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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여행하셨거나 네팔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남편이 연락이ㅜㅜ 조회수 : 562
작성일 : 2005-09-30 10:35:04
제 신랑이 네팔에 배날여행갔는데 3일째 연락이 없네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탄다는 연락 후 아무 소식이 없는거에요,.
네팔은 전화하기 힘드나요?
그래서 전화가 없는걸까요?
걱정되서 죽겠어요.
그냥 눈물로만 보내는데....
무소식이 희소식인지.....
ㅠㅠㅠㅠㅠ
IP : 211.196.xxx.1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랑랑
    '05.9.30 9:37 AM (58.121.xxx.118)

    전화하기 진짜 힘들어요.
    특급호텔이더라도 밤 열한시 열두시 정도 되면 해외전화하기 힘들구요
    해외전화 회선이 정해져 있는데, 매우 적어서 거의 통화중일 때 나는 소리만 들려요.

    인도랑 국경 넘는 순간 정말 많이 다르더라구요.
    인도에는 여기저기 전화할 수 있는 가게가 많았는데.

  • 2. 남편이 연락이ㅜㅜ
    '05.9.30 10:46 AM (211.196.xxx.100)

    그렁군요.
    조금 안심이 되네요.
    울신랑 집에 연락을 못해서 내가 걱정하고 있는거 알텐데
    전화못해서 얼마나 속이 탈까요.
    무사히 왔으면 좋겠어요.
    삼주 뒤에 인도를 가는데 그때까지 연락을 못할까요?

  • 3. 딴글..
    '05.9.30 10:46 AM (61.80.xxx.66)

    근데 왜 신랑님이 배낭여행을 혼자 가셨을까요?
    왠만하면 같이 가시지..

  • 4. 남편이 연락이ㅜㅜ
    '05.9.30 10:57 AM (211.196.xxx.100)

    애들이 아직 어려서요.
    5살 3살이거든요.
    2년뒤에는 같이 갈까하는데.....

  • 5. ...
    '05.9.30 11:02 AM (202.174.xxx.244)

    근데 그 어린애들은 부인 혼자서만 낳은거 아니잖아요
    왜 어린애들 두고 남편은 배낭여행 훌쩍 가도 되고 아내는 혼자서 몇주동안이나 애들을 봐야하는건지....

    남편분 얌체같이 느껴져요...

    가겠다는 남편 말리기는 힘드셨을테고 남편 스스로 가겠단말 말아야 하지 않았을까....

    주제넘은 참견 죄송합니다.....

  • 6. 남편이 연락이ㅜㅜ
    '05.9.30 10:06 AM (211.196.xxx.100)

    아니요. 괜찮아요.
    제가 가라고 했어요.
    여행을 참 좋아하는데 5년동안 못갔거든요.
    졀혼할때 일년에 한번은 꼭 여행을 가자고 했어요.
    국내든 해외든...
    근데 애기 생기도 돈도 그렇고 해서 못갔어요.
    이번에 돈이 좀 생겨서 제가 가라고 했죠.
    안그럼 또 몇년은 가기 힘들어요.
    배웅할때 애들보더니 발길이 잘 안떨어지는지 한참을 서 있더라구요.

  • 7.
    '05.9.30 10:11 AM (222.108.xxx.99)

    저희도 지금 친구네가 네팔로 이민을 갔는데 거긴 전화도 힘들고, 인터넷도 잘 안된데요.
    더구나 제친구네는 시내지만 배낭여행이면 여기저기 많이 다니실텐데...
    사실 동남아로 가도 전화가 힘들더라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나쁜일 있으면 벌써 소식왔죠.

  • 8. 대단한 부인..
    '05.9.30 11:12 AM (61.80.xxx.66)

    이십니다.
    3살 5살이면 아직 혼자보기엔 좀 벅차실텐데,,,
    며칠도 아니고 몇주간을 턱~ 보내주시다니...
    존경합니다. ^^

  • 9. 남편이
    '05.9.30 11:14 AM (203.230.xxx.110)

    혼자가면 섭섭하기도 하지만
    홀가분하기도 해요.
    거둬야할 애 하나가 줄어든 느낌이라서
    그건 그렇고 별일 없으실거예요.
    저희 아주버님은 네팔만 가면

    행-방-불-명 -_-;

    네팔매니아이시거든요.

  • 10. 남편이 연락이ㅜㅜ
    '05.9.30 10:16 AM (211.196.xxx.100)

    정말 고맙습니다.
    이제 잠을 잘 잘 수 있겠네요.
    걱정하느라 잠을 거의 못잤거든요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 11. 방긋방긋
    '05.9.30 1:20 PM (168.154.xxx.117)

    윗분들 말씀대로 거기는 호텔에서도 국제전화 하기 참 힘들고요.
    배낭여행 가셨다는 것 보니 게스트하우스 수준에 계실 것 같은데, 그럼 국제전화 더 힘들어요.
    울 신랑은 결혼 전에 네팔 배낭여행 다녀왔는데, 전화가 힘드니까 카트만두 있을 때는 한국사람이 하는 피씨방 가서 메신저랑 메일로 겨우 연락했답니다.
    근데 보통 여행자들은.. 피씨방 같은데 잘 안가잖아요.. 그래서 연락 없으신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구여..
    네팔 가셨으면 안나푸르나 같은 히말라야 산맥 등반하실텐데, 거기는 일반 전화도 찾기 힘들대요. 국제전화는 고사하고...
    인도 가시면 연락 올겁니다. 전화 너무 하고싶었는데 그럴수가 없었다는 말씀과 함께요^^;;
    마음 편히 가지세요^^

  • 12. 감사합니다.
    '05.9.30 12:49 PM (211.196.xxx.100)

    네.
    메일이라도 보내주면 좋겠는데....
    메일만 봐야겠어요.
    물론 여기도 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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