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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서 보고 고구마 구입했는데요.

..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05-10-01 12:30:47
주문 해놓고 입금은 안하고 고민중이었는데
고구마가 덜컥 와버렸네요. 같이 주문했던 양파도요.
입금을 안했다는것은 아직 구매결정을 안했다는 것 아닌가요?
주문해놓은것도 며칠 지나면 자동취소되구요. 보통 인터넷 구매에선 그랬거든요.
암튼 이왕 온거 돌려보내기도 그래서 받아뒀어요.
착불이라 택배비도 내고요.
꺼내서 쪄보니 고구마는 일반고구마랑 섞여있고 맛도 너무 없어요. 푸석푸석하고...
양파는 오는 순간부터 곰팡이가 피어 있는데 이걸 어떻게 보관하고 먹나 싶어요.

그래서 전화를 했는데 일반전화랑 휴대전화 모두 전원이 꺼져있네요. 일반전화도 전원을 끌 수 있나요?
암튼 이런상황인데 제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돌려보내고 제 배송비도 환불받고 싶은데 판매자가 전화를 안받으니....

IP : 58.230.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주
    '05.10.1 1:35 PM (222.117.xxx.159)

    참 이상하지요?저도 중앙맛김이 맛있다고 해서 홈피에서 주문하고 입금도 안 시켰는데 바로 다음날 왔더라구요.어찌나 황당하던지... 저도 자동취소 되는 줄 알았거든요.이틀 뒤에 입금시켰는데 전화도 없더라구요.

  • 2. 저도 고구마
    '05.10.1 12:57 PM (220.121.xxx.200)

    소고기버섯죽이랑 팥죽요..
    진짜 안먹어본죽들이 많네요..@@;;

  • 3. 고민끝에..주문
    '05.10.1 1:57 PM (221.164.xxx.48)

    주문자 맘 변하기전에 서둘러 보냈나봐요.다시 생각해서 ..의문스러워 취소를 많이 하니까..주문 하는 사람들이 자~알 생각해보고 하는 게 젤 !

  • 4. 저는
    '05.10.1 2:18 PM (61.74.xxx.68)

    g마켓에서 구매했고,배달 왔는데,아직 현관에 두고 안 열럿거든요.
    빨리 열어봐야겠네요.
    여기서 어떤분이 맛있다고 하셔서 2박스나 구입했거든요.
    윗 분들도 g마켓에서들 사신건가요?
    맛 없으면 어쩌나 걱정이 슬슬 되네요.
    우선 뜯어봐야지.
    포장은 정말 대충해서 흙이 줄줄 샘니다.

  • 5. 저도
    '05.10.1 2:47 PM (61.248.xxx.121)

    G마켓에서 샀는데 너무 맛없어요
    2박스나 되는데 받아서 먹자마자 달라는사람 줘버리고 남은 한박스는 어쩌지요
    구운 고구마 다버렸어요 아무도 안먹어요

  • 6. 저두요
    '05.10.1 4:53 PM (220.70.xxx.65)

    어느님이 올린 글보고 두박스구입했는데,
    아무리 비가 왔다지만 포장상태가 좀 그렇고,,
    맛이 없습니다. 호박고구마는 좀 촉촉하면서 단맛이 강한거 아닌가요..
    옥션보다 못한듯..

  • 7. 그쵸,,
    '05.10.1 5:36 PM (220.64.xxx.97)

    저도 꿀같이 맛나다는 환상을 품고 2박스나 했는데..
    동네 알뜰장터에서 사다먹는게 비싸도 맛이 훨씬 낫네요..
    꾸역꾸역 먹을 생각을 하니 한숨이...
    포장도 너무 허술해서 찌그러지구..관리실에 맡겼었는데
    바로 옆에 다른 집에서 주문한 반듯하고 튼튼한 고구마 상자에 자꾸 눈이 가더라구요..T_T

  • 8. 주문하고서
    '05.10.1 5:39 PM (220.117.xxx.223)

    십여분후에(정확하진 않지만...)보류한다고, 보내지 말라고 다시 쪽지 보냈는데도 부리나케 고구마 왔습니다.
    전화했더니 도로 반송하라더군요.
    그래도 그쪽 입장 생각해서 차마 돌려보내진 못하겠더라구요...
    받았으니 입금은 해야지...하면서도 기분이 꿀꿀해서 미루고 있습니다.
    전화받는 태도가 영 거슬려서요...

  • 9. 호박고구마
    '05.10.1 10:10 PM (61.83.xxx.187)

    저는 호박고구마 매니아랍니다.
    십여년전부터 시골에서 수소문해서 주문해 먹고 있는데, 호박고구마는 캐내어 한참 지나서 먹어야 그 단맛이 진해집니다. 어른들은 잘 보관했다가 첫눈올때부터 먹어라.. 하시지요. ^^ 고구마진이 좀 빠져야 한다나요~

    고구마보관은요, 실온에 두셔야지 베란다에 두면(찬곳에서는) 썩어요. 아파트에서는 찬바람안드는 현관이나 거실구석, 부엌구석, 책상밑.. 요런곳에 밑에서 직접 난방 안받게 책(흠흠~)을 좀 두틈하게 깔고 그위에 박스채 보관하지요.

    보통 택배로 고구마를 받으면 캐내자마자 오는 경우나 캐내서 하루이틀후에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단 바람을 쐬여주세야해요. 젖은 흙속에 썩어지거든요. 수퍼에서 파는 고구마를 잘 살펴보면 표면의 흙들이 잘 말라있는것을 알 수 있지요. 박스채 사시거든 꼭! 거풍하듯이 고구마들끼리 공기잘 통해 살살 잘 마르게 놔두셔야해요.

    받으신후 적어도 일주일쯤은 지나야 조금씩 맛이 들어간답니다. ^^

    본문에 고구마이야기랑은 다소 핀트가 안맞긴 하지만 한번, 적어봤습니다. ^^;;

  • 10. 맞아요
    '05.10.1 10:06 PM (211.204.xxx.118)

    저두 그곳에서 구입해는데요. 오자마자 구워 먹어보니 맛이 잇는 편이던데요.
    윗분 말씀처럼 한동안 수분을 말리신다음 드시면 맛있겠더라구요.ㅎㅎ
    박스채로 베란다에 뚜껑을 열고 잊은듯이 보관해두었다가 어느날 드셔보세요.
    다른건 어떤지 모르겠는데 많이 먹어본 제 경헙으론 맛있을것 같아요.

  • 11. 그러게요.
    '05.10.2 11:59 AM (58.76.xxx.201)

    오래 보관하면 맛 좋다는 건 아는데요... 저도 이번에 지마켓 솔개네에서 샀거덩요. 어제 밤에 배달와서 오늘 꺼내보니 이미 곰팡이 피었던데 어찌 오래 보관할런지..ㅠ.ㅠ 게다가 씻으면서 봤더니 분명 황토색인데 씻으니까 빨간 밤고구마네요. 어쩌다 흙이 묻은건지 일부러 묻힌건지... 아주 기분 나빠요.
    참, 대부분 식품은 (특히 농작물, 해산물) 꼭 돈도 부치기 전에 물건을 주더라구요. 다른 공산품 같은건 절대 돈 안보내면 물건 안주잖아요. 첨엔 저를 믿고 물건 먼저 보내주는 상인이 고맙다 생각했는데 여러번 겪어보니, 이거 원 물건의 특성상 왠만한 사람들은 싫어도 반품 못하고 먹으니 그런거 아닌가 싶은 상술까지 느껴지던데요? 그렇게 받아봤던 물건이, 감자떡 쥐포 바지락 스파게티 고등어 등등입니다.

  • 12. 위에 저는2
    '05.10.3 1:59 PM (211.55.xxx.181)

    열어보니 너무 탐스런 고구마에요. 큼직하고 둥글둥글한것이 우선 겉 모양은 합격이네요.
    하나 삶아보니 호박고구마 같은데 맛은 안 달고 퍽퍽해요. 그래서 며칠 말려서 시원한곳에 두려고
    베란다에 쫘악 펴 놓고 말립니다. 작년에도 이렇게 했더니 맛이 들던데요.
    잊어 버리셨다가 한 달쯤 후에 꺼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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