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비가오네요
출근 하시는분들은 좀 불편하시겠지만
전 집에 있으니 비가오면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오늘 아침엔 남편 출근시키고 애기 재우고
혼자 밥차려 먹기도 귀찮아서 구석에 박혀진 커피메이커 꺼내서 진하게 한잔 내려마셨습니다
베이글 구워서요
사실 한동안 에스프레소 머신에 필이 꼿혀서
쳐다도 안봤죠
근데 제 성격이 기왕 사는거 좋은거 사서 오래쓰자 파라서
에스프레소 머신...고거....겁나 비싸더만요
100만원 이하대가 그나마 저렴한거고
좀 좋다 싶은건 3백만원대가 넘어가드라구요
헐,,,제가 또 커피집 가면 있는 고런 머신류를 좋아하거든요
에구...그래서 머신에 대한 동경은 잠시 접어두기로 했답니다^^
난중에 돈 마니 모으면 하나 살까요
비오는 아침 뜨듯한 커피 한잔 마시며 주절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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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쌀쌀한 가을아침에 잡다한 이야기
비와요 조회수 : 581
작성일 : 2005-09-30 10:30:35
IP : 220.124.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
'05.9.30 10:00 AM (220.86.xxx.222)이렇게 아침에 비라도 내려주면
커피마시면서 이생각저생각하는게
정말 기분이좋아져요.2. 아흐..
'05.9.30 11:07 AM (220.85.xxx.57)저도 집이예요.
내일 해야할일이 많이 쌓였지만 오늘은 암 생각없이 비오는거 구경하며 쉬려구요
흑흑..하지만 아가가 도와주질 않네요.
커피는 이미 세잔이나 마셨구요.
말일이니 은행에도 들러야하네요
저도 주절주절..3. .
'05.9.30 1:00 PM (61.74.xxx.175)저도 집에 있을때 비가오면 참 좋더라구요.
따뜻한 커피,내가 좋아하는 음악...행복한 순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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