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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8개월인데 의사에게 성별 물어보면 싫어할까요?

궁금 조회수 : 717
작성일 : 2005-11-02 08:26:09
너무 궁금한데 무서워서 못 물어보고 있어요.
의사선생님이 화를 버럭 내시지나 않을까 싶어서요.
이젠 정말 궁금하네요, 이름도 짓고 싶고, 출산준비도 하고 싶구요.
다음주가 정기 검진일인데 살짝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제주변 사람들은 6,7개월 되면 다 알고 있던데요.
아 궁금해요~
IP : 222.98.xxx.2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5.11.2 8:34 AM (211.178.xxx.109)

    직설적으로 물어보세요. 개인산부인과에서는 거의 알려주던데요.

  • 2. 나두8개월
    '05.11.2 9:20 AM (210.95.xxx.231)

    개인병원 다니는데 샘이 18주에 가르쳐 주시던걸요 ?
    8개월이면 종합병원 아니면 가르쳐 주실듯........

  • 3. 난5개월
    '05.11.2 9:28 AM (218.39.xxx.243)

    종합병원은 화내는 의사선생님도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출산준비물 핑계로 물어보시더라구요

    근데 전 좀 일찍 알아서 12주 때 알았는데 은근 기대감이 없어서 아쉽기도 해요
    낳때까지 모르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 4. 저는
    '05.11.2 9:46 AM (203.247.xxx.11)

    애기 낳을때가지 몰랐어요... 안가르쳐주시기로 유명한분이시라... 다들 딸이라서 안가르쳐준다... 마지막까지 어떤녀석일지 궁금했어요... 저는 결국 제느낌대로 아들낳았어요... 미리 아는거 김빠질수도있어요... 한번 물어보시고 안가르쳐주시면... 모르는것도 괜찮을거같아요... ^^

  • 5. 난 막달
    '05.11.2 9:57 AM (217.169.xxx.254)

    8개월이면 가르쳐줘도 되지 않나? 전 종합병원다니는데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가르쳐주던데요? 기념으로 초음파사진까지 주셨어요^^ 안물어보니까 안가르쳐주실수도 있잖아요!! 과감하게 물어보셈~

  • 6. 지두
    '05.11.2 10:11 AM (211.114.xxx.50)

    소심하게 8개월까지 기둘리다가 얼마전에 물어봐서 알았네요.
    근데 입체초음파 할때 이미 보이더라구요. 요샌 물어보기 전엔 의사가 먼저는 안가르쳐주는거 같더라구요.

  • 7. 레이첼
    '05.11.2 10:45 AM (220.87.xxx.144)

    전 14주에 대놓고 물어봤는데요
    샘 우리애기 뭐예요 (생글생글) 80% 딸이라고 얘기해주시더라구요
    고다음에 갔을때 딸 맞냐고 물어봤더니
    맞다 하셨어요
    대놓고 물어보세요

  • 8. ^^
    '05.11.2 11:03 AM (58.102.xxx.11)

    저두 한8개월쯤에 이쯤이면 성별 가르쳐 주시겠지 했는데 왠걸요 아무 말씀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두 의사샘한테 여쭤보면 화내실려나 겁도 나기도 했었는데 거의 막달되어서 조심스럽게 초음파 할때 "선생님 성별 여쭤봐도 되나요" 했더니 초음파 기계로 여기저기 보시더니 하시는 말씀 " 음 자꾸 가려서 안보인다" 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딸인줄 알았는데 낳아보니 아들이더라구요
    전 분만실에서 아기 낳고 힘없고 정신없어 죽겠는데 간호사 저한테 묻더라구요
    의사샘 성별 가르쳐 주더냐고 안가르쳐 주더라고 했더니 저샘은 안가르쳐 주는데 유명하다구 가르쳐주면 신비감이 없다고 안가르쳐 준다네요

    넘 궁금한게 부모 마음인데 용기내서 함 여쭤보세요 ^^

  • 9. ㅎㅎ
    '05.11.2 12:47 PM (61.74.xxx.2)

    흑 이글 읽고 또 밥통 열었어욤. 책임지셈 ㅠㅠㅠㅠㅠㅠㅠ

  • 10. ㅋㅋㅋ
    '05.11.2 1:32 PM (203.248.xxx.14)

    참고로 차병원은 애 낳는 바로 전날도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 11. 직접
    '05.11.2 5:04 PM (218.50.xxx.220)

    물어보기 뭐하면, 친척이나 친구중에 아는 의사선생님 계시면 초음파 사진 보여주고 물어보세요. 사진만으로도 금방 알던데요.

  • 12. 사진
    '05.11.2 8:45 PM (220.81.xxx.148)

    전 대학병원에 다녔었는데요
    8월때쯤 제가 출산준비물 파랑으로할까요? 분홍으로 할까요?
    하고 물어보니 알려주면 큰일 난다고 하시더니만,,
    담 진료시간에 의사선생님이 성기부분만(아들이였거든요~^^;;) 한 장 뽑아서 손에 쥐어주시던데
    눈치없는 전 이게 뭔 사진이래여??? 그랬더랬죠~ ㅎㅎㅎ
    센스있는 선생님 덕에 조용히 알고 넘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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