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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청소기 구입하는 님들..(궁금해서..)
밀레 청소기를 너무 너무 구입하고 싶은 사람인데요..
너무나 멀쩡한 청소기가 있거든요.
밀레 청소기 사시는 분들은 청소기가 필요해서 구입하는건지
아니면 있는데도 구입하는 건지 궁금해서요.
지르고 싶은데 꾹 참고 있답니다.
지금 청소기 산지 2년밖에 안됐거든요.
저렇게 싸게 살 좋은 기회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면 사고 싶다가도
있는데 사는 건 낭비다 싶기도 하고..
갈팡질팡 하고 있답니다.
82쿡이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곳은 틀림없는 것 같아요.
1. 저도...
'06.1.2 11:47 AM (58.142.xxx.160)청소기에서 냄새 풀풀 날 때는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아직 쌩쌩하고요,
또 은행잔고 보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2. ..
'06.1.2 11:48 AM (219.248.xxx.221)싸게 살 좋은기회는 자주 옵니다.
평생 다시는 기회가 안올거 같지요? ㅎㅎㅎ
하지만 82쿡 돌아가는 주기를 보니 밀레 아니라 그 할애비라도
싸게 살 방법은 2년에 한번은 오더라고요 그냥 참으세요.3. ㅎㅎ
'06.1.2 11:49 AM (220.76.xxx.150)다음에 더 좋은 기회가 있을꺼야...제 자신에게 최면을 걸면서 허벅지 열심히 찌릅니다아~~
4. 저는
'06.1.2 11:53 AM (61.100.xxx.152)싸*킹 청소기가 있는데요, 이게 진동팍팍이라고 이불이나 매트리스도 청소가 가능하다해서 큰맘먹고 구입한것인데 이불에 붙어 있는 자잘한 머리카락이나 먼지등이 정전기가 발생해서 붙어있으면
전혀 떨어지지 않더군요. 이런게 흡입력문제라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알러지 비염이 너무 심해서 밤에 코피를 흘리는게 다반사고 항상 코를 킁킁거리고
중이염에 축농증증세까지, 이런 문제때문에 싸*킹이 거실이나 뭐 일반청소시엔 괜찮지만
아이들의 코를 생각해서 바꿨어요.
이런 문제가 아니시라면 무조건 흡입력이니 20년 간다는니 이런 말만 듣고 지름신이 강림해서
멀쩡한 청소기를 버리고 구매하는것은 좀 그렇지 않을까요?5. 아구...
'06.1.2 11:55 AM (58.74.xxx.17)2년밖에 안되셨으면 그냥 쓰셔요.
저도 이번에 큰맘 먹고 다이슨 구입했는데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쓰던 청소기가 10년이 넘고 먼지봉투를 구입할 수 없어서
그 미세먼지 덕분에 구입했어요.
하지만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헌 청소기를 보면
미안하기도 하고,약간의 후회도 있답니다.6. 1234
'06.1.2 12:15 PM (86.128.xxx.6)저 1년 반 전에 밀레 청소기 (S571) 사서 쓰고 있거든요. (외국에 살아요.여기서 40만원 안되게 샀어요.)
근데, 청소기에서 냄새 나고, 좋은 줄 전혀 모르겠어요.
그래서 지금 청소기 바꾸려고 해요. 전에 한국에서 쓰던 아에게 청소기보다 못한 것 같아요.
한국에서 판매하는 모델이 어떤 건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쓰는 모델이 안 좋은 건지.... 전 별로 네요.
82에서 밀레가 인기 좋은 것 같은데, 전 써보고 아주 실망했어요. -.-7. 냄새
'06.1.2 12:27 PM (58.79.xxx.36)1234님저도 냄새가 나기에 문의했더니
물기나 습기를 흡입하면 그렇다고해서 필터와 먼지봉투를
교혼하라고해서 필터를 헤파필터로 갈고
먼지봉투에 먼지 얼마 차지않아도 갈았더니
지금은 전혀 안나요
기억에 장마철에 심했던거 같아요
조금전 청소기 돌릴때 위로 품어나오는 공기를 바로 쐬게되었는데
냄새 없었어요
헤파필터로 교환해보셔요
저는6년된청소기에요8. 저는
'06.1.2 1:24 PM (210.95.xxx.241)결혼7년차에 7년동안 쓰던 청소기가 오래되다보니 성능이 안좋아 새로 구입했답니다..
구지 멀쩡한 청소기가 있으신데 구입하시는거 보다는 윗분들 말씀처럼 필요할때 구입하세요..
이 청소기 구입하느라 1주일내내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신랑과 의논해서 결정을 했답니다..9. 물건
'06.1.2 1:55 PM (211.40.xxx.71)내가 지를까말까 고민할때
울남편 하는말
' 돈이 없지 물건이 없냐'
언제나 기회는 있습니다10. 밀레
'06.1.2 2:26 PM (221.147.xxx.56)저도 친한친구가 결혼선물로 사줘서 쓰고 있는데
흡입력은 정말 끝내주는데 냄새가 좀 나요...
그렇다고 그비싼 필터를 자주자주 갈아줄 형편도 못되구요...
그래도 흡입력이 끝내주니까..11. 멀쩡한 물건
'06.1.2 3:13 PM (219.253.xxx.78)그리 많은 물건을 사는 편은 아닙니다만,
뭔가 사고 싶으면 한달에 한번 내는 유니세프 성금 액수를 생각해봅니다.
그 알량한 액수를.
고장 안 나고 멀쩡한 새 물건 바꾸는 거,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낭비를 넘어 일종의 죄악 아닐까요.12. 저는
'06.1.2 4:28 PM (220.90.xxx.182)쓰던 청소기 고장난지가 햇수로 2년째입니다.
그거 버리지도 못하고 집에 모셔두면서 비질과 걸레질로 버티고 있습니다.
하지만 밀레 -오늘까지래서 롯**컴에 회원가입까지 할 정도로 저를 부르고 있지만
아마도 오늘을 그냥 넘길 듯 싶어요..
저도 "돈이 없지 물건은 넘쳐난다. 더 좋은 물건이 더 좋은 가격에"13. 원글
'06.1.2 9:42 PM (58.120.xxx.59)많은 분들의 충고에 안사기로 했답니다.
낭비가 맞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거죠.
충고 아니였으면 질렀을 가능성 농후하답니다.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