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명동성당 가서 자정미사 드리고 싶은데
마치는 시각이 새벽 1시 30분이라네요-_-;;;
차도 없고 면허도 없고 남편도 애인도 함께 갈 친구도 없어요
태워 달라고 부탁할 사람도 없구요
여자 혼자 가서 새벽 1시반에 강남까지 택시타고 돌아오는 것 위험하겠죠?
날이 날이니만큼 택시 잡기도 힘들까요?
흑흑...너무나 가고 싶은데 묘안 좀 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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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명동성당 가고 싶은데요
ㅠ.ㅠ 조회수 : 388
작성일 : 2005-12-23 20:04:12
IP : 203.130.xxx.2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깔려죽어여
'05.12.23 8:44 PM (203.130.xxx.174)위험한 이유는 사람 넘 많아서이구요(사람많은데 가면 깔려죽을거 같아요 저는)
명동성당 주차시설 안 좋으니 쏟아져 나온 사람들 대중교통보다(그 시간에 없지 않나요?)
택시 많이 이용할테니 차 잡기도 힘들거 같구요.
클스마스 이브에 길에 그렇게 늦은 시간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집에 안가고 있다는게 넘 놀라왔거든요.
묘안을 내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흑흑흑,..2. 내일
'05.12.23 9:19 PM (211.53.xxx.51)신랑이랑 가는데요..일년에 한번씩 사람붐비고 북적이는 맛에 가는거죠..
전 24일이나 25일날 가구요. 오히려 다른 평소보다 새벽에 사람많고 북적여서
다른날보다는 덜 위험하지 않을까 싶네요..저도 처녀적에 혼자 자주 댕겨서..;;
1시까지면 늦은시간이지만 보통날 다녀도 아주 위험날 시간은 아니예요3. ㅠ.ㅠ
'05.12.24 4:58 PM (202.136.xxx.76)택시 잡기 어렵겠죠?
망설이다 그냥 집에서 평화방송으로 미사 중계나 봐야겠어요
성당다니는 남친 있으면 너무 좋겠다 싶어요
저는 평소에 밤 11시만 되어도 밖에 있음 괜히 무서워서^^;;;;
혼자 사니까 더 그런가봐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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