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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를 구입하는 곳 있나요? ( 좀 이상한 질문이지만)
엄청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제가 알러지가 좀 있기도 하고 해서
왠만하면 아가는 건강한 젖을 먹이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지만..
하지만 모유수유가 안된걸 이제와서 어쩝니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좀 안된 질문이지만 올리려구요
(만약 게시물 성격이 좀 그렇다면 곧 지우겠습니다)
혹시 모유하시는 엄마들께 모유를 부탁하거나 구입할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계시나요..?
물론 구매한다고 하는 말이 실례가 되거나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건지
저도 조심스럽습니다만 답답해서요..
시모는 젖엄마 건강상태를 알지도 못하는데
어찌 얻어먹이며 어찌 구입하냐고 하는데
그러실거면 분유나쁘다는 타령도 하지 말아주셔야 말이죠..
혹시나 해서요
혹시 이런 사이트나 주변에 모유 구해 먹이신 경험 있으신 분..
게시물 성격이 이상하면 곧 삭제하겠어요..
1. .
'05.11.26 1:28 PM (221.140.xxx.153)음. 듣도보도 못한 소리네요.
맘대로 사먹을수 있다면 귀한것도 아니져...2. 다음까페에
'05.11.26 1:36 PM (220.230.xxx.88)모유사랑 까페란곳이 있어요~가입해서 둘러보세요~
3. 간혹
'05.11.26 1:45 PM (58.234.xxx.242)다음에 임출카페나 모유사랑엄마만세 카페에 가면 간혹 모유가 넘 많아서
냉동보관 시켜 놨다고, 필요한 분 가져가라고 글 올리시는 분들도 있어요,,,
주로 분유 거부하는 아이들 위해서 나눠주세요,,4. 하우스
'05.11.26 3:21 PM (222.112.xxx.243)님 마음 백분 이해합니다.
다음까페 검색하시구요..생각보다 젖이 남는 엄마들 많거든요..
시부모님이 모유 사서 먹이는 집도 봤어요..특이한 경우지만..
사정을 올리시면 많은 엄마들이 관심가져 주시던대요..
그리고 분유 먹이시는거에 대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아가는 분유 먹어도 면역이 강해 진대요..5. 음
'05.11.26 3:30 PM (125.178.xxx.142)아이가 자라면서 늘 최상의 것만 받으며 자랄 수 있나요..
모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상황이 되는데 안먹이시는것도 아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특별히 모유를 먹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도 아닌데
굳이 그러실 필요 있을까 싶구..
사서 먹이신다고 하더라도 하루 먹일 양을 모두 구하실 수 없다고 결국 분유랑 섞여먹여야하는데..
사서 먹이든.. 분유를 먹이든..
엄마가 맘 편하게 아이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모유 문제가 아니더라도
아이 키우면서 포기해야하고 어쩔 수 없이 차선의 방법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을텐데..6. ...
'05.11.26 5:10 PM (211.213.xxx.50)정말 믿을만한 사람이 아니라면 어떤 환경(질병, 위생 등)에서 만들어진 모유인지 모르고 먹이는 것보다 분유가 훨씬 나을것 같은데요.
7. ......
'05.11.26 11:06 PM (222.234.xxx.164)물론 좋은 마음으로 나눠주시려는 분도 계시겠지만
자신도 몰랐던 질병을 가지고 계시는 분도 계실 텐데
함부로 얻어 먹일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보관 상태나 과정에서 잘못될 가능성도 있는 것이고..
한 번은 균 검사 다 한 다음 아예 살균 처리해서 먹인다면 모를까요.. (불가능하겠죠..)
죄책감 가지지 마시고 그냥 분유 먹이세요..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그런건데요 뭐..
사랑으로 먹이시는 건데 직접 타 주시는 분유가 불안해 하면서 도박하는 심정으로 얻어 먹이는 모유보다는 나을 거라고 생각해요...8. 선진국에선..
'05.11.27 12:52 AM (211.212.xxx.120)비싼값에 팔린다네요..
9. 팔리는게 아니라
'05.11.28 12:42 PM (163.152.xxx.46)모유은행을 통해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급이 되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