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방

[^^;]

전 태어나 한번도 욕을 해 본 적이 없어요.
부모님이나 학교에서 욕 하지 말란 교육을 심하게 받은 것도 아닌데, 욕에 대한 강한 거부감이 있네요.
말끝에 '씨' 소리 한마디도 해 본 적이 없네요.
'쳇'은 해 봤지만...ㅎㅎ
근데, 정말 욕하고 싶은 상황이나 사람들은 많아요. -.-

하드한 진짜 욕은 절~~~~~~대로 안 되구요.
패러디욕? 사이비욕? 유사욕?
하나만 가르쳐 주셔요.

진짜 욕 하시면 정말로 안 됩니다.
저부터 할께요.
에이~~~~이런 씨씨티비같은 여자을 봤나...퐝당한 이웃여자가 있어서요.
넘 센가요?
게시판 수준 떨어뜨린다고 말씀하시면 바로 삭제합니다.

[ㅋㅋ]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김영옥씨가 이런 개나리, 십장생, 시베리아같은... 등등 엄청 많았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그거 보고 엄청 웃었거든요..

[웃겨]

ㅋ ㅋ 님 너무웃겨서 아무도없는 사무실에서 혼자 실컷 웃었네요ㅋ ㅋ ㅋ

[^^;]

아...역쉬 82는 점쟎은 사이트네요.^^
ㅋㅋ님 잼나요.
제가 어디 리플에서 봤는데요.
뜬금없이...이런 수박씨를 발라 먹을 녀석아! 이런 리플이 달렸더라구요.
한참후에 욕이란 걸 알았다지요. ^^;

[진짜 웃겨요.]

푸하하~~저도 ㅋㅋ님 리플에 미친 듯 혼자 웃고 있답니다...ㅎㅎ

[ㅎㅎㅎㅎ]

씨씨티비...너무 웃깁니다..

[너무]

쎈거같지만 원하시니 하나말 알려드릴께요~ ^^;;;
이 '십자수 계산기'야!!!!!!!!!!! ㅋㄷㅋㄷ 휘리릭~~~

[ㅋㅋ]

억양이 중요합니다.

[파란마음]

십자수게산기가 왜 욕이 되는지요...?? ^^;;
나중에 그 말을 들어도 전 아마 욕인지도 모를것 같아서요...

[ㅎㅎㅎ]

파란마음님~
그까이꺼 대에충 흘리듯 발음하면 욕같아서 그러지요 ^^;;

올미다 큰할매가 욕과 발음이 비슷한 말을을 막쏟아내시면서 욕은 아니되~ 욕같이 들리는 효과를 주는거죠 ^^;;
십자수 계산기~ 는 정말 큰욕이네요 ㅋㅋㅋㅋㅋ

원글님.
너무 순수하신거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전 화가 나면 멈속에서 먼저 떠오르는 욕땜에 저게 참 싫어 질때도 있는데 ㅠ.ㅠ
영이 맑으시네요 ㅎㅎㅎㅎ

[에~!이~!]

저도 쫌 허접한 원하시는말 하나 (?) 남깁니다.
이렇게 말합니다.
'에잇~!!이런이런~신발끈아......' (아닌가? 이런~후다닥=3=3=3=3=3) ㅎㅎ

[....]

저희 어렸을 때 친정 엄마 화나시면 꼭 에이 복받을 놈아 그러셨어요

그리고 요즘 저는 한번씩 뭐 하다 안되면 에이 젠장 이런 말을 썼거든요 그런데 5,6살 아들이
그대로 따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꿨죠

에이 된장 아님 에이 된장 찌게 그런식으로 먹고 싶은 음식 이름을 갖다 대는거예요
가끔 아이들과 게임하면서 잘 안될떄 그러거든요 그럼 아이들도 막 신경질날 때 에이 코코아 그러던대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그러면서 셋이서 웃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