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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글 저런글 중1엄마 글을 읽고 옮겨옵니다.

사춘기 조회수 : 824
작성일 : 2005-10-30 11:05:28
저도 중1 아들... 같은 고민에 머리가 아프답니다.

하루 세번 샤워 30-40분정도 있다가 나오는 것 까지 똑같군요.
한번 입었던 옷은 두번을 안입고 세탁해야하고
(단지 2-3시간 입었을 뿐인데 갈아 입네요)
벗어놓는 옷과 속옷 양말 (...하루3번), 수건(한번 쓰면 절대 또 안쓰죠)
빨래만도 산더미구요...

본래 사춘기를 지나면서 아이들이 이러는지요??
2학기 중간고사를 망친 후, 성적표를 가지고 와서는
(그나마... 주요과목 점수는 위로가 되네요...)
지말로...
엄마 나 학원을 빡세고 공부 열라 많이 시키는 곳으로 좀 바꿔주세요. 하더군요.
기말고사때는 지금과 달리 한달 전부터 계획해서 대비해야겠다고, 까지 합니다.^^
먼저 선수치는데... 할 말이 없네요.

우리 아이와 같은 처지인 맘의 고민을 읽다 보니 선배 맘들은

이 시기를 어떻게 지나셨는지 궁금합니다...
IP : 219.241.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춘기맘
    '05.10.30 11:21 AM (222.107.xxx.163)

    중1되어 급격히 변한 성격
    처음엔 감당하기 힘들더군요
    1학기때도 그저그랬는데 3학기되더니 엄청 떨어 졌네요
    요즘엔 한반 인원수도 작으니 예전 우리때 등수 생각하면 안될거라고
    그런데 6학년때보다 노력은 전혀 안하네요
    그것이 넘 속상해요
    짜증내고 게을러지고 ...
    제가 제일 듣기싫은말
    제가 알아서 할께요
    뭘 알아서 한단말인지

  • 2. 한광자
    '05.10.30 8:50 PM (211.227.xxx.116)

    고민이 많이 되시죠? 헌데 요즘 아이들은 많이 달라요 전 요즘 아이들을 보면서 나두 늙었구나를 실감 한답니다
    어머니들 내 아이는 안그러겠지 하는 생각을 버리셔요
    왠만한 모범생이 아니면 (실으 모범생들도 분위기에 많이 휩쓰려버리지요)아이들도 버티기가 힘들어요
    왜냐면 같은 행동을 안하면 왕따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어서에요
    그러니 너무 아이를 다구치지 마세요 그저 별일없이 학교 생활 잘할수 있도록 용기주시고 이해하는 어머니가 되시길 바래요
    그리구 학워이나 학교에 자주 전화나 찿아가셔서 상담을 하시고 의논하세요
    그러면 아무래두 선생님께서 많이 신경 써주실거에요

  • 3. 집안일을시키세요
    '05.11.1 10:10 AM (69.243.xxx.134)

    빨래를 시키세요. 세탁기 돌리는 거 중학생한테 어려운 거 아니잖아요.
    공부하다가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 빨래시키세요. 식사후에 상닦기, 설겆이도 시키세요.
    혼자 저절로 큰지 알아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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