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송재*씨 "밥은 채려주고 나가야될거아니야~~~"
그러다가 밥 한술 뜨면서 좋아하시는..
송재*씨가 싫다는 게 아니라 (사실 너무 좋아해요.. 부모님전상서에서의 아버지역할..)
그 광고에서의 그 멘트요..
들을 때마다 소름이 끼쳐요. 밥 안차려주고 갔을까봐 너무나 짜증이 가득..
요즘세상에 여자가 밥 안차려주고 나가면 남자가 저렇게 짜증 내도 되는건가 혼자 생각도 하고..
하여간 그 광고 들으면 정말 몇십초간 가슴이 벌렁대는데.. 광고니 티비 켜놓는한 안 들을수도 없고..
제가 예민한건가요?
1. ㅋㅋㅋㅋㅋㅋ
'05.11.20 2:33 PM (221.166.xxx.19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구 안차려주면 신랑이 싫어하시진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이 터져버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 ..
'05.11.20 2:44 PM (211.210.xxx.218)그나이 보통 아버지들의 정서가 그렇지 않나요?
젊은 신랑이나 아들 또래가 그런 멘트의 광고를 했다면
'아니 이런 삐리리~' 하겠지만 그렇게 살아온 나잇분의 대사이니
그럴수도 있군 하고 봅니다.
솔직이 남편은 집에 있고 나는 나가야 하는데 밥 안차려놓고 가려면 뒷꽁지가 땡기는데요.3. 그렇죠
'05.11.20 3:16 PM (222.238.xxx.75)요즘은요 나이들었다고 대접받을려고 하면 눈치없는 사람이라고 왕따당하기 쉽상이라
나이드신분들도 많이 조심들 하시더라구요.
요즘 맛벌이 부부가 많아져서 아내가 남편밥 차려주는것이
당연한거도 아니고..광고에서 하믄 그 영향이 너무 커서 ...좀 그래요.
광고도 생각있게 만들어야 되요.4. *^^*
'05.11.20 3:16 PM (222.106.xxx.240)요즘 세상 젊은 분들 보고 듣고 생각과 너무 다른 ....시대가 부모 시대 아녀요? 그냥 넘아가셔요.예민할 필요없이 기냥~아직 그 시집 사는 부,모? 너무 많이 살아있구요.저 또한 밥 하다,챙기다 씽크대 서서 죽을껴..한답니다. 아이들 밥도 마찬가지아녀뇨? 컸다고 다 알아서 한다고 큰 소리 치지만 주부 +엄마의 빈자리는...그거 남의 말 아닙니다. ..님도 돌아보세요.부모의 그늘이 얼마나 행복한 시절인지를~~~부모님께 큰 소리 칠만큼 잘 하고 있나요?
5. 보라
'05.11.20 3:24 PM (211.104.xxx.196)ㅠㅠ 그렇군요
저도 어디 갈땐 집에 있을 남편 밥부터 생각이 나요.
(맞벌이임)
차려줘도 저 없음 잘 안먹어서 요샌 신경끄긴 했지만요.
근데,
그 광고 말투의 '짜증스러움'이 너무 소름끼쳐서요..
그 정도로 '심하게' 짜증을 내도 되는건가 하는...
잘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당6. ..
'05.11.20 3:51 PM (222.106.xxx.240)..아마 나이 드신 분들도 젊은이들의 사회분위기 파악하고 .."기" 죽어 있는 한마디 비명..
7. 민이엄마
'05.11.20 3:53 PM (222.101.xxx.81)저는 그거보면 똑같이 소리질러요 "아 손이 없어 발이없어!!!! 차려먹음 될거 아냐!!" 라구요..ㅋㅋ 신랑있을땐 들으란 듯이 더욱더 큰소리로 화를 내며......ㅋㅋㅋㅋㅋㅋㅋ
8. 아내
'05.11.20 5:07 PM (218.145.xxx.159)나갈때는 암소리 못하고, 나가고 나서야 한마디 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전, 친정아버지 생각에 가슴이 찡... 하던데...^^9. 남편=애완견
'05.11.20 7:34 PM (194.80.xxx.10)우리나라에서 남편은 애완견을 기른다 생각하고 때가 되면 꼭 먹이를 챙겨 줘야 되요.
그렇게 생각하면 훨씬 사랑스럽습니다.
으...제 애완견은 먹이 콘트롤를 못해서 살이 포동포동하게 쪗어요.10. 저두
'05.11.20 9:33 PM (58.140.xxx.217)그 광고보면 짜증나여... ㅠ,ㅠ;;
11. 난
'05.11.20 11:44 PM (219.241.xxx.105)왜 아직 그 광고를 못 봤더란 말입니까?
울 신랑 내 밥도 아이들과 정신 없어 스스로 챙겨 주네요.
늘상 아침마다 미안해요.
일 나갔다 오면 설겆이까지... 휴우~ 사는게 힘들어요.
고마운 신랑이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295281 | 디지털 도어록 2 | 도어록 | 2005/11/20 | 407 |
| 295280 | 상하수도 요금 질문요~ 5 | dkwla | 2005/11/20 | 267 |
| 295279 | 심부름센타 이용해서 사람 찿아보신분 계세요? | 답답녀 | 2005/11/20 | 243 |
| 295278 | 개업날 어떤 음식을 하나요? 2 | 궁금이 | 2005/11/20 | 251 |
| 295277 | 형제간에도 돈 없으면 더 서럽네요.. 23 | 에휴.. | 2005/11/20 | 2,661 |
| 295276 | 철강회사의 생산체계 2 | 햇살 | 2005/11/20 | 248 |
| 295275 | 심각한 아랫배때문에...개미허리제품 어떤까요? 5 | 질문 | 2005/11/20 | 872 |
| 295274 | 도우미 아줌마 3 | 직장맘 | 2005/11/20 | 624 |
| 295273 | 가게에 성탄장식을 하려고 하는데요 1 | 화이트초코렛.. | 2005/11/20 | 190 |
| 295272 | 애기 책과 교육 1 | 3년차 | 2005/11/20 | 274 |
| 295271 | 코스트코 다녀왔어요~ 3 | ^^; | 2005/11/20 | 1,135 |
| 295270 | 영어회화선생님 필요하신분들... 2 | 샘 | 2005/11/20 | 765 |
| 295269 | 새댁이야기... 2 | 새댁 | 2005/11/20 | 671 |
| 295268 | 수입유아복 파는 사이트나 플래닛.. 1 | 딸엄마 | 2005/11/20 | 201 |
| 295267 | 웰빙부님 배추로 김치담아보신분 어떤가요? 3 | 영우맘 | 2005/11/20 | 643 |
| 295266 | 아기변이 더 묽어요.. 1 | 초보엄마 | 2005/11/20 | 83 |
| 295265 | 제 딸만 잡게되네요. 2 | 화나요. | 2005/11/20 | 789 |
| 295264 | (질문)수학과외요 4 | 어렵당.. | 2005/11/20 | 575 |
| 295263 | 수학과나 수학교육 나오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 ^^;; 3 | 궁금~ | 2005/11/20 | 732 |
| 295262 | 우리나라 학교는 아직도 이런가요? 11 | 에효 | 2005/11/20 | 1,459 |
| 295261 | 맘에드는 사람있는데..친해지는 방법좀.. 7 | 서른츠자 | 2005/11/20 | 1,019 |
| 295260 | 주상복합 중에서 제일 이미지 좋은 곳이 어딜까요? 10 | 어딜까요? | 2005/11/20 | 1,248 |
| 295259 | 가라오케.. 1 | 궁금 | 2005/11/20 | 210 |
| 295258 | 그레이아나토미 오늘이 최종회라네요 1 | 아쉽다 | 2005/11/20 | 851 |
| 295257 | 내집마련 대출 5천이면 너무 과한걸까요?<걱정만땅> 6 | 내집마련.... | 2005/11/20 | 912 |
| 295256 | 아래에서 냄새가 많이나요..피도 조금씩 나오구요.. 3 | 걱정 | 2005/11/20 | 998 |
| 295255 | 카드 장기 할부(12개월 이상)없으면 안되는 우리 남편 ㅡㅡ;; 2 | 남편의지름신.. | 2005/11/20 | 619 |
| 295254 | 송재*씨 "밥은 채려주고 나가야될거아니야~~~" 11 | .. | 2005/11/20 | 2,049 |
| 295253 | 굴이나 매생이 어디서 사는 게 좋을까요? 2 | 어패류 | 2005/11/20 | 324 |
| 295252 | 소리바다에 관해서요... 1 | 궁금해 | 2005/11/20 | 2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