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잇몸 좋아지는 방법 좀...

잇몸 조회수 : 3,054
작성일 : 2005-11-30 09:07:54
잇몸이 너무 안 좋아서 치아가 흔들려서
뽑았는데 임플란트도 못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몇개월 잇몸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잇몸에 좋은 약(인사*)도 먹어봤는데 별로 효과도 없고.
잇몸이 약하고 자주 붓습니다.
병원에서 잇몸치료 계속 받으면 좋겠지만
직장다니면서 다닐려니깐 너무 힘드네요.
격일로 다니는데 비용은 만원입니다.
엑스레이 찍고 스케일하고 첫주에 벌써
10만원이 넘게 들었네요.
비용이며 시간이며 아무튼 치과의료비는
너무 너무 비싸서 선뜩 가기가 무섭습니다.
치과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지만.
잇몸 좋아지는 방법 없나요?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
IP : 221.165.xxx.2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1.30 9:45 AM (221.140.xxx.183)

    슬프게도 잇몸 좋아지는 방법은 없답니다...ㅠ.ㅠ
    더 나빠지지 않게 막을 뿐이지요...

    저도 잇몸이 안 좋아서 치료받기 시작한 지 7년째인데요...(관리란 표현이 더 적당할 듯~)
    의사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일단 인사돌 이런 건 거의 효과 없구요...
    양치가 제일 중요하고...
    잇몸이 안 좋다보면 아무래도 이 사이가 떠서 음식물이 끼기 좋으니까...
    양치한 후에 치간칫솔이나 치실 꼭 사용하시고...
    워터픽도 사용하세요... 이게 잇몸마사지 효과가 높다네요...

    저도 2-3개월에 한 번씩 치과에 가는데 갈 때마다 좋아졌다 나빠졌다 그래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확실히 심해지구요...
    저는 잇몸때문에 한약도 먹었는데 먹고 나서 많이 좋아졌어요...
    한의원도 한 번 고려해 보시구요...

  • 2. 저도
    '05.11.30 10:05 AM (219.253.xxx.53)

    몹시 고생하고 있거든요.
    ....님 한의원은 아무데나 가도 되는건가요?

  • 3. 죽염으로
    '05.11.30 10:34 AM (203.81.xxx.80)

    양치해 보세요..
    저도 애낳고 1년만에 이빨에 줄이 죽죽 가서 땜질하고,,
    계속 일반치약으로 양치질하다가 그래도 계속 시려서..
    애기 죽염양치 시키면서 저도 해보니까 안 시리더라구요..
    그러다고도 어쩌다 또 방심하고 며칠 일반치약쓰면 다시 시리고..
    지금은 남편도 죽염양치 시키고 싶어 안달입니당...

  • 4. ...
    '05.11.30 10:35 AM (221.140.xxx.183)

    믿을 만한 한의원이면 가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희 시어머니도 20년 전에 한 이가 너무 말짱하다고 하시면서 치과를 전혀 안 가셨거든요...
    그러다 가봤더니 치과에서 도저히 손 쓸 수 없는 상황이라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봤더니 잇몸에 고름같은 게 보일 정도로 엉망이었구요...

    그래서 한의원에 가서 한약을 먹었는데요...
    그러니까 그게 잇몸의 염증을 없애는 뭐 그런 약이었어요...
    (잇몸쪽으로 치우친 열(?)을 내려준다던가...?)
    그거 드시고 나서 일단 눈에 보이던 잇몸에 여드름같은 것은 사라졌구요...
    이를 다시 해넣으실 수 있을 만틈 잇몸상태도 좋아지셨지요...

    그래서 저도 먹어봤는데요... 확실히 잇몸색깔도 좋아졌구요...
    양치질할 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그런데 저도님, 일단 치과치료를 하시면서 한약을 병행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5. !!
    '05.11.30 11:19 AM (220.71.xxx.128)

    저보고 치과의사가 50살도 되기전에 틀니하게 생겼다고 (이제 30대중반인데..),
    그정도로 잇몸이 부실해서 잇몸치료만 한달 넘게 했었어요.
    이가 통체로 흔들릴정도로 (그때는 공포심이 들더라구요.심리적으로도 너무 우울해지고)
    관리를 잘 했더니 신경치료도 안하고 이제는 많이 좋아졌어요.
    제일 중요한건 양치하는 습관이예요.하루 3번에 잠자기 전에 한번 더.
    처음에는 거의 10분정도 정성스럽게 닦았어요. 칫솔로 맛사지 해가면서.
    그리고 치간치솔 꼭 썼구요.
    치솔도 제일 부드러운 걸로 사용하구요.
    6개월마다 스켈링하고 정기검진 꼭 받구요.
    예전에는 겨울에 입도 못 벌리고 다녔어요.(바람이 들어오면 엄청 시렸거든요)
    스트레스도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맘 편히 먹고 잘 관리하시면 좋아지실거예요.

  • 6. 치과
    '05.11.30 1:04 PM (211.48.xxx.188)

    잇몸이 나빠져 치료받고 잇다가
    전동 칫솔로 잇솔질햇더니 많이 좋아졌습니다.
    전동칫솔도 임몸 마사지 효과가 있고 어금니 안쪽까지 손이 안뻗치는곳에
    세세히 잘닦으면 염증이 거의 사리지더군요.

    아직 삼십대인데
    잇몸치료받을 가면 의사가 이를 흔드는게
    마치 빠지기를 기다렸다 새이로 하기를 기다리는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치과에서는 환자자신의 심리적인
    아정이나 최선의 방법보다는 극단적인
    발치를 통한 임플란트에 촛점을 맞춰 기분이 나빴답니다.

    전동칫솔,하루세번,잇몸맛사지,치간칫솕사용등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일단 그렇게 해보세요.
    염증이 많이 난곳은 치과대학에서 수술로 더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217 공동육아 어떨까요? 3 공동육아 고.. 2005/11/30 466
296216 누런 콧물에 피가 섞여 놔와요.. 1 노아의 방주.. 2005/11/30 186
296215 윌리&엠마 8 ㅠ.ㅠ 2005/11/30 905
296214 탁상용 달력 주는 곳 있을까요? 6 직장인 2005/11/30 571
296213 애들을 데려가도 될까요 2 해리포터 2005/11/30 356
296212 <급질> 7개월 아가 밤 먹여두 될까요? 9 . 2005/11/30 328
296211 죽전에서 삼성동 오는 버스있나요? 2 급!! 2005/11/30 177
296210 홍콩에서 쇼핑하기 좋은 몰은 어딘가요? 3 고민좀 2005/11/30 480
296209 아이들 영어이름 좀 봐주세요. 4 아는게뭐냐고.. 2005/11/30 1,041
296208 개인연금에 대하여. 성실 2005/11/30 127
296207 어이없는 시어머니.. 17 어이없음 2005/11/30 1,987
296206 잇몸 좋아지는 방법 좀... 6 잇몸 2005/11/30 3,054
296205 치실을 사용한지 오래되는데여.. 3 치실.. 2005/11/30 741
296204 초딩담임께 상담하러가는데.. 10 학부모 2005/11/30 860
296203 오븐에 쓰는 용기에 대한 질문 3 문의 2005/11/30 333
296202 문정동 근처 미용실 추천 3 궁금 2005/11/30 163
296201 새책 가득한 집옆의 도서관.. 6 좋아요.. 2005/11/30 839
296200 광주맘님..... 요리학원(강좌) 추천해주세요.... 아이둘맘 2005/11/30 122
296199 어린아이 비디오 보여줘야 할까요? 2 궁금 2005/11/30 219
296198 돌지난 딸 아이 자꾸 입으로 물거나 할켜요...... 2 걱정맘 2005/11/30 160
296197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는 이유가 뭘까요? 1 마음비우기 2005/11/30 311
296196 45개월아이...유치원과 어린이집중에..어디가 나을까요...& 학습지 추천부탁드림.... 4 조언 많이... 2005/11/30 362
296195 면생리대 사용 첫날..조언도 부탁드려요 15 마음비우기 2005/11/30 888
296194 먹고 토하고 반복이네요... 3 장염일까.... 2005/11/30 331
296193 아이들..해충약을 몇살부터 먹이셨는지요.. 6 해충약 2005/11/30 347
296192 청소만 해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15 게으른 엄마.. 2005/11/30 1,337
296191 요즘감기... 5 지니 2005/11/30 422
296190 강남쪽 스케일링 잘하는 치과좀 소개해주세요~ 2 예쁜이 2005/11/30 231
296189 자랑하고 싶어서.. 11 팔불출 2005/11/30 1,327
296188 스키 왕초보에게 도움을~ 2 정~ 2005/11/30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