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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모르는 혼자만의 비자금 갖고 계시나요?..
일년전쯤 혼자만의 돈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모았는데, 다른 투자처를 알아 볼려고 하니 엄두가
나질 않네요.그냥 이대로 적금씩으로 모을까도 싶구요.
님들은 비자금 갖고 계시나요?
1. 당연히
'05.12.23 3:29 PM (220.89.xxx.188)있구요...그리고 있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든든해요...^^
어느정도 종자돈을 마련하시고 조금 운영해보시면 작은 돈이라도 모으시는게 더 재밌을거에요...2. 시집올때
'05.12.23 3:42 PM (58.140.xxx.3)엄마가 챙겨준 비자금이 있죠..
친정동생들 용돈도 가끔주고... 친정에 큰일 있을때 신랑몰래 조금 더 보태 드리기도 하구여....
정말 든든해요... ^^
있어야돼요... 지금부터라도 한달에 얼마씩 모으셔요..3. *^^*
'05.12.23 4:01 PM (221.164.xxx.95)주위에서 여러~분이 말 하더만 그거 챙길 여유 없이 기냥 살아가고 있네요.뭐든 푼돈도 모아놓으면 꼭 필요하겠지요...애들하고 빠듯하게 살다보니...지금이라도-- 근데 쓸데가 넘 많으니 어쩐대요.
4. 저는요
'05.12.23 4:12 PM (61.66.xxx.98)머리로는 비자금이 있는게 좋을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데
감성적으로는
남편이 저모르게 비자금 갖고 있으면 제 기분이 나쁠거 같아서요
저도 남편 모르게 돈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안갖고 있어요.
결정적인것은 비자금 만들만큼 남는돈두 없네요.5. 맞아요
'05.12.23 4:49 PM (221.144.xxx.87)맞아요, 필요하죠 비자금..전두환이나 노태우만큼은 아니라도 1-2백 정도면 심적으로도 너무 부자네요.
저는 초등학생 아들넘 친한 엄마끼리, 한달에 10만원씩 제비뽑기해서 가져가가로 하고, 60만원 모았네요.
그리고, 남편몰래 10만원짜리 적금 하나씩 들었구요.
나중에 걸리면 얘기할 수 있는, 아이 통장에 100만원 정도 들어있구요..
농협에 입금만 되고, 출금은 계약기간동안 불가능한 통장이 있어요. 그거 좋던데요.
만원씩, 이만원씩 그것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6. 남매맘
'05.12.23 5:05 PM (211.105.xxx.81)저도.. 있어요..
신랑은 제 비자금에 대해 아마 있겠지 하겠지만.. 저는 신랑의 비자금이 어디있는 줄 알죠...^^
많지는 않아도.. 꼬깃꼬깃 모으는 재미.. 윗분처럼.. 쏠쏠하더군요..
내년엔 둘째도 어린이집을 보내야데는데... 들어갈 곳이 더 많으니.. 좀 줄거같네요...
글두.. 열씨미 아껴야져... ^^*7. 저두....
'05.12.23 6:24 PM (222.106.xxx.160)사람이 게을러서(?) 적금은 못하지만...
처녀때부터 모으기 시작한 제 돈은... 일단 건들지 말라고 엄포를 놨어요..
사실 돈의 종잣돈은 제가 초등생때부터 모은 저금 300이었습니다.
그리고 남편도 그 돈이 얼만지 잘 모르고.... 건들 생각도 안하도록 세뇌마쳤습니다.... *^^*
사람은 항상 여유돈이 있어야하잖아요...
저는 그 돈 저를 위해서 쓰도록 오래오래 간직할랍니다..
그게 남편 옷이 되듯... 친정엄마 여행비가 되든... 시부모님 잔치비가 되든..
제 맘대로 쓸랍니당... *^^*
히히.... 저 대략 1500정도 있어요.... 그 돈을 모은 제가 너무 자랑스러워요..8. 절망 절망
'05.12.23 6:56 PM (222.238.xxx.194)아~~~전 왜 한 푼도 없나요.
비자금 모으다가도 생활비,과외비로 결국 들어갑니다.
모자라는데 어쩌나요^^;;9. 비자금
'05.12.23 11:30 PM (211.213.xxx.109)결혼 늦게하면서 선배들로 부터 조언받고 챙겨온 비자금있어요
그돈 절대로 손대지 않게 되더구요
생활비에 쓰면 흐지부지 쓸거 뻔하구 아이키우고 여유생기면
저를 위해 쓰고 싶어요10. 꼭
'05.12.24 12:44 AM (211.226.xxx.147)있어야 하는게 비자금입니다
물론 남편에게 미안한 맘 들죠
하지만 인생이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죠
전 한번에 실패를 겪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남편 믿고 열심히 살림꾼 소리들어가면 살았었는데 이혼할때 보니 저몰래 진 빚 때문에 위자료한푼 없이
이혼했었습니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과거지만..
다시 결혼하리라는건 생각해본적도 없었는데 지금 재혼한지 3년 됐습니다
지금 남편에겐 미안하지만 과거 경험때문인지 여잔 항상 보이지 않을 미래를 대비해야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잘모아두면 노년에 유용하게 남편과 쓸날도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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