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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아이들 아빠는 도저히 10일 정도 시간을 낼 수 없어
우리끼리 가야할 것 같은데...
그래서 너무 두렵고.. 믿을만한 단체에서 주관하는, 공부가 되는 여행을 하고 싶어요.
유용한 정보 부탁합니다.
1. ...
'05.10.17 11:25 AM (219.250.xxx.138)네 감사합니다.
맛있는 사과로 보내드릴게요.
즐거운 하루 맞이하세요.2. 날날마눌
'05.10.17 11:46 AM (61.74.xxx.193)그정도 나이의 아이들...진짜 공부하고 가야 제대로 여행이 된답니다....
공부가 되는 여행은 스스로 하는거더라구요...
아는 만큼 보인다...이거 유럼여행후 뼈저리게 느낍니다...
저 아는 분은 프랑스가기로 하면 일년내...아이와 프랑스놀이를 하더군요...
늘 프랑스지도 펼쳐놓구...일상회화도 ..박물관가야하니 그림공부도......
겨울의 유럽 비수기라,,,장단점이 있어요...
넘추워 힘들고 옷짐도 부피가 많고....
대신 사람한테 덜치여 좋아요....
입장하는 시간도 짧고...관광객이 좀 적으니 어디가든 대접받는게 있어요...
자유여행이면 숙소할인도 좀 되구요...
짐많은거만 빼면....전 겨울 비수기 유럽여행 괜찮다 싶어요.....
근데 아이들이랑 같이면 좀 힘들수도 있겠네요^^3. //
'05.10.17 12:11 PM (211.218.xxx.33)전 스물셋 팔팔할때도 겨울배낭여행 힘들던데
한겨울에 애들까지 데리고
괜찮을까요?
덜덜 추운데 하루종일 강행군이라...
서울보다 더 추웠어요.
겨울엔 아는길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만만치 않을텐데...모르는길 물어 다니려면....
모르겠어요. 패키지로 이동까지 시켜주는 셔틀이 있는 관광이라면 모를까 교육은 커녕 애들 징징거리다 올것 같아요. ㅜ.ㅜ4. 무엇보다도
'05.10.17 12:12 PM (218.238.xxx.55)박물관, 미술관 공부 많이 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유럽가면 나라들 마다 거대한 박물관, 미술관,왕궁,성 엄청 많은데요
왕궁하고 성은 그래도 조금 나은데 특히나 박물관과 미술관은
하나두 모르고 가면 처음이나 와~하지 정말 지루하고 대충대충 보게 되어서
나중엔 입장권이 아까울 지경에 이르게 되지요
돌아와서두 기억나는건 내가 애초에 좀 알고 갔던 그림같은거지,
다른건 하나두 잘 기억안나요
뭉뜨그려 그냥 대충 분위기만 기억나는건데 그것도 유럽이 대개 뮤즈엄들은 비슷한 분위기라
전혀 도움 안되구요
영어를 잘하신다면 영어가이드 선택해서 듣는것도 좋은데 그것도 독일사람들은 독일어하듯,
스페인 사람은 스페인어 하듯 (우리나라사람도 그렇잖아요) 영어를 해서 어중간하게 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못 알아듣더군요
그러니까 사전 공부가 정말 중요합니다.5. 묵향
'05.10.17 12:15 PM (58.230.xxx.74)네이버에 유랑이라는 카페가 있거든요.. 함 가보세요...저두 여행가기전에 많은 도움 받았던 곳이예요..
6. 유럽여행다녀온이
'05.10.17 12:24 PM (218.51.xxx.117)제가 2년전 울아들 중2겨울방학때 남편이랑 셋이서 다녀왔어요..
10일코스로..
근데,10일코스에 여러나라 많이 돌아다니는것 정말 정말 비추예요..
그건 심하게 표현하자면 피나민살림과 동일해서 정말 기억에 남지 않아요..
나름 공부 많이 해갔는데, 일정이 빡빡하다보니, 매일 아침 짐싸서 이도시로 저도시로 이동..
밤에는 녹초..그리고 그 다음날 다시 새벽같이 일어나서 짐싸고 이동,투어...
짐싸서 다닌 기억밖에 없네요..
그리고 유럽의 겨울날씨 정말 매섭습니다..
기온이 우리나라보다 낮진 않은데, 그 살을 파고 드는 추위...
그래서 그 쪽사람들이 무스탕이니 모피를 많이 입는다고 하더군요...
4년전에 프랑스만 5일정도 체류한 적 있었는데, 그때가 훨씬 좋았고 기억에 남아요...
잘알아보시고 너무많은 나라보다 2~3개구 정도 도는 투어가 훨씬 좋아요...
두려울것 없으시구요...
나가보면 구석구석 한국사람들이랍니다..^^7. ..
'05.10.17 1:29 PM (211.252.xxx.2)열흘동안이시면 한두나라 정도면 괜찮으실 듯 싶네요
지중해쪽이랑 가까운 나라로 선택하시구요
북유럽쪽은 습해서 머리통 날아가게 춥습니다
주로 미술관이나 박물관 위주로 일정을 짜시면 겨울엔 그야말로 최대 비수기이니(그만큼 안좋단 뜻도;;)
사람이 정말 없어서 줄서서 기다릴 필요없고 한산하게 잘! 구경할 수 있어요
대신 낮이 짧아서 문도 빨리 닫고 하루 관광할 수 있는 시간이 현저히 짧습니다
여름엔 낮이 길어서 밤 10시가 가까워서야 어둑해지거든요
그만큼 안전하게 나돌아 다닐 수 있는 시간이 많아 이득이란 뜻이지요
겨울옷이니 짐도 생각보다 꽤 많으실 거예요
가서 사 입자 생각하시면 의외로 쇼핑에 드는 시간이 많아져서 시간이 마구 아까워요
2월에 제 친구가 단체패키지로 유럽을 열흘 정도 다녀왔는데 가격이 많이 착하더군요
근데 별로 남는게 없다고 해요8. 은하수
'05.10.17 3:41 PM (61.75.xxx.14)아직 어리지않을까요? 아이와 눈높이가 틀리기때문에 욕심을 내면 안되겠더라구요.
우리아이도 초등학교때 갔었는데 시차 적응때문에 차만 타면 졸고 질질 끌려다니다시피 했어요.
지금도 기억에 남는건 친구집에서 게임하고 논 기억밖에는....9. 차라리
'05.10.17 6:33 PM (221.140.xxx.102)봄방학이 낫지 않을까요?
겨울엔 너무 추워서..
봄방학도 그리 풀린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겨울보다는 나을거에요.
그리고
부탁의 말씀 한가지.
전
유럽여행시 단체로 갔는데 몇몇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2학년 3학년, 5학년등 여러 아이를 데리고 왔는데 같이 다니는 동안 미칠 뻔 했답니다.
차에 이동중에 어찌나 떠들고 게임을 해 대는지 다들 잠이 모자라 자는데
아주 성가실 정도로~
다들 째려보고 욕하는데도
아이 엄마들은 무신경들인지 별로 신경을 안 쓰더군요.
그래서 어떤 나이드신 분들은 부모가 문제다 하면서 부모욕을 했어요.
하여튼 열흘동안 같이 다니는데
박물관이고 뭐고 대충 보고 장난하거나 징징 거리고 뛰어다니고
에구구
다른 관광객들한테 아주 챙피 했답니다.
나중에는 저런 관광을 하려면 아이들을 왜 데리고 올까 싶은게
그 비싼 유럽여행,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너무 스트레스여서 비싼 유럽여행 다들 망쳤다 싶을 정도 였어요.
아이들 단속도 야무지게 하시고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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