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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맘들님..... 여기좀 봐주세요...
근데 전 정말이지 하나만 낳을려고 하는데 주위에서 하나는 외롭다.. 둘은 되야 된다.. 다들 난리이십니다. 주변친구들도 그러고해서 또 길러보니 둘이면 좋겠다. 그리고 일단은 시댁에서 아들을 원하십니다. 아주 대놓고 원하십니다. 그래서 둘째를 낳을까? 생각도 들다가
혹시 딸이면 어쩌나 그리고 무엇보다 경제적인게 크죠. 지금 집도 전세인데.. 언제 집마련하며 살곘어요... 신랑 월급만으로는 지금도 빠듯합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딸도 좀 크고 해서 어디 보내고 저도 직업전선에 뛰어들까하는데... 둘쨰는 어찌해야 하는지 ... 그리고 무엇보다 다시 그고생을 해야한다는 것도 너무 무섭습니다. 배불러서 힘들고 낳을때힘들고.. 그리고 제 몸도 너무 망가지고.. 애기놓고나서 몸이 성한데가 없습니다. 이빨도 막 부서지더라구요. 관절도 아프고.. 것도 사실 두렵습니다.
근데 또 둘이면 하나보다야 낫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말입니다. 우리 딸입장에서보면...
정말 반반입니다.신랑도 반반이랍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선배맘들의 조언이 너무 절실합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생각도 해봤거든요. 제가 원래 직업이 영어학원 강사였거든요.다시 가르치고 싶기도 하고 또 경제적인것도 좀 덜고.. 그래서 일년정도 돈벌고 그리고 둘째를 가질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러니깐 우리딸이랑 5섯살 차이가 나더라구요. 너무 차이가 많이 나죠? 그럼 서로 외롭기는 마찬가지일거도 같고... 그렇다고 경제적인거 무시하고 덜컥 나을수도 없고... 어떻하는게 좋을까요?
1. 저라면...
'05.10.28 7:25 PM (202.30.xxx.132)잠
깐
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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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제가 지구를 떠나온지 오래 되어서 지구어를 잘못 이해한 건가요?
"츠자" 라 함은 혼인하지 않은 녀성 동무를 지칭하는 말로 알고 있었는데...
진정 츠자의 몸으로 저렇게 진수성찬을 차려 드신다구요?
믿을 수가 없군요...2. 음...
'05.10.28 7:30 PM (218.157.xxx.24)제친구들 보니까 첫애낳고 힘들어서 절대로 둘째 안낳겠다더니 결국은 5살 터울이 져도 낳더라구요.
더구나 시댁에서 종용하고 계신다면 버티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아니면 이러이러해서 나중에 낳겠다고 설득을 시키셔야지 안그러면 보실때마다 말씀하실텐데...
확실한 직업을 가질수 있으니 우선 경제적인거 해결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큰애가 딸이니 5살정도 차이나면 마치 엄마처럼 동생을 잘 보살핀답니다.3. ^^
'05.10.28 7:31 PM (211.215.xxx.166)5년 정도 나이 차이 나는 건 사실 별 문제아닙니다.
전 아들 둘 9년 차이로 낳았는데요 뭘...
시부모님이 아들 원하는 건 그 세대 분들은 다 그려려니 생각하시고
이해는 하시되 그것 땜에 결코 스트레스는 받지 마세요.
전 차라리 딸 둘이면 부모한테도 그렇고 자매들끼리도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둘째를 낳으시든 아니든 각기 얻는 것과 잃는 것이 있습니다만
어떤 길을 가시더라도 좋은 점만 생각하시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기 바래요.4. 초모엄마
'05.10.28 7:42 PM (221.157.xxx.174)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러고보니 이싸이트가 친정같네요.. 시간내주셔서 글써주신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도움되었어요. 신랑오면 다시 같이 봐야겠어요
5. 저도요
'05.10.28 8:36 PM (218.50.xxx.184)큰 아이 둘재 아이 (8,5세) 다 키우고 일 다시 시작 했습니다.
영어 강사입니다. 저도...
똑 같은 고민 했었지만, 자기들 방에서 놀고 있는 두애들을 보면 잘 했다는 생각입니다.
서로 많이 의지합니다.6. 같은 고민중
'05.10.28 10:13 PM (211.186.xxx.208)어쩜,,, 저랑 같은 고민 하고 계시네요.. 전 8개월된 딸하나 두고 있는데요... 나이가 33이다보니 주위에서 달아서 한명 더 놓으라고 그러네요... 하나도 겨우 키우며 이제 한숨 돌리고 있는데...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낳기 싫어질것 같기도 하고... 힘들때 한꺼번에 해치우자는 생각도 듭니다... 늦게 아이가지면 정말 힘드나요? 첫애는 무리없이 가져서 9개월에 이사도 하고 별 문제가 없었는데 키우는 것이 힘들더라구요.... 하나는 너무 외롭겠죠? 저희 신랑은 반반이래요... 좋은 결론 내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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