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큰 형님이 계세요
다들 그러저러한 형편인데
큰형님네는 집도 젤 넓고 작은 공장도 하시고
김장은 물론이고 가끔하는 대청소도 도우미를 쓰시구요
살만 하시다 생각하는데도 사업을 하셔서 그런지
아주버님이 맨날 돈없다는 말씀을 달고 사시지요.
작년에는 이미 있는 큰 김치 냉장고 적다고 큰걸로 하나 더 장만 하셨다고 하셔서 그러려니 했는데 그걸 보험아줌마가 사줬다고 하시더라구요.
돈없다고 식구들한테 말하고 새살림 바꾸는게 미안해서 그러셨나 ..그냥 그랬는데...
이번 추석에는 과일이 둘곳도 없게 너무 많으신거에요.
여기저기 선물 들어왔나보다 했는데
보험아줌마가 사줬어 또 하십니다.
보험아줌마랑 친하신가보다... 하고 말았지요
제가 임신을 했는데 형님이
<동서가 뭐해서가 아니라 요즘은 환경이 무서우니 태아보험 하나들어, 알아봐줄까?>
하십니다.
어차피 생각하던 차여서 네... 했어요.
그리고 식구들이랑 밥먹다가 형님이 얼떨결에 하신 말씀.
<큰거 말고 자잘한 보험만 다달이 180내는데 ...>
그럼 다합하면 얼마란 이야기일까?
허걱..
식구들 다 말을 못이었어요.
형님 역시 안해도 되실 말씀을 하셔서 인지 다른말씀으로 돌리기 바쁘셨구요.
저 보험이 나쁘다고 생각 안해요.
근데 4인가족이 그렇게 많은 보험을 부을수 있나요?
아,,, 어머님까지 드셨으니 5인이겠네요.
돈이 있고 없고는 상대적인거니까 돈없다 말씀하시는 형님네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러면서 그렇게 많은 보험을 내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어요
그리고 보험을 많이 들면 정말 보험아주머니가 그런 큰 선물 을 하시기도 하나요?
당신이 그정도 내시면 소개도 엄청 했겠지요... 그래서 그런건가요?
혹시 비슷하신분 계시면 답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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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을 권하는 형님
막내 조회수 : 596
작성일 : 2005-09-29 09:44:15
IP : 211.218.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보험설계사가
'05.9.29 10:17 AM (218.145.xxx.239)왕 손님에겐 그런 선물 하는것 맞아요.
1억 버는 왕 세일즈맨들, 선물비나 이런걸로 6-7천 나간다잖아요.2. 라니
'05.9.29 10:56 AM (219.241.xxx.105)놀랬어요 ㅇㅇㅇ
3. ^^
'05.9.29 11:42 AM (221.151.xxx.158)우리나라는 아직 보험이 인식이 안좋죠.
근데 요즘 보장만으로 보험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각종 환란에 대비한 보장보험은 물론 기본이긴 하지만..
그보다 은행금리가 거의 없으니 투자 목적으로 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아마 형님댁도 그러신 듯 하네요.
원글님도 형님 이야기에 솔깃해서 보험들지 마시구요, 꼭 필요한 것, 꼭 필요한 액수만큼만 들고 나머진 재테크에 힘쓰세요.
아무리 형님이라도 무리한 부탁은 거절하는게 낫지않을까요?
한 번 거절하면 다신 쓸데없는 제의는 안하겠죠.4. 전 예의상
'05.9.29 11:51 AM (218.144.xxx.146)들어주는것도 좋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보험을 하나도 안드셨다면..아는사람 통해서 드는것도 서로 분위기 괜챦지 않을까요
건강보험 그런거 하나쯤,,
하나정도 들고 (그런사람들 꼭~~다른 부탁도 들어와요)그다음부터 거절하세요..
그래야 얘기가 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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