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 날 잡을때요.
궁금 조회수 : 366
작성일 : 2005-12-16 09:16:18
혹시 염두에 두어야 하는것이 있나요?
부모님중 한분이 돌아가셨는데 아직 만 1년이 안됐거든요.
그럴경우 만 일년이 되는 기일을 지나서 결혼날짜를 잡아야 하는 건가요?
전 이런 이야기 듣는건 처음인데 주위 어떤 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네요.
이미 날짜를 잡아서 바꾸기가 사실 그런데.. 새사람과 함께 기일을 맞이하고자 했던 것이어서요.
하지만 그게 나쁘고 도리에 어긋난다면 지금으라도 날짜를 변경해야 겠죠.
혹시 이와 관련하여 들은 바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220.92.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5.12.16 10:10 AM (61.84.xxx.186)우선 좋은일 앞두셔서 축하드리고요.
일년정도 지나서 하심 좋지만..
그렇다고 딱 일년을 맞추실 필요야..
뭐 주변에서 어른들이 그리 하라고 하심 따르시지만요.
전 그리 생각하구요.
모 날잡을때 양가어른들이 뭐라고만 안하심 괜찮은데.
보통은 기일이 있는달.. 피하고.
양가 부모님 결혼기념일 피한다고 들었어요.
같은달은 안하는거라고..
근데 양가에서 신경안쓰심 이미 잡은날을 바꾸실꺼까진 없어보이는데요.2. ..
'05.12.16 10:39 AM (218.39.xxx.183)그럼 야드/정원이 4acre라고하면 약 4896평이라는건데, 구글/네이버를 못 믿어서가 아니라 제 기억에 4896평하면 굉장히 큰 땅인데, 4 acre도 봤을때도 컸지만 그게 4896평인지는 실감이 잘 안나더라구요. 왠지 거의 5000평이라고하면 훨씬 더 클거라고 생각했거든요...거의 5000평되는 정원/야드 잔디 깍는건 -_-;;;;;; 상상만으로도 힘드네요...
답변주신 위에 두분님 감사드립니다.3. 저는 이렇게
'05.12.16 3:40 PM (219.241.xxx.213)저 시어머님 되실분도 작년 12월에 돌아가셨어요.
시아버님 되실분은 97년 3월에 돌아가시고...
저는 내년 4월에 결혼하구요..
일단 시어머님 돌아가신지 1년 지난후에 결혼하는거구요. 기일있는 달은 피했습니다.
신랑이 그 달은 내내 우울하기때문에;;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우울해하면 그렇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