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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정신과 상담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아직 유치원도 안다니고... (본인도 안가려고 해서 올해 안보냈는데...)
내년에 보내려고 하니... 집 앞에 보이는 유치원을 가겠다고 하네요.... 가보지도 않았는데...
다른곳은 무조건 싫다하고....
어쨌든....
다른 수업하시는 선생님이(일주일에 한번씩 가는곳..) 울 애가 좀 힘든 스탈이라고 하더라구요...
남말 안듣고...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고...등등....
어쨌든.... 저도 인정하는 사실이고.. 길게 나열할 수는 없지만...
약간에 문제점이 좀 보이기도 하구요... 분리불안증도 있구.....
그래서 아동상담소에서 상담을 받을까 하는데..
비용은 전화해보니... 상담만 4만원 이구.... 심리검사하면 약 20만원정도 라고 하네요... 헉!!! 넘비싸..
검사 받아보신분 검사후 어떠셨는지 알고 싶어요... 도움이 확실히 되는지.... 문제점을 찾을 수 있는지..
아님... 그림으로 아이들 심리를 테스트 하는 곳을 찾아볼지....
에고고.. 애들 키우기 넘 힘드네요... 도움 부탁드려요....
1. 휴..
'05.10.10 4:58 PM (218.53.xxx.127)검사 결과는 대체로 엄마가 일고 있는 부분과 많이 일치 합니다.
엄마만큼 내 아이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그래도 아이에게 약간의 남다른 문제점이 보인다 싶으면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막연히 속상해 하시는것 보담 결과에 따라 대책도 세울 수 있을테니까요.
자라면서 그런 증세들 많이 좋아진다고 하더군요.2. 서울대병원
'05.10.10 5:11 PM (221.140.xxx.178)에 가세요.
워낙 오래전이라 성함을 잊었는데 소아정신과 권위자가 계세요.
제 시댁쪽으로 조카가 좀 그래서 그 형님이 안 가본 데가 없어요.
아! 쓰다보니 생각나네요.
홍강의교수님이예요.
보통 개원의들은 과잉진료하기 쉽고요,영리를 도외시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병원을 가셔야지 아동상담소는 되도록 가지 마시길.
물론 상담선생들은 다 아동심리등등을 전공했겠지만 애도 안 낳아본 아가씨나 이제 막 결혼해 배불러 있는 상담원들도 많이 봤어요.
애도 안 낳아본 사람이 책에 있는 이론만으로 상담하는 거 좀 그렇지 않나요?3. 네...
'05.10.10 5:14 PM (211.178.xxx.86)보통은 아이와 엄마사이의 문제이기때문에 엄마도 자신의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아실 필요가 있어요.
검사하고 상담하시면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도움울 많이 받아요.말을 잘 하지않는 아이인 경우 소아정신과에 가서 말을 하고 온 후 아이가 '속이 시원하다'고 하는 경우도 봤어요.4. 소아정신과
'05.10.10 5:57 PM (211.114.xxx.6)서울대병원에 신민섭 선생님도 잘 하시죠. 임상심리전문가이고, 학회에서 보면, 실력이 아주 짱짱하신분이예요. 검사비용때문에 부담되시면, 사시는 곳에서 가까운 정신보건센터에 가보세요. 정신보건센터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을 하는지 알아보시구요. 상담이나, 심리치료 받으실 수 있을꺼예요.
5. ...
'05.10.10 6:22 PM (211.207.xxx.7)홍강의 교수님은 분당으로 옮기셨구 지금 외국에 계시는데...
6. .....
'05.10.10 6:30 PM (222.235.xxx.214)제생각에도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로 가세요.
그냥 상담소나 또는 개인병원보다는 분명 나을꺼에요. 여하튼 한번 가보시면 훨씬 마음이 편해지실듯 싶네요.7. ...
'05.10.11 11:33 AM (220.121.xxx.82)병원 상담비 상당히 비쌀 텐데요.
전에 알아봤더니 한번에 십만원이라던데...
시작하면 기본이 6개월입니다.
잘 알아보고 여러가지 여건이 맞는 곳으로 가세요.8. 한양대
'05.10.11 1:43 PM (221.151.xxx.13)대학병원에 가면 첫 검사비는 좀 들지만 그 후 진료비는 그리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우리 아이도 제 스스로 걱정이 되어 찾아 갔는데 엄마가 아는바를 다시 확인하는 정도 였습니다.
오히려 해결방법은 엄마 스스로 고민하면서 찾아가야 할 듯...
막상 전문가들도 아이들 이런저런 문제에 어느 정도 무감각해지신 부분도 있고, 또 어떤 부분은 지나치게 병의 측면에서만 접근하려해서 인간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측면이 오히려 엄마보다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제 스스로 정보를 찾아서 고민하고, 아이 관찰하면서 해결법을 찾아갔습니다.
책도 정답은 주지 못하고 문제의 원인이나 문제 해결법은 '그때 그때 달라요' 더군요.
저희 아이의 문제는 산만하고 선생님 말에 전혀 관심이나 집중하지 않고 자기 세계(만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많이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IQ 재면 정박아 수준으로 나오구요. 선생님이 혼사말하면 장사말하는 식으로 동문서답이니 검사 결과가 빤하지요. 정신과 선생님은 태권도장에 보내면 자연스레 규율을 배우고 할아버지 품에서 종일 TV 만화 보는 생활 패턴에서도 탈피된다고 권하셨지요. 태권도장을 신경써서 찾아 보내었습니다. 이것도 도움이 되긴 했지만 궁극적으로는 부모의 노력이 더 중요합니다. 저희 아이는 가베와 미술치료의 도움이 정말 컸구요. 선생님이 정말 좋으세요. 태권도를 통한 도움은 오히려 미술 치료 이후 좀 더 철이 들고 나서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이 눈높이에서 항상 대화하고 아이의 행동에 예민하게 반응하려 노력하는 등... 아이를 치료하는 방법은 엄마가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아이의 문제도 해결법도 모두 가정 내에 있으니 가족의 협력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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