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 그렇게 털옷이 눈에 들어오는지요...

[모피조아]

오늘 롯데백화점 세일한다고 두툼~한 쿠폰북이랑  공짜로 휴지 준다는 쿠폰땜에 백화점엘 갔는데요,

의류 매장마다,  토끼털, 여우털, 밍크털 옷들을 파는데,   저 눈 돌아가는 줄 알았어요.

왜 그렇게 이쁘데요?  

예전엔 털옷 그러면 나이드신 분들만 입는 줄 알았는데,  나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근데 예전이랑 다르게 요즘은 너무 이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몇개 입어보구,  침만 질질 흘리다, 눈물을 머금고 돌아왔잖아요.

[..]

노무현이 그렇게 바보는 아니라는 것이죠.
독소조항이라고 하는 것들은 과장이지 실제로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공기업 민영화 되면, 전부 미국으로 넘어간다는 것도 과장된 거짓말.. 당장에 미국기업들이 중국으로 넘어가는 판인데... 말도 안돼는 거짓말들이지요.
광우병 걸려도 광우병 소고기 계속 수입해야 한다는 말도 거짓말, 당연히 광우병 걸린 소고기 때문에 광우병 걸린 사람이 나오면 당연히 수입 중단됩니다.

[...]

혹시 롯데에서 토끼털 얼마쯤 하던가요?

밍크는 비싸서 못 입겠고..
그나마 토끼털은 하나 사 입어보고 싶은데..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해서요;;)

[ㅋㅋ...]

질러 버리세요...^^

[에구]

불쌍해요. 동물들도 미인박명이네요...

[토끼털은]

그나마 저렴하지요..9만원대부터 30만원선~ 토끼털 하나로 만족하고 산답니다..ㅎㅎ

[ㅋㅋㅋ]

'입으면 몸이 아주 노골노골해져요. '

이 글을 읽으니 몸이 아주 노골노골 해지네요...ㅎㅎㅎ
재밌어요.^^

[토끼털]

근데 토끼털 어떻게 세탁해야 하는거죠?
사려고 세탁관리 설명을 읽었더니 물빨래도 하지마라, 드라이클리닝도 하지마라, 이렇게 써있던데요.
부분적으로 전문가에게 맡겨야한다고 써있는데
그래서 결국 못샀어요. 빨래 못하는 옷은 드러워서 찝찝하더라고요..

[그러게요]

아니 요즘 털옷이 왜그렇게 예쁘게 나온데요?
저두 얼마전 백화점 가보고 놀랬네요. 너무 예쁘고 비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