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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자주하는 언니....

이사중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05-11-05 08:56:25
이사를 자주하는 울언니 1년에 한번정도씩 이사하는데
지금이 네번째...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워서가 아니라
계속 평수를 늘려서가네요 형부가 사업을 하는데 꽤 잘버는가봐요
근데 저의 고민은 이사할때마다 들여다보고 같이 신경쓰고
집들이 선물을 사줘야하니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네요
올해는 여름에 이사하구 지금또하니 몇달만에 또 이사하네요
울신랑은 또 이사하냐고 좀 심하다싶은가봐요
이사선물 뭐사주냐고 했더니 아무말이 없네요
늘 십만원선에서 해줬는데 이번에는 몇달만이니 저도 좀.....
전 결혼해서 아직 이사한번도 못했어요 작은평수 전세집...
상대적으로 허탈감도 생기고 그냥 제입장에서는 조용하게
이사했으면 좋겠는데 늘 집들이 거하게하니 기분이 영 그렇네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하고 있는분은 이사할때마다 어떻게 해주시나요?

IP : 61.85.xxx.1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1.5 9:02 AM (218.144.xxx.57)

    도움이되는 말이 아니고요.
    어떻게 이사를 그렇게 자주할 수 있죠?
    취득세, 양도 소득세도 그렇고, 빌린다고해도 계약 기간이 있는데...
    게다가 이사비용도 비용이지만 몸은 남아나지를 않을텐데요.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세계에 사시는군요, 언니분은...
    그리고 이사를 그렇게 자주하신다면 집들이 세제 셋트와 휴지로 때우셔도 되지 않나요?

  • 2. 그게요
    '05.11.5 9:04 AM (220.127.xxx.189)

    그렇게 자주 이사하면
    이사 선물 챙길 필요 없지 않나요?
    그리고 언니면 더 만만 하니까...
    저 같으면 받기도 미안할거 같아요.
    언니가 미리 알아서 신경 써주면 좋을텐데...
    집들이 할때 같이 도와 주면서 손님이 아닌 같이 접대하는 입장이 되보면 어떨까요?

  • 3. ...2
    '05.11.5 9:05 AM (59.11.xxx.139)

    꽃무늬휴지에 1표..

  • 4. 그게요
    '05.11.5 9:08 AM (220.127.xxx.189)

    그리고 보통 그렇게 자주 이사하는 사람들은 투기 목적이 대부분이거던요.
    제 친구 하나도 남편 은행 다니는데
    그렇게 해서 지금 빌딩 샀어요.
    저는 몰랐는데 이사 자주 다닌 이유가 그거 였더군요. 워낙 말이 없는 친구라...
    이런 경우 뭐, 제 친구는 집들이도 하지 않았지만 선물 해준 기억이 없네요.

  • 5. ...
    '05.11.5 9:19 AM (160.39.xxx.181)

    뭐 10년만에 내집 장만해서 축하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자주 이사한다면 선물을 바라지도 않을것 같네요. 선물 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집들이 초대하면 그냥 좀 미리가서 거들어주시는 걸로 충분할것 같네요.

  • 6. ??
    '05.11.5 9:32 AM (218.154.xxx.118)

    저같으면.. 비트 한 박스정도 하겠어요...

  • 7.
    '05.11.5 10:03 AM (58.140.xxx.12)

    안해줍니다.
    요즘 환갑연이나 돌잔치도 민폐라 여겨지는 세태인데
    님은 손님이 아니잖아요
    가족인데 선물 신경쓰며 고민하는게 제가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져요
    님 형편 빤히 알고 있을텐데요 뭘
    자매는 내 일처럼 기뻐해 주는 남이 해줄수 없는 정서적 기능을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언니 뭐가 필요해 말해 해서 없다고 하면
    그래 알았어 일찍 가서 일 도와줄께 하면 되지요

  • 8. 우리 언니도
    '05.11.5 11:10 AM (58.239.xxx.78)

    뻑하면 이사하고 1년에 두번씩 하면서 부동산 투기를 했죠.
    지금은 60평에 삐까뻔쩍~~
    선물 사주다가 지쳐 60평 갈땐 안사줬죠. 삐지더구만요. ^ ^

  • 9. 내인사
    '05.11.5 12:26 PM (218.148.xxx.51)

    내 인사정도는 해야 맘이편하지않나요?
    10만원은 그렇게 자주 이사하는 언니한테 할 필요까지는없을거같고
    가장 대중적인 롤휴지나 가루비누정도로 내인사나 하세요.

  • 10. ...
    '05.11.6 8:05 AM (218.153.xxx.201)

    정말 이해가 안되에요.
    부동산투기가 일년에 한번씩 이사해서 가능한건가요.
    경매받는건가???
    그렇게 자주 옮겨서 돈 벌수 있다면 열두번도 더 해보겠구만
    당췌 제 머리론 수가 생각안나네요.
    하여튼 선물 필요없구요.
    새집 초대하면 휴지나 세제 한통 하세요, 남의집 빈손은 그러니까..

  • 11. 원글
    '05.11.6 1:11 PM (211.229.xxx.108)

    답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리구요
    선물은 그냥 세제 젤 좋은거루 사야겠어요
    방금통화해보니 또 이사갈 걱정을 하두만요
    이사간지 만 하루도 안되었는데...ㅎㅎㅎ
    정말 울언니지만 아이러니한사람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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