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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 손저림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ㅠㅠ
36개월짜리 딸아이 하나 두고 친정에서 애 봐주시구요.
남편과는 주말부부 해서 특별히 식사 챙기고 , 빨래가 쌓이고, 집안 청소 할 일 없을
정도로 어지르는 사람 없구요.
그런데 이런 편안한(?) 상태에서 지난주에 자다가 갑자기 왼쪽 팔다리가 마비가 되더군요.
잠자다가 돌아누우려고 아무리 팔다리를 버둥거려도 감각이 없다가 5분쯤 지나니까 되돌아
오더라구요.
순간 쥐가 난거려니 했는데, 엊그제는 키보드 두드리는데 왼쪽 새끼 손가락에 감각이 없었어요.
좀 겁이 나기는 했지만 무시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지 왼쪽 손끝이 찌릿찌릿 저리네요.
헉!
좀 겁이나서 병원을 가보려고 하는데요, 한의원으로 가봐야할지 신경외과로 가야할지 잘 몰라서
조언 구합니다.
일산쪽에 제 증상으로 찾아갈만한 병원 있으면 알려주세요...
1. @@
'05.11.25 9:08 PM (220.88.xxx.66)남얘기같지않아서 몇 자 적구 갑니다...
꼭 제애기하시는 것 같네요.
전 38.저역시 몇 주전에 왼쪽팔이 아무감각이없어서(밤에) 너무 놀라서 담날 급히 병원엘 갔었네요.
가기전에 친정어마랑 통화를하다가 이얘기가 나왔었는데 엄마말씀이 다 맞더군요.
풍(중풍)이 거의다가 왼쪽으로 많이 온다네요.특히 여성은요.
그리구,풍은 꼭 오기전에 이런 전초증상(저림,잠깐의 마비증상...기타등등)이 서너번씩 오기때문에 그걸 막기만하면 충분히 중풍은 예방할수있다고합니다.
원글님의 증상이 저와 아주 흡사하시네요.
내일이라두 빨리 병원에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그래두 좀 권위가있는 병원이(중풍,마비분야쪽) 연희동에 있는 '동서한방병원'이라고해서 저두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구 얼마간을 다녔네요.
그리구 아마 원적외선 체열진단이란걸 하라고 할꺼에요.
이건 체내의 혈관계를 체크하는 아주 중요한 진단이지요.
저같은 경우는 피가 잘 돌지도않을뿐더러 근육도 많이 뭉쳐있고해서...
한약요법,정혈요법(죽은피를 빼내는..),침구요법이 다 필요하다했어요.
지금은 저림두 없구...그런데 전 그때 그게 두번째 증상이었었거든요.
이젠 정신차리구 건강관리를 잘 할 생각입니다...
컴두 너무 오래하지말 것을 권하시더군요...병원에서~~
아무쪼록 원글님두 정확한 이유를 밝혀서 꼭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제 글이 조금은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