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상포진을 겪어보신 분 계시나요?
한달이 넘게 병원에 입원했는데 차도가 없으시네요.
약을 점점 독한걸 써서 그런지 지금은 기력도 없어지고
신장도 안좋아져 급성신장염까지 생겼다고 하네요.
원래 그렇게 잘 낫지 않는 병인가요?
대상포진이 옮나요?
제 아기가 70일 됐는데 옮긴다는 사람도 있고 괜찮다는 사람도 있고 해서요...
1. 이수 짱
'05.12.23 3:28 PM (220.89.xxx.188)제가 작년에 대상포진 앓았어요...가볍게...
저는 아주 가볍게 하고 지나가서 그다지 힘들지 않았는데
연세있으신 분이나 몸이 약하신 분들은 아주 통증도 심하고 후유증도 오래 가더라구요...
아기는 수두(대상 포진 바이러스가 어린 아기들에게는 수두를 일으키거든요...) 면역이
없을수 있으니 절대로 병원에 데려가지 마세요...
그리고 약도 항바이러스제와 진통제등을 같이 쓰기 때문에 어머님연세에는
많이 힘드실꺼같아요...얼른 쾌유하셨음 좋겠네요...2. !@#
'05.12.23 3:28 PM (220.86.xxx.197)그거 심해서 입도 돌아간다는 사람도 있다던데
아프다고 하드라구여
저도 친구가 전에 스트레스넘받아서 걸렸는데
엄청고생하고
얼굴에 흉도졌어요3. 올리브
'05.12.23 3:30 PM (211.119.xxx.59)많이 심각하시네요
우리집 대상포진으로 고통받았는데
바이러스가 임파선을 타고 다니기때문에 너무 많이많이 아파요.
몇주를 고생하다가 ..........한약으로 빨리 돌리세요.4. 사임당강씨
'05.12.23 3:31 PM (211.199.xxx.16)친정엄마가 엄청 심하셨어요.. 한방의원에서 하루입원하고 차라리 피부과가 좋다고 해서 병원을
옮겼더니 나아지셨는데 ..1년 지나도 아직까지 얼굴이 아프시다고하더라구요..평생간다고~~
엄마도 눈도못뜨고 얼굴에물집에 사람얼굴이 아닐정도로 심하셨어요.
옮기고 그러지는 않은거루 아는데요...하여튼 오래가요..5. 요즘 좋은약이
'05.12.23 3:34 PM (61.106.xxx.91)많이 나와있고 연세드신분은 안정이 중요하니 이것저것 맘두시지마시고
꾸준히 입원치료받으세요
시어머니가 많이 약하신가봐요6. 정말불쌍
'05.12.23 3:35 PM (211.42.xxx.225)우리엄마가 2년전에 걸리셔서 지금까지도 후유증이 있어요
정말 불쌍해서 볼수가 없어요 그 가려움의 고통 것두 등쪽
대상포진인줄모르고 피부과에 늦게갔다가 고생정말 지긋지긋하게 했어요
대상포진은 72시간이내로 치료해야한다고 들었어요ㅠ.ㅠ
Name7. 제경우는
'05.12.23 3:45 PM (61.66.xxx.98)30대 중반에 대상포진에 걸렸었는데요.
그냥 알레르기 같은줄 알고 버티다가 너무 너무 아파서 피부과에 갔었어요.
의사선생님은 한번 앓으면 다시 잘 안걸릴꺼라고 하셨고
제가 약을 싫어해서 꼭 약을 먹어야만 하냐고 물어보니까
신경염이 이러쿵저러쿵 하시면서 한달정도 아프면 그냥 낫는데 통증이 장난이 아닐거라고
버틸자신 있으면 안먹어도 되지만 쉽지않을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약받아서 먹었구요.
옮기지는 않는것으로 아는데 아가는 원래 면역력도 약하고 하니까
병원에는 데리고 가지 않는게 좋겠지요.
병원에 벼라별 병균이 다 있으니까요.8. 저희언니
'05.12.23 3:59 PM (165.141.xxx.247)스트레스 끝에 대상포진 왔는데요.. 옷이 몸에 스치는 걸 참지 못하더라구요. 일단 한주는 대증치료였구요. 나머지 2~3주는 신경치료한다고 했어요. 증상 없어졌다고 치료를 멈추면 후유증이 오래 간다고 병원에서 권하더래요. 나이드신 분이 대상포진인 경우는 거의 걸으실 수 없는 정도의 고통이라고 들었어요. 걱정 많으시겠네요.
9. 저도요..
'05.12.23 4:23 PM (211.33.xxx.8)저도 가볍게 앓았는데 빨랑 병원갔더니 금새 나아졌어요. 저도 스트레스성이었어요..쩝!
10. 복사골
'05.12.23 4:35 PM (218.235.xxx.233)남편이 작년에 앓았었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걸리는 병이라 하더군요~ 여자들 아기낳는것 만큼 아프다고 하고요~
신경을 따라서 번지는 병이라 하니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는 않아요~
하지만 아기는 조심하는게 좋겠지요~
기력을 회복하도록 음식을 섭취하고 무조건 피곤하지 않게 쉬는게 최고랍니다.11. 저도...
'05.12.23 4:46 PM (211.111.xxx.6)저도 2년전에 걸렸었는데요...처음엔 한쪽 허벅지에 두드러기 난줄 알았어요.....한 일주일 버티다...
근데 증상이 아무래도 이상해서...옷도 못입겠고...이불도 못 덮겠고...암튼 버티다 병원을 갔더니..
대상 포진이라고..수두는 걸리면 바이러스가 척수 쪽인가에 바이러스로 남아 있는데요...
원래는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는데....요즘은 젊을때도 스트레스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잘 나타난다구...
수도 앓았던 분들은 몸의 반쪽에만 두드러기와 이상한 통증이 생기면 ...빨리 피부과에 가보셔야 해요.
대상포진은 신경계통에 이상을 주어서...엄청난 고통을 줍니다...ㅠ.ㅜ12. ...
'05.12.23 5:15 PM (219.241.xxx.222)올 10월에 신랑이 결혼을 앞두고 대상포진에 걸렸어요.
엄청 고민이 많았지요.
다행히 신랑은 젊은 사람이라 그런지 꾸준히 약먹고, 병원에서 준 물약(?) 같은거 피부에 바르고 해서 10일만에 낫았어요.
아마 연세 드신 분이시라서 더디 낫는것 같네요.
병원에서 수두를 앓지 않은 사람에게만 전염이 있다고 했어요.
그게 은근히 아프고 신경쓰이는데, 많이 힘드시겠어요.
빠른 쾌차 바랍니다.13. 바니
'05.12.23 6:06 PM (211.204.xxx.162)대상포진을 왠만한 병원에선 잘 모르더라구요....
친정이모부는 병원에서 대상포진인지 모르고 고통스러워 하시다가
돌아가셨어요....
글구 친정엄마두 심하게 앓으셔서 한의원에 갔더니 피부과쪽으로 말하더라구요...
약도 바르고, 드시고 해서 회복은 늦었지만 좋아지셨어요...
하지만 ,연세드신 분들은 면역성두 약하구, 신경을 타고 다니는 바이러스라 고통이 말도
못하다고 합니다...많이 힘들어 하실텐네 걱정이 크시겠어요..
특히 요새는 그대상포진이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걸린답니다...
아가는 특히 조심하셔야해요....
빨리 피부과로 가셔요....훌훌 털고 일어나시길.......14. 40대
'05.12.23 6:34 PM (218.153.xxx.159)제가 몇 주전 걸렸다 나았어요.
남편이 3주나 출장 중이라 더 힘들더니 목감기와 함께 걸렸어요.
다행히 눈에 띄는 배 위쪽에 부스럼처럼 붉은 돌기가 보여
발견한 지 3일만에 피부과에 갔었는데
일주일 약 먹고 상처는 빨리 나았어요.
서둘러 치료하면 크게 고생하지는 않나봐요.
전 대신 머리가 어지러워 일주일 정도 직장 생활하기가 힘들었어요.
의사도 약사도 모두들 푹 쉬라고 주의를 주더라구요.
(일 년중 제일 바쁠 때라 쉬지는 못했어요.)15. 영영
'05.12.23 11:25 PM (211.213.xxx.109)제가11월초에 대상포진으로 일주일 입원치료 받았어요
40대인데 대부분 연세드신분이 겪는댜구 하고 여드름같은것(물집)
올라오구 72시간 안에 치료받으면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한데 그시간을
넘으면 병원에서도 손쓰기가 어렵다는 의사말을 들었네요 그래서 급히 저도
입원하게 되었구 젊은사람은 휴유증 이 잘안남는데 55세를 기점으로 넘으면
신경통으로 남을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어요 이병원 옮기는것 아니구 수두를
앓고 수두균이 몸에 잠재해 있다가 스트레스 면연력이 약하면 나타난다구 그런에
일생에 한번 누구나 수두 앓은사람은 감기처럼 나타날수 있다구합니다.
처음 발병할때 치료 잘 받아요 이거 무지무지 아파요16. 아는분
'05.12.24 6:29 AM (218.232.xxx.14)아빠 친구분이 걸리셨어요. 1년전에. 서울대병원에 한**(이름은 기억안나네요) 교수님이 잘하신다고 해서 제가 거기 예약해 드렸답니다. 처음엔 진료받고 통증클리닉에서 치료받으시더니 요즘에는 약만 드시고 계십니다. 심하시면 꾸준히 치료받아야한답니다.
17. 제가 알기론
'05.12.24 8:42 AM (218.49.xxx.249)통증클리닉에서 제일 잘 고친데요. 저희 이모도 위에 말씀하신대로 내과나 피부과 등등 에 갔다가 시간만 더 가고 제대로 진단도 못받고 고생하시더군요. 통증 클리닉쪽에 입원하신거 맞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669 | 롯데 산소마을 공기청정기가 당첨되었다는데... 1 | 당첨녀 | 2005/12/23 | 215 |
46668 | 백화점 고객 전용룸에는.... 10 | 질문 | 2005/12/23 | 1,168 |
46667 | 사기집단을 보고 있는거 같아요.ㅠ.ㅠ 6 | ㅠ,ㅠ | 2005/12/23 | 1,560 |
46666 | 싱가폴 나리타 동경면세점 2 | 여행 | 2005/12/23 | 374 |
46665 | (급합니다~) 마트에서 산 장난감 환불 못받겠지요? 3 | 으이구~ | 2005/12/23 | 475 |
46664 | 대학졸업선물 2 | 선물 | 2005/12/23 | 204 |
46663 | 내가 나갈려고만 하면 아프다는 시어머니.... 15 | 같이사는며느.. | 2005/12/23 | 1,572 |
46662 | 황교수 사건 단상...... 38 | 황 | 2005/12/23 | 1,822 |
46661 | 발산역근처 생등심 맛나게 하는집 아시는 부운~~~~~` 4 | 급해요 | 2005/12/23 | 241 |
46660 | 친정가는거,, 4 | 궁금 | 2005/12/23 | 730 |
46659 | 배란일 언제쯤일까요? 8 | 둘째 | 2005/12/23 | 466 |
46658 | 부인모임에 따라와서 종업원에게 화내는 남편 어쩌면 좋습니까.. 7 | 휴 | 2005/12/23 | 1,249 |
46657 | 애기 돌잔치를 용수산에서 하려고 하는데요.. 어느점이 좋을까요?? 3 | 돌잔치 | 2005/12/23 | 468 |
46656 | 보일러 수리비는 누가...? 4 | 세입자 | 2005/12/23 | 419 |
46655 | 저 정말 못된거 같아요.. 3 | 샘쟁이.. | 2005/12/23 | 909 |
46654 | 교대편입하고픈데. 3 | 너무 늦지 .. | 2005/12/23 | 608 |
46653 | 용인과 김포..( 한분이라도 리플을..) 3 | 아파트 | 2005/12/23 | 418 |
46652 | 질문 ( 따로사는 미혼누나들의 연말정산 가능한가요?) 4 | 지현맘 | 2005/12/23 | 237 |
46651 | 조금 전에 제게 글남기신 분.. | Cello | 2005/12/23 | 687 |
46650 | 아미쿡-- 36 | -.- | 2005/12/23 | 2,069 |
46649 | 대상포진을 겪어보신 분 계시나요? 17 | ... | 2005/12/23 | 1,378 |
46648 | 남편 모르는 혼자만의 비자금 갖고 계시나요?.. 10 | 비자금 | 2005/12/23 | 1,259 |
46647 |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시간이 맞게 되었는데... 2 | 모처럼 | 2005/12/23 | 316 |
46646 | 코스트코에... 2 | ... | 2005/12/23 | 605 |
46645 | 뜨개질 책 좀 알려주세요. 1 | 뜨개질 | 2005/12/23 | 249 |
46644 | 위로받고 싶어요..라는 글 어디로 갔어요 3 | 인내 | 2005/12/23 | 635 |
46643 | 아기랑 같이 다닐때는 크로스가방... 8 | 가방 | 2005/12/23 | 708 |
46642 | 맥클라렌 퀘스트 유모차 5 | 궁금이 | 2005/12/23 | 568 |
46641 | 이사 청소하려고 하는데요.. | 이사청소 | 2005/12/23 | 145 |
46640 | 택배영업소를 인수해서 할까 하는데 어떨까요? 5 | 전업 | 2005/12/23 | 1,4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