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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길 운전하다 지나가는 여자분들 부를때 호칭을 어떻게 해야해요?
운전하다 길이 헷갈려 지나가는 여자분에게 길을 물을려고 하는데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나이대는? 하니까.. 여학생 아니고는 무조건 어려워..그러더라구요.
"아줌마" 라고 부르기에는 젊고, 만약 아가씨면 기분 나빠할거 같고.
"저기요" 하기엔 적당하지 않은거 같고..
그러면 남자 부를때는 머라고 불러? 했더니
30대쯤 이상 되어 보인다 싶으면 무조건 "싸장니임~"하고 부른답니다.. ㅋㅋ
그러고보니 저도 뭐라고 불러야 한다고 대답을 선뜻 못하겠더라구요..
어떻게 불러야 할까요?
1. 저는
'05.11.23 6:13 PM (218.50.xxx.199)그냥 호칭 생략하고
"말씀 좀 묻겠습니다."
그럽니다.
그럼 쳐다보던데요.2. 음..
'05.11.23 6:14 PM (211.226.xxx.41)저기요, 잠깐만요. 이렇게 할 것 같은데요^^
3. 저기요~로
'05.11.23 6:59 PM (218.153.xxx.146)말을 시작하는 것 보다는 "죄송합니다만, 말씀 좀 묻겠습니다."라고 하는 편이 어감상 훨씬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라고 생각됩니다.
4. 유리공주
'05.11.23 11:41 PM (58.140.xxx.12)전 일단 크랙션을 살짝 빵빵..
상대가 바라보면 미소띄고 목례합니다.
그러구서 ** 가는데요 어떻게 가야 하나요?
설명들은뒤 네~ 감사합니다 하며 또다시 크게 꾸벅하지요5. 역시,,,
'05.11.24 12:17 AM (219.241.xxx.105)유리 공쥬님 화이팅!!
이름하고 똑 같아요^^6. 저기요
'05.11.24 12:21 AM (18.98.xxx.231)보다는
말씀 좀 묻겠습니다가 좋겠지요.
그런데 남편분이 운전 중 길을 다 물으시네요...
저는 남자들은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남한테 길 안 물어보는 줄 알았어요^^7. ㅎㅎ
'05.11.24 1:33 AM (61.74.xxx.47)울제부가 말하기를...
제가 남자들은 젤대 길안물어보는 종족(?)이다...심리적인 거부가 있다..어쩌구 했더니...
깜짝 놀라대요...
자기 문제를 알았다네요...길은 잘 묻는데^^
안물어보면 어디로 갈지 두려워서요...물어도 몇번더 물어야지 된다네요...거의 틀린 길을 가니까...
자기는 심리적으로 드는 거부감을 누르고 물어본다는데..
자기만 그런줄 알았는데...거의 모든 남자들의 문제라는 말에 안도(?)를 하더군요...
어찌나 웃었던지요....하하8. ...
'05.11.24 5:00 AM (24.8.xxx.220)전 누가 크랙션울리면 일부러 더 모른척하는데...ㅡ.ㅡ;;
기분나쁘잖아요...말로하면 모를까...9. 그런데
'05.11.24 8:55 AM (210.106.xxx.2)전 길을 걷다가 하루에도 몇번씩 길을 묻는 분들땜에 모르는 길을 물으면
제가 다 미안합니다....
일산이 워낙 낯설어서인지 참 많이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