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죽전 살기 어떤가요?

멋진엄마 조회수 : 871
작성일 : 2005-10-05 10:44:47
다음달 이사를 합니다...

일산살고 있는데 아기 아빠가 공기 좋은 죽전으로 가자고 합니다...

요즘 전세 물량도 없다는 소리에 많이 겁먹고 있어요...

죽전에서 아기키우며 살기 괜찮은 동네 좀 추천해주세요...

IP : 222.120.xxx.2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전맘
    '05.10.5 10:55 AM (61.110.xxx.144)

    죽전 6개월째 살고있는맘입니다.
    요즘 이마트 새로 오픈해서 살기 좋아졌지요.
    내년초에 지하철도 들어온다하고 신세계도 내년오픈해서 더 편리해 질 것같습니다.근데 좀 복잡해 지겠죠?
    수지,분당이랑 가까워서 애들 교육도 수지,분당,죽전으로 왔다갔다하면서 시킵니다.
    근데 공기가 좋다는건 잘 모르겠네요.
    죽전 초입은 좀 몇년된 아파트들이고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새로지은 아파트들입니다.
    그쪽으로 상가며 학원이며 많이 형성되고있는 중이구요. 전세가 많이 올랐다고들은 하더라구요.

  • 2. 첨에
    '05.10.5 11:20 AM (210.217.xxx.22)

    전 인근에 사는데, 첨엔 죽전,죽전 하길래 뭐 암것도 없고-재작년 이맘때-, 그런 동네 했는데...
    작년부터 틀이 잡히기 시작하더니, 얼마전에 지인 집에 초대 받아 갔더니, 살기 좋겠더라구요.
    예전 아파트가 죽 늘어서 있는 대로변에서 보는 거랑 신규 아파트들 있는 동네 안으로 들어가 보는 거랑 완전 틀리더라구요.
    단지마다 신설 초등학교 하나씩 박혀 있다고 들었네요.
    당연히 새집들이니 전세가 비싸겠지요.
    근데, 공기는 일산도 좋지 않나요?
    죽전과 일산은 위치가 극과극인데, 출퇴근 문제나 그런 점등을 고려하셔야 할것 같네요.
    지하철은 임시역사를 통해 다닌다고 들었어요. 현재 위치는 좀 더 아래쪽이라 도보로는 좀 곤란하다고는 하더라구요.

  • 3. 지금 죽전
    '05.10.5 12:05 PM (61.36.xxx.26)

    죽전에 산지 1년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곳은 오래된 아파트로 작년에 새로 분양받은 아파트들이있는 곳이 아닌 곳..
    (죽전로데오거리 도로변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제가 서울 목동살다가 이곳에 작년에 왔을때..아이 둘 키웁니다..
    병원도 분당미금역으로 다녀야하고 대형마트도 오리역까지 가야하고..정말 불편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분양된 아파트 단지들은 새터마을쪽이랑 꽃메마을인가 그쪽은 괜찮을것 같네요..
    병원이랑 편의시설 다 있고요..이마트 오픈했고..신세계 생기고..죽전역도 생긴다 하고..
    공기는 서울에 비해서 좋더라고요..도로변이어도..서울살때보다 훨 상쾌합니다.피곤도 덜하고

    작년에 제가 전세들어올때랑 지금은 전세비가 워낙 차이가 많고..물량 없다고 하던데.
    빨리 빨리 알아보세요..그리고 강남쪽으로 나가는 교통편 이용하셔야 한다면 가능한 분당쪽에
    붙은 죽전으로 알아보심이 좋을것 같네요..이마트 생기고 하면서..아무래도...수지 넘어가는 입구등..
    복잡해졌습니다...주말에 보면..오리역부터...쭈욱...차들이....음~~~ 그럼..도움이 되셨길..

  • 4. 남편
    '05.10.5 2:27 PM (218.145.xxx.197)

    직장이 어디신데요?
    일산도 공기 좋지 않나요?
    죽전이나 일산이나 거기서 거길것 같은데요?

  • 5. 좋아요
    '05.10.5 7:29 PM (220.86.xxx.66)

    죽전 새 아파트들 구조도 좋고, 분당이나 수지쪽으로 먹을 데도 많고
    교통도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일 년전과 비교하면 너무 많이 발전했죠.
    상가들도 많이 들어서고 이마트도 생겨서 생활하긴 편하실거예요.

  • 6. 멋진엄마
    '05.10.5 9:02 PM (222.120.xxx.249)

    답변감사합니다...
    남편 직장은 강남이라 혼자 고생한다고 합니다...
    나머지 가족들 편하라고...
    내일부터 알아봐야지요..

  • 7. 죽전좋아요
    '05.10.6 7:18 AM (221.165.xxx.235)

    저도 올해 4월에 새로지은 아파트에 들어와 살고 있는데
    죽전 대만족입니다.
    아가가 아직 너무 어려 (2개월) 아이들 교육문제는 잘 모르겠지만..
    공기 정말좋고..요..(서현역에 살다가 이사했는데 차이를 확연히 느꼈어요~)
    저는 아파트 1층에 사는데 개인 정원이 갖춰져 있어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꼭 주택에 사는것 같아요.. ^^*
    그리고 강남이 직장이라면 강북사는것보다..시간적으로는 훨씬 가깝습니다.
    저희남편도 삼성역이 직장인데 아침 7시 전에 나가면 30분이면 가고..
    저녁 퇴근시간에는(7~8시) 한 50분걸려 오더라고요..
    전 아기 국민학교 들어가기전까지는..여기서 오래오래~ 살거예요~~헤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55 시엄니가 해준다는 김치냉장고,, 안받고 싶어여. 11 생색 2005/10/05 1,551
39654 코스트코에서 4 교환이야기 2005/10/05 752
39653 20년전의 물가를 생각해 보면.. 7 80세? 2005/10/05 792
39652 장터에서 공동구매하고... 4 제안... 2005/10/05 748
39651 혹시 한국수력원자력 아시거나 다니시는분 계시나요? 3 공사 2005/10/05 526
39650 1학년 딸아이 공부 6 속편한엄마 2005/10/05 774
39649 오늘은 참 많이 외롭네요... 11 고립 2005/10/05 1,542
39648 중학생아이 14 고민맘 2005/10/05 670
39647 지난 외국 드라마들 볼 수 있는 사이트들 있나요? 3 드라마 2005/10/05 608
39646 죽전 살기 어떤가요? 7 멋진엄마 2005/10/05 871
39645 장기보험이 실제로 도움이 될까요? 1 장기보험 2005/10/05 307
39644 보험이야기 한번 더! 2 .. 2005/10/05 525
39643 따뜻한 이불이 필요해요.. 오리털이나 솜 중 어떤걸로 15 추워요 2005/10/05 895
39642 근로자 우대 저축이 끝나고.. 6 mimi 2005/10/05 865
39641 조지루시 보온병 색깔 -- 블루? 은색? 4 보온병 2005/10/05 424
39640 외국계 회사와 대기업... 4 고민.. 2005/10/05 677
39639 아이한약 잘 먹게 하는법 8 제발마셔 2005/10/05 286
39638 기간제교사인데요.. 12 속상 2005/10/05 2,415
39637 친정엄마와 점심 한끼.......... 6 행뽁한 주부.. 2005/10/05 1,051
39636 펌프로 된 용기 끝까지 쓰는 방법? 3 알뜰이 2005/10/05 816
39635 참 많이 해주고 베풀려고 노력하면서 살았는데 3 ㅜㅜ 2005/10/05 841
39634 바바리(트렌치코트)가 너무 입고 싶네요^^ 9 美人 2005/10/05 972
39633 가을인가봐요.. 대머리 2005/10/05 145
39632 나이키키즈..인터넷에서 살만한곳이요... 2 가을이다 2005/10/05 445
39631 동굴로 들어간 애인. 나올생각을 안합니다. 15 동굴 2005/10/05 5,347
39630 회원 장터에서... 9 회원장터에서.. 2005/10/05 1,168
39629 경제적으로 어렵다면 더더욱 보험을 드세요. 8 보험 2005/10/05 1,130
39628 사돈 칠순때 얼마쯤 부주하나요 4 잔치 2005/10/05 887
39627 "다음"에서 무료로 노래 들을때 질문 2005/10/05 223
39626 교통사고... 2 미야 2005/10/05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