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로 무슨 일을 한번 부탁했었어요 그랬더니 한번에 칼 같이 잘라 버러더라구요
그래서 그 부탁한 일이 그 사람 일이 되게 그 사람 덕이 되게 상황을 바꾸어주니까
뾰루퉁 하게 계속 있다가 갑자기 웃고 밝아지면서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말도 많아지구요
내심 속으로 그런 생각을 했었죠
사람이 이럴 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참 많이 생각해서 해줬던 일들이 후회되어요
마음이 참 많이 안 좋습니다
생각해서 배려해서 수십만원 써주고 했었는데 (뭐 되돌려 받자는 뜻은 아니었고 마음이 있어서 또 여유
가 있어서 그랬었어요 ) 상대방이 이런식으로 나오니 갑자기 다 계산이 되버릴려고 하네요
오랜 세월 잘 할려고 노력했던 내 모습이 너무 딱한 것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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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 해주고 베풀려고 노력하면서 살았는데
ㅜㅜ 조회수 : 841
작성일 : 2005-10-05 09:13:01
IP : 211.207.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람나름
'05.10.5 9:20 AM (61.85.xxx.185)아닐까요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은 어디에도 있고
매번 이용만 하려는 사람도 어디에도 있는거 아닐까요
사람을 구분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우게해준 계기라 생각하시고
보여주는 만큼만 그 상대를 대하세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때도 있고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줄 알면서도 해 줘야하는 경우가 있고
믿는 만큼 믿을 주는 사람들도 있는 거 아닐까요.
제 주의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때까지만 믿자!!!
매번 발등찍히고 살지만 못 믿고 사는 것보다는 편하더군요2. 라니
'05.10.5 9:36 AM (219.241.xxx.105)사람 때문에 상처받는 것이 제일 아픈 일이더군요.
예로부터 머리 검은 짐승 거두는게 아니라는 말을 우리는 잘 생각해봐야
겠어요.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그 분과 좀 거리가 생기겠군요... 힘내세요.3. 맞아요.
'05.10.5 12:24 PM (220.117.xxx.206)저도 아무리 잘해도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할말이 없더라구요..사람보는눈이 좋아져야할꺼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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