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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연로하다면 몇세를 지칭하나요?

외 며느리 조회수 : 528
작성일 : 2006-01-02 05:41:52
이런 질문에 정답은 없겠지만 외며느리로써 언젠가는 시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할 텐데
지금은 신랑의 일로 외국에 잠깐 나와 있고 오기 전에 모시고 살았었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신랑은 그 동안 힘들었던 일들을 알아 당장은 아니어도 나중에 더 연로해지시면 모시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연로한 때가 언제인지...
미씨님들은 만약 부모님을 모셔야 한다면 그 적정 나이가 언제라고 생각하세요?

덧붙여서...
제 이모가 30대 때 시어머니가 환갑이 되셨는데 그 당시 연로하시다고 생각도 되고 이모부가 어머님이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냐고 해서 모시기 시작했는데 이제 거의 90을 바라보세요. 결국 이모는 30대 40대 50대 거의 30년 가까이 시집살이를 하신거죠.ㅠ.ㅠ
이모는 시어머니 친구분들 보면 아직 살아 계신 분 많다고...
IP : 70.162.xxx.1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ma
    '06.1.2 6:57 AM (222.110.xxx.157)

    ...전 70세이후부터라고 생각해요.

  • 2. ....
    '06.1.2 9:15 AM (221.138.xxx.143)

    요즘들은 얹혀 덕보고 살면서도 모신다란 말을 사용하는 개념없는 세대들이라 ㅜ.ㅜ
    시집살이란게 젊은이들만 있다고 통상 여기는데 ...요즘은 어른들이 당신 몸 움직일 기력 되시면
    더 함께 살길 원치 않는분이 많지 않던가요?
    전 부모님과 의논하겠습니다.

  • 3. ,,
    '06.1.2 9:56 AM (211.204.xxx.218)

    요즘은 80에도 정정하시니 ,,
    나이보다 혼자 계시기 힘들면 모시는거 아닐까요

  • 4.
    '06.1.2 9:56 AM (222.106.xxx.164)

    75세라고 생각해요.
    두분중 한분이 돌아가시거나
    투병중에 계시거나 하는 거 아니면
    75세 이후부터 모셔도 되지 않을까요?

  • 5. ..
    '06.1.2 10:31 AM (219.248.xxx.221)

    나이로 연로하다 아니다를 따지는건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저희 시어머니, 친정 어머니 다 75세 가량 되셨지만 당신 스스로도 연로하다고 여기지 않으시고
    스스로 살림 다 하시고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고 친구들과 해외골프 다니시고
    이번 송년회도 친구들과 좋은장소에서 즐겁게 치루시고요.
    오히려 자식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시는데요.
    이런분들에겐 연로라는 단어를 쓰면 모욕이 될 듯한데요.
    저도 같이 살 시기는 의논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 6. 제생각에도
    '06.1.2 11:22 AM (61.77.xxx.145)

    물리적인 나이는 아닌것 같아요.
    전 혼자서는 식생활이 불가능한 시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7. 연로
    '06.1.2 12:25 PM (218.236.xxx.126)

    윗분 말씀대로 물리적인 나이는 의미가 없지 싶어요.
    저도 결혼 때 시어머님이 63세였는데 그때 이미 엄청 연로하시다고 생각했어요.
    남편과 시댁 식구들도 우리 엄마 사시면얼마나 사시겠냐면서 벌벌 떨였지요.
    하지만 30여년이 지난 지금 94세 아니 95세가 되셨네요.
    아직도 성성하시고 기가 조금도 안죽으셔서 불같이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십니다.
    물론 기운도 좋으시지요.
    물리적인 나이보다 기가 약해지고 운신이 어려워지면 바로 그 때가 돌봐 드려야 할 시점이 아닐까요..

  • 8. 원글
    '06.1.2 12:28 PM (70.162.xxx.192)

    ...님 말에 상처 받습니다.
    부모님과 상의가 가능하면 이런 질문 익명방에 올리지도 않았을 거고
    얹혀 덕보고 살면 양심상 모신다는 말 못하지요.
    시어머님 환갑도 안 되셨고 시아버지 칠순도 안 되셨지만 집에서 꼼짝 안 하십니다.
    엄청 같이 살기 바라시구요.
    저의 상황을 잘 아는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의논을 할 걸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익명방에 올린 제가 잘못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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