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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

익명 조회수 : 285
작성일 : 2005-11-27 23:15:04
주는사람이나 받는사람 적합한지 검사하려면 며칠이나 걸리는지요.
그리고 무슨무슨 검사를 하는지요.
집안에 환자가 잇어 물으니 의사샘이나 아시는분 ㅈㅁ
알려주세요.환자와 어떤 관게일때 가장 잘 맞는지도
알고 싶어요.에를들면 형제,자녀등요.
부탁합니다.
IP : 220.83.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05.11.27 11:28 PM (218.159.xxx.149)

    (이것은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타에서 참고한겁니다.)


    FAQ

    거부 반응이란 무엇입니까?
    이식 된 장기는 자신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그 장기를 공격합니다. 이를 의학 용어로는 거부반응이라 합니다. 이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죽이는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입니다. 거부 반응이 있으면 어렵게 이식된 장기가 손실되기 때문에 의료진은 의도적으로 면역기능을 떨어뜨리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게 된답니다. 거부 반응은 수술 후 몇 개월 이내에 생기는 급성 거부반응과 몇 년 또는 몇 십 년 후에 생기는 만성 거부 반응으로 나누어집니다.

    장기이식 후 왜 감염에 민감해지는 걸까요?
    거부 반응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면역억제제 때문에 우리 몸은 감염에 아주 민감해지죠. 그래서 외부의 박테리아, 바이러스, 결핵, 진균 등에 쉽게 감염되고 잘 낫지도 않습니다. 수술 초기에 예방 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감염되면 즉시 병원에 연락 후 치료하셔야 더 큰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면역억제제를 평생 사용해야 한다고 하던 데 중간에 끊으면 어떻게 되나요?
    절대로 안됩니다. 면역억제제는 이식 후 평생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급성 거부 반응을 예방하기 위해서 수술 초기에는 면역억제제의 양을 늘였다가 점차 용량을 줄이기도 하지만 계속적으로 복용해야만 합니다. 간 혹 약을 중간에 임의로 줄이거나 빼 먹는 분들이 있는 데 처음에는 잘 모르지만 대개는 거부 반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식 후 성생활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단 수술 후 회복이 되면서 운동과 함께 시작하시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의학 노트의 이식 후 성생활을 참조하세요.

    장기이식 후의 합병증은 무엇입니까?
    장기의 거부 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사용합니다. 면역억제제는 거부 반응과 감염이라는 양 날을 가진 칼로 비유를 하기도 합니다. 이 약을 잘못 사용하면 한쪽 날에 의해 환자가 다친다는 뜻입니다. 면역억제제를 너무 약하게 사용하면 거부반응을 일으킬 것이고 너무 많이 사용하면 감염을 일으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약으로 인한 고혈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피부질환(여드름 등), 당뇨병이나 눈에 백내장이 생기기도 합니다.

    뇌사자 장기이식을 원하는 경우 어떻게 등록할 수 있나요?
    가족(배우자. 부모, 자식, 친척 등) 중에 여러 가지 이유로 이식을 해 줄 수 없는 경우 부득이하게 뇌사자의 장기이식을 기다려야 합니다. 우선 신장이식은 내과에서, 간이식은 외과에서 이식에 필요한 검사를 마친 후 장기이식실에서 서류 작성과 상담 후 대기하시면 됩니다. 장기이식실에서는 KONOS 프로그램에 등록된 환자의 인적사항과 상태를 전산 입력 후 고유번호(I.D.)를 받고 계속 관리하게 됩니다. 등록하신 환자분은 장기이식실에서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으며 변화된 사항(집 주소, 전화번호, 현재의 변화된 건강 상태 등)을 전화로 알려주시면(760-3550) 됩니다.

    신장이식은 언제부터 이루어졌나요?
    세계 최초의 신장이식은 1954년 보스턴에서 일란성 쌍생아의 이식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해외 보고로는 이식 환자 중 가장 나이 어린 생체 신 수여자는 생후 1일이었으며 현재 25 년간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나이가 많았던 신 수여자는 65세였으며 현재 90 세까지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대학교 병원은 1969년 첫 신장이식을 시행하였으며 1973년에 이식한 환자가 아직 생존 하여 국내 최장기 신장이식 생존기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장이식을 위한 기증자의 조건은 어떠한 것이 있습니까?
    기본적인 3가지는 수혈이 가능한 혈액형이어야 하며(예:O형은 모두에게 줄 수 있고 AB형은 모두에게 받을 수 있다.) 조직형이 어느 정도 일치해야 하며 피검사에서 거부반응이 없어야 합니다. 나이는 보통 60세 이하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간염(B형 또는 C형 간염), 결핵이 없어야 하며 신장의 기능이 정상이어야 합니다. 신장기능 검사는 피검사나 소변검사, 혈관조영검사를 통해 정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혹시 성병이 발견된다면 치료 후 이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신 마취와 수술에 견딜 수 있는지 마취과적 평가(심전도, 흉부 엑스레이 등)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증자가 기꺼이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마음자세일 수도 있습니다.

    생체이식시 기증자의 신장 하나를 절제한다던 데 아무 문제가 없을까요?
    모든 종합 검진을 거쳐서 신장의 기능이며 전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 한 후 수술을 하기 때문에 공여자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두 개의 신장 중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단 공여자가 미혼 여자인 경우에는 후에 임신하면서 체중이 증가하여 신장에 약간의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대개는 여성의 경우 아이를 모두 출산한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만성신부전 환자 누구나 신장이식이 가능합니까?
    말기 신부전 환자의 대체요법은 혈액 투석, 복막 투석, 신장이식 3가지가 있습니다. 삶의 질에 있어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신 이식을 권하고 있으나 누구에게나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활동성 폐결핵 환자, 에이즈 환자, 악성 종양 환자(완치 후 5년이 지난 후 이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증(수술 후 경과를 본 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약물 중독자나 정신 질환자, 너무 고령인 분(대개 60세를 기준으로 생각하나 상대적인 것으로 상담 후 결정하십시요)은 이식의 금기증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뇌사자의 신장을 이식 받게 됩니까?
    혈액형이 일치할수록, 조직형이 잘 맞을수록, 대기 기간이 오래될수록, 환자의 나이가 어릴수록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 뇌사자의 신장은 2개를 기증해 줄 수 있는 데 우선 수혜자를 10명 정도 선정 한 후 뇌사자와 수혜자의 피를 직접 섞어 거부반응검사(세포독성 항체 검사) 후 음성(거부반응 없음)결과가 나온 사람 중에서 2명을 우선 순위로 선정합니다. 혹시 앞의 선정자가 어떤 이유로 거절하면 그 다음 순위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뇌사자와 혈액형, 조직형이 100% 일치하는 경우에는 지역을 막론하고 1 순위가 됩니다.

    검사료와 수술비는 얼마나 들까요?
    생체이식 수술인 경우는 기증자의 수술 전 검사비가 보험이 되지 않습니다. 수술이 이루어지고 난 후에 수술 전 검사비를 보험 소급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기증자의 검사비와 수술비(수술이 된 경우)는 약 400-500만원, 수혜자의 검사비는 약 150-200만원 정도, 수술비는 700-800만원 정도입니다. 기증자와 수혜자의 검사 및 수술 비용은 총 1300-1500만원 정도롤 예상하시면 됩니다.

    보험은 얼마나 혜택을 받습니까?
    투석을 하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경우 보험가의 20%만을 부담합니다. 이식한(신장,심장,간장) 분의 경우도 입원 시나 외래 모두 보험가의 20%만을 부담합니다.

    기증자와 환자의 입원기간과 요양기간은 어느 정도나 되나요?
    기증자의 경우 일주일 정도 입원을 요합니다. 수술 후 4주정도 안정하도록 권장합니다. 사무적인 일이나 운전 등은 가능하나 무거운 물건을 갑작스럽게 들어올리는 일이나 심한 육체 노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4주에서 6주정도) 환자의 경우 3주 정도 입원하며 수술 후 6-8주 정도 안정하도록 권합니다.

    신장이식 후 성공률은 어느 정도입니까?
    혈연이나 비 혈연간인 생체이식인 경우에는 5년 생존률이 85-95%이고 사체 신이식의 경우는 약 75-85%로 약간 떨어집니다. 그러나 요사이 좋은 면역억제제의 계발로 이식 후 성공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식 신장의 거부 반응으로 기능을 잃었다 하더라도 환자가 사망하는 경우는 드물며 다시 투석을 하거나 재 이식을 할 수 있습니다.

    신장이식 후 식사는 자유로워집니까?
    식사는 상당히 자유로워집니다. 가장 좋은 것은 물을 자유로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건강한 사람들도 더욱 건강해지기 위해 식사를 조절하지요? 마찬가지로 너무 짜거나 자극성 있는 음식은 피하고,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수 있는 고지방의 음식이나 단당류(설탕, 쵸콜렛)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의할 것은 면역이 떨어져 있으므로 익히지 않은 음식(회. 갓 담은 김치, 굴, 껍질 채 먹는 과일, 포도, 딸기 등)이나 상하기 쉬운 우유나 요구르트는 수술 후 6개월 정도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 2. 다음카페
    '05.11.28 12:16 AM (58.140.xxx.126)

    http://cafe.daum.net/ki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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