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과 고부 갈등을 비관한 30대 남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4일 밤 10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모 아파트 베란다에서 대기업 직원인 이모(31살)씨가 빨래 건조대에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결혼 전에 진 빚과 고부 갈등 때문에 아내가 이혼을 요구해 괴로워했다는 유족의 진술과
"빚만 남기고 가 미안해. 편하게 쉬고 싶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미뤄 이씨가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CBS사회부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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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가,,
이럴수가 조회수 : 877
작성일 : 2005-11-25 15:19:14
IP : 218.232.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5.11.25 3:20 PM (211.207.xxx.217)ㅡ,.ㅡ
2. 갈수록
'05.11.25 3:47 PM (210.97.xxx.98)이런일이 많은것 같아요
세상이 어려워지니 죽고싶은맘도 생기나봐요.
어려울수록 가족이 힘이되어야 하는데
부인은 이혼을 요구하고...
어제 황금사과라는 드라마보구 출연자들 (특히 아역) 연기에 폭 빠져 훌쩍훌쩍 했답니다3. 요리짱
'05.11.25 4:55 PM (219.251.xxx.116)작은 딸래미의 엄마가 보고 싶어라는 대사 너무 슬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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