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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판 물건에대해 트러블이 생겼는데..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 조회수 : 1,078
작성일 : 2005-10-30 21:27:56
제가 장터에 mp3를 하나 내놨었습니다. 쓰지도 않은 새걸루요.
저렴하게 올려서 올리자마자  사가셨구
전 mp3에 고장이 없는지 확인다해서 보내드렸습니다.

그런데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MP3의 전원이 안들어온다고 하십니다.
받아두고 계시다가 오늘 열어봤는데 전원이 안들어온다고 하시네요.
보내기전에 mp3의 전원 및 기기 점검해드리고 보내드렸는데
전원이안들어 온다고 하시니 좀 황당했습니다.

설명을 드렸는데도 안된다고 하시기에 전 보내라고 했습니다.
"포장은 뜯으셨을테고 mp3에 붙어있는 비닐은 안뜯으셨죠?"
그랬더니..
"그거 뜯었는데요.."
난감했습니다. 그래도 구매자분 입장생각해 드려서 착불로 일단
보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께서 이러시더군요.
"지금 집이신가요? 물건보내고 잠적하시면 어떻게 하나요?"
"저 그런사람 아니거든요?"
화내려다가 참았습니다.

그리고 확인해 보니 제가 보낸지 10일쯤 되었고 그분이 받이신건 일주일 정도 되셨습니다.
전 기기상태 점검다해서 보내드렸는데 10일지난 지금 안된다고 하시니...
일단 물건은 보내라고 했으니 받아는보겠는데 좀 난감합니다.
님들이라면 이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건지요?
조언바랄께요.
-------------------------------------------------------------------
★서로 감정상해서 언성높여 싸우기도 했지만 문제 잘 해결될거 같습니다^^
그분도 사용한게 아니라 아들 선물주려고 감춰두셨다가 어제 열었는데
안됬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기계문제인지 작동미숙인지 as 맡기기로 했습니다.
AS센터에 문의해보니 어디서 구매를 했던 새재품이 소비자과실 없이
안된다면 무료로 해결해줄거라구 하더라구요.

이점을 다시 전화드려서 설명드리니 서로 오해풀리고 서로 사과하고..
역시 서로 상대방입장만 생각해준다면 모든문제는 해결되더군요.
앞으로는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구요. 서로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하는
그런 82cook 됬으면 합니다^-^
리플주신분들도 감사드립니다.꾸뻑(__)







IP : 210.118.xxx.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0.30 10:01 PM (58.233.xxx.163)

    저같음 일단 반품을 안받을 거 같은데요.
    새걸로 올린담에 열흘이나 지나서 안된다는 건.. 구매자분이 사용하다 망가뜨리신 거 아닌가요?
    포장, 비닐도 뜯으시고 열흘지나 반품요청.. 저같음 안받습니다.

  • 2. 써비스
    '05.10.30 10:51 PM (211.247.xxx.51)

    새것일때는 바로 a/s받게 하구 반품 안받아야란다구 생각합니다.
    써비스 받는부분까지 도와주면 된다구 생각합니다.

  • 3. ...
    '05.10.30 11:07 PM (141.223.xxx.82)

    'mp3에 붙어 있는 비닐'이란게 뭔가요?....
    ( 비닐도 뜯지 않은 새 물건이란 말씀이신지...?)
    원글님이 집에서 기기 검사 하실때요,
    비닐을 전혀 뜯지 않고도
    고장이 있는지 없는지 집에서 검사할 수 있나요...?(그냥 궁금증)

  • 4. ....
    '05.10.30 11:20 PM (211.218.xxx.249)

    그거 아닌가요?..액정에 붙어있는 비닐~

    새거라면 스스로 에이에스받아야되는거 아닌가싶네요...
    보통 사람의 심리상 장터에서 산걸 10일이나 지나서 테스트해봤는것도
    이상합니다..

  • 5. 다른의도
    '05.10.31 12:05 AM (220.74.xxx.62)

    구매하신분이 일단사용을했다고 생각듬니다.
    그것도10일 이나 이것은...... 서로믿고 회원분들 서로 알틀하게 저렴하게 회원분들을위한장터인데
    구매하신분이 좀 예의에 ..........

  • 6. ...님
    '05.10.31 1:02 AM (59.29.xxx.194)

    'mp3에 붙어있는 비닐' 은 액정포함 앞면에 기스방지로 있는 비닐입니다.
    당연히 안뜯고도 사용하는데 아무지장없구요.
    저도 반품안받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판 물건에 이런일 생기는게
    찝찝해서요.

  • 7. 구매하신분이
    '05.10.31 1:17 AM (58.140.xxx.147)

    AS받으시는게 맞는거 같은데요..새거면...어차피 똑같지 않나요..반품받아서 파신분도 AS하셔야 될텐데..

  • 8. dd
    '05.10.31 8:21 AM (211.205.xxx.93)

    홈쇼핑에서 구입해서 저렇게 되는 경우.. 서비스센터에 문의해야되요.
    환불절대 안해주던데요.

  • 9. .....
    '05.10.31 11:15 AM (222.108.xxx.146)

    일단 구매하신 분이 a/s센터에 가서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 고장이유가 제품불량이라면 그때가서 반품을 받든지 해야 할 것 같은데요.
    10여일이나 지났으면 사용하다가 고장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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