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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300만원 받는집들 어떻게 생활하세요?(조언 감사합니다)

외벌이 조회수 : 4,347
작성일 : 2005-09-27 14:45:59
외벌이에 한달에 실 수령액이 300만입니다.
갈수록 매달 적자가 늘어가서...도대체 어디가 문제이고 남들은 어떻게 사느지 궁금해요..

9월 지출이요..

300만원  월급

두돌 안된 애기 한명이랑, 부부가 살구요. 한달에 쌀 10키로 먹는거 같네요.
애기 어디 안보내고, 3개월에 8만원짜리 문화센타 보내구 있구요.

카드값    140 (주유 15만, 시부모님, 남편 핸드폰요금, 애기예방접종, 교통비, 장보기, 외식 등)
                   꼭 현금쓰는 시장말곤 거의 카드로 다 써요. 평소에 100만원 남짓.
관리비      10만원
공과금       3만5천원
제핸드폰    3만
적금         60만 간신히..
보험         30만
기부금      40만(좀 많지만, 줄이진 않기로 했구요)
부모님      20만(매달 양가에 10만원씩)
추석         40만(명절에 양가 20만원씩, 생신땐 10만원씩, 형제들 생일에 5만원씩..1년에 15+80+40=135만)
               매달 10만원씩 드리고 명절에 20만원 하기 부담스럽지만..시댁식구들이 그렇게 해서..


여름에 입덧하면서 외식을 좀 많이하고, 부식을 많이 먹어서 카드값이 좀 늘었는데,
추석 지나면서 왕창 빵구나고...
봄무렵에는 매달 현금 쓸 돈이 20정도 남았는데...손 안대고 나가는 돈만으로도 적자예요..

저 미용실도 6개월에 한번...3만원정도 파마하고, 옷도 3만원도 안되는 것 2-3개월에 한번 사구요.
화장품 좀 비싼거 쓰지만, 가짓수도 적고 1년에 2-3번 10만원어치 사는게 전분데..
남편도 옷 거의 안사고, 블루클럽 이런데 다니구요..
매일 갈비를 뜯는거도 아니고..
1주일에 한두번 장보러가면 5만원씩...환장합니다. 제가 장보는 요령이 없는건지..
애기가 간식을 먹으니, 과일, 빵, 우유,..등 빼놓지 않고 사거든요.

줄일 곳은 카드값..외식뿐인거 같은데..
둘째 태어나고, 첫째 어린이집이나, 뭐라도 시키려면 어찌해야할지 걱정스럽네요.

다른집들은 어떻게 생활하세요?
제가 살림이 좀 헤픈건가요?

글 올리기 좀 어려웠어요..민감한 얘기잖아요..
제가 잘사는 건 아니지만..그렇다고 300만원이 적은 돈은 아니라서...
돈버는 남편 기운나도록 알뜰하게 규모있게 살고싶은데 잘 안되서 답답한 맘에 올린 글이랍니다.
사실..친정에도 시댁에도..친구에게도 상의하기 너무 민감한 부분이라서요..
투정은 아니었는데...투정같은 글에 혹 맘 상하신 분 계시담 죄송하구요.
조언 주신 분들께 감사해요.

열분 정도의 조언 들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비슷하게 말씀하시는 거 같아요.
그렇게 함 해보려구요..

이제 게시판 붙잡고 리플 확인하느라 매달리지 말고, 카드사 들어가서 내역이나 뽑아서 봐야겠어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22.235.xxx.22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5.9.27 2:50 PM (58.142.xxx.104)

    제 친한친구는 애들 두명...네식구가 한달 100만원가지고도 살데요
    씁쓸합니다

  • 2. ..
    '05.9.27 2:53 PM (211.217.xxx.26)

    빚도 없고 집도 없는 사람은 제외이신거죠?
    저역시 집있고 빚없는 사람이 부럽구요 저처럼 집없고 빚없는 사람은....그냥 그래요

  • 3. ...
    '05.9.27 2:52 PM (211.253.xxx.36)

    다 상대적인거지만...
    '돈모으고 싶다'라는 기준에서 본다면 헤픈것 맞습니다.

  • 4. .....
    '05.9.27 2:57 PM (128.134.xxx.24)

    그냥 카드값 이렇게 말씀하시면 그 내역을 모르니까요. 카드로 뭘 썼느냐에서 어떻게 줄일까가 나오는 거 아닌가요?

  • 5. 외벌이
    '05.9.27 2:58 PM (222.235.xxx.221)

    기부금은 십일조에 개인적으로 하는 헌금이예요...
    물론 제 주위에도 100만원으로 생활하시는 분들 계시죠..그러나 1000만원으로 사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그런 가정에 비교하면, 엄청 부자일수도, 엄청 가난한 걸 수도 있는데...
    제 수입에 비해 어떻게 지출되는지 알고싶어서요...

  • 6. 다 상대적이지만
    '05.9.27 3:01 PM (210.115.xxx.169)

    제 생각에는 줄여서는 안되는 기부금인 것 같고(맞을 겁니다. 제생각이..)
    저도 기부금 많은데, 그건 노타치 항목이고...

    그러니 남보다 더 줄여야지요.
    핸드폰 없어도 삽니다. 그것이 어려우면 요금줄이시고요.
    빵 우유 대체식품찾으시고요.
    과일도 엄청비싼데 요령껏 구입하시고요.
    돈 모으려면 불편도 감수해야지요.

  • 7. 별로
    '05.9.27 2:59 PM (58.141.xxx.121)

    안헤프신데요.
    카드값이 생활비면 다 그정도 아닙니까.
    부모님용돈에 기부금,보험,적금 합하면 150만원인데요.
    남편용돈,공과금,식비등등하면 백만원 넘는건 예사잖아요.

  • 8. 외벌이
    '05.9.27 3:07 PM (222.235.xxx.221)

    그죠...기부금, 부모님용돈, 적금...줄이지 못하면 다른데서 불편할 수 밖에 없죠...
    첨부터 용돈을 드린게 아니라..용돈 드리면서 생활을 그만큼 줄이지 못한데 원인이 있나봐요.
    지출내역이 머리에 빤해야 돈번다는데..언제부턴지 흐릿한것이...
    카드내역 뽑아서 따져보는 것 부터 해야겠죠..

  • 9. ..
    '05.9.27 3:12 PM (61.73.xxx.183)

    절대 알뜰하시다면 하시는 데../ 카드대금 외엔.. 줄일수도 없는 항목인 거 같은데..
    카드대금 내역을 뽑아서 각 항목별로 나눠보세요.. 분명 문제는 그곳일껍니다.
    저희집은 4식구... 정말 아껴야하면서 산다고 살아도,, 300만원은 들어가더이다.
    이부분에 대출금이자도 5십만원가까이있고, 애들 보육교육비가 일백이 들어가고 보면.
    보육교육비빼고, 대출금이자를 빼면 그외에 모든 비용이 150만원선에 해결이 된셈이죠.
    님도 함 뽑아보세요... 카드내역을,,분명이 문제는 그곳에 있을겁니다. 다른부분은 어쩔수 없다고 봐요

  • 10. 그래도..
    '05.9.27 3:13 PM (61.80.xxx.66)

    적금으로 60만원씩 하시네요. 보험도 30만원이고..
    거진 100만원이 모으는 돈이고,
    시부모님 용돈에 어쩌구 저쩌구 해서 200쓰시면..
    뭐 괜찮은거 같습니다.
    (근데 전 남편 꼴랑 120받아서 80만원 빚갚습니다....
    이 얘기 왜 하냐고요.. 기냥요. 부럽기도 하고, 샘나기도 해서요. ^^;;
    제 형편에 원글님 투정같이 들리네요.)

  • 11. 외벌이
    '05.9.27 3:20 PM (222.235.xxx.221)

    카드..카드요..게으름 피우지 말고 카드내역정리부터 해야겠네요..

    이런 글이 좀 어렵더라구요..
    제가 잘사는 건 아니지만..그렇다고 300만원이 적은 돈은 아니라서...
    돈버는 남편 기운나도록 알뜰하게 규모있게 살고싶은데 잘 안되서 답답한 맘에 올린 글이랍니다.
    사실..친정에도 시댁에도..친구에게도 상의하기 너무 민감한 부분이라서요..
    투정은 아니었는데...위에 몇분처럼..혹 맘 상하신 분 계시담 죄송해요..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해요..

  • 12. 수피야
    '05.9.27 3:20 PM (221.151.xxx.182)

    제가 보기에도 생활비가 헤픈것 같지는 않읍니다만...
    여기서 내년에 아이를 유치원이나 어린이 집을 보내실 요량이시라면
    아무리 적게 든다고 하여도 월평균 30만원정도가 추가 든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내년에 적금을 줄이시면 안되시니까... 윗분 말씀대로 외식비와 군것질에서 조금씩 줄이는 수 밖에 없는듯 합니다.

  • 13. 대출
    '05.9.27 3:23 PM (203.46.xxx.137)

    저희는 월 500 조금 안되는 데 공과금, 기름값이랑 먹는 거 빼고는 다른 데 전혀 안쓰거든요. 대신 모기지론 해놓은 게 있어서 거기 다 들어가는 데 몇백은 금방 모이던데요.. 외벌이 님은 특이하게 기부금이 많네요. 빵/우유 은근히 비싸거든요. 빵 대신 다른 거를 알아보시구요, 빵/우유는 지방이랑 설탕만 많이 들어갔구 농약밀가루 전혀 도움안되지 않나요.

  • 14. 저도반성해야합니다
    '05.9.27 3:30 PM (210.114.xxx.73)

    윽 저희도 300정도 받습니다..외벌이고요..
    이 300받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방성해야겠어요..우리는 아이 둘에 (작은아이가 돌전이라 기저기 분유값포함)30만원 나가고요.보험금은20만원 공과금비가 통신비 공과금이 30정도 나갑니다 ㅠㅠ
    너무 헤프네요..
    적금 글쎄요..이제 부터 들려고요..
    승진하면서 월급이 100정도 올랐는데..
    적금을 못들고 있엇어요..정말 쓰기 나름입니다..150받고도 어떤님은 4식구에 (아이들포함)80만원 저금 하신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150을 받던 300을 받던 쓰기 나름입니다.
    돈을 얼마만큼 버는냐도 중요하지만
    어떡해 쓰고 얼마만큼 모으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부끄 럽네요..ㅜㅜ

  • 15. 어머나
    '05.9.27 3:29 PM (61.32.xxx.33)

    기부금은 줄일 수 없으시다니 실수령액은 300만원이 아니라 260으로 보시구요, 그 안에서 카드값 140에 보험 30만원도 제 생각에는 많은성 싶습니다. 보험 해약 하면 더 손해긴 하지만요...

  • 16.
    '05.9.27 3:44 PM (210.178.xxx.18)

    제가 쓰는 방법인데요. 주로 쓰는 신용카드를 체크카드로 바꾸세요.
    신용카드는 빚인데다 많은 금액을 쓸수있어서 아무래도 헤퍼지기 쉽습니다.
    한두달 힘들테지만 맘먹고 체크카드로 바꾸시구요. 카드결제하자마자 통장에서 바로 돈빠지니까
    결제계좌에 지출내역적으면서 가계부 대용으로 쓰시고
    잔고보면서 관리하시면 아무래도 돈을 덜 쓰게됩니다.
    뭐..저도 이번달은 지출이 과해서 이런댓글 달 자격이 없지만서도.
    체크카드쓰면서 신용카드는 정말 살림의 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17. ..
    '05.9.27 3:47 PM (211.114.xxx.130)

    고정지출이 꽤 많네요.
    양가 부모님용돈에 휴대폰비까지 하면
    실제 월급이 230~240 정도 되니까 외식비 같은걸 줄일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
    보험료도 좀 많은거 같고 아이 간식도 좀 몸이 고되고 귀찮더라도
    직접 해먹이시면 건강에도 좋고 돈도 훨씬 덜 들고요
    헤프신거 아닌거 같고 지출이 많은거 같습니다.

  • 18. 음냐~
    '05.9.27 4:51 PM (211.179.xxx.202)

    일단 결론적으로 생활비가 200만원이시네요.
    애들 있는 집...다들 그럴꺼 같아요.

    결국 줄일 수 있는건 유동적 소비인 카드비 밖에..없을 듯합니다.
    저희도 약 3개월에 한번씩 카드비가 좀 나와요...
    점차 10%씩 줄여 나가보세요..
    남긴 10%는 자기 통장에 비상금으로 모으고...또 모으다보면 그 재미에...더 모으게되기도 하던데요...

  • 19. 저도
    '05.9.27 4:59 PM (222.13.xxx.109)

    원글님이 헤프시단 생각은 안 들드는데요...^^
    그리고 아무래도 민감한 사항이다보니(^^) 글 올리시고 좀 신경쓰신 것 같은데
    워낙 조근조근 말씀을 잘 풀어가시고, 부연적인 말씀도 잘 해주셔서 마음 안 쓰셔도
    될 것 같아요. 뭐...빚이 있거나한 건 아니니 위에 좋은 말씀 남겨주신 분들의
    조언 참고로 잘 꾸려가시면 될 것 같아요.^^

    님께서도 말씀하셨듯 한달에 백만원 안 되는 돈으로도 쪼개쪼개 잘 생활하는 가정도
    있고, 천만원대의 수입에 맞춰 생활하는 가정도 있죠.^^
    다들 수입에 맞춰 배분해 살아가게되는 것 같아요.
    수입이 많으면 그만큼 지출해야할 곳도 많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 20. 이쁜주니
    '05.9.27 5:11 PM (218.149.xxx.237)

    기부금이란게 십일조 말씀하시는거져?
    그건 줄일 항목이 아니져...
    교회 안 다니시는 분들은 절대 이해 못하시겠지만^^;;

    좀만 생활비를 줄이시는게 좋을거 가타여
    왜냐면 애기 더 크면 교육비가 들어가거든여
    그게 만만치 않답니다...
    저희는 그게 거의 100만원 드는걸요

  • 21. 근검
    '05.9.27 6:43 PM (211.204.xxx.59)

    줄이고 알뜰하려면 눈물감수도 있어야지요.줄거 다주고, 낼거 다내고...누군 왕소금이란 말 듣고 싶겠습니까? 무엇이던 이룩하려면 피땀이 나야 되지요..그냥 슬슬은 절대 없습니다.

  • 22. 글쎄요
    '05.9.27 6:54 PM (219.254.xxx.29)

    월급 300인데 보험이 30이면 10% 인데.. 좀 많네요.. 보험은 월수입의 5% 정도 선에서 드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 보험이 저축성이라면 또 모르겠으나.. 저축성이라면 한달에 90 저축하는거니...)
    그리고 십일조라면 10% - 30만원이어야 하는건 아닌지요..? 뭐 줄일수 없다면 할수없지만..
    고정비가 좀 많으신것 같네요.. 거기다 시부모님 용돈 + 핸드폰 요금까지... 핸폰요금.. 무시 못합니다..
    저는 지난 5년간 선불폰 써왔습니다.. 한달에 만원짜리.. 부모님이 주로 전화를 받으시고 다른 멤버쉽 기능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면 선불폰 적극 추천합니다. 작은데서 새어나가는 돈을 막으셔야 합니다.

  • 23. 저도 300
    '05.9.27 10:37 PM (61.102.xxx.187)

    전 저축 150만에 보험 5만
    원글 님과 비교했을 때 25만원 차이 나네요(적금+보험+ 기부금을 저축이라고 봤을 때)

    아이 문화센터에 안다니구요 8만
    통신비 핸폰2대+집전화+인터넷 6만 -> 여기서 3만원정도
    아기 예방 접종은 보건소 (이건 대부분 아실테고)
    아기 옷은 거의 물려 받아서..->이건 다른 집 보다 확실히 지출이 적네요. 아이 옷이 정말 장난아니거든요
    그리고 장볼때 꼭 마트에서 봅니다. 걸어 25분쯤 걸리는 데 유모차 끌고 걸어갑니다.
    장바구니 꼭 가져가구요...그럼 많이 못사옵니다.무거워서...뭘 하나 사더라도 여러번 생각 끝에 집게 되지요.
    야채는 비싸더라도 꼭 1개씩 파는 거 사구요(식구도 없는데...호박 3개 사서 매일 그것 만 먹으면 짜증나니까...하나 사서 먹고 다음날 오이 사고..그렇게 합니다)
    한번에 지출액을 무조건 줄이자...이거 효과 좋습니다
    집앞 마트에선 거의 한번에 3000원 미만 지출 합니다
    10000원 넘어가는건 할인점 가서 삽니다 (들고 올 수 있는 량이 15000원이면 한계입니다)
    옷같은거 안사입은지 오래구요...
    한가지..사람이 정말 장미빛 인생의 최진실화 되어가는 것 같아 씁쓸할때가 있습니다(이런 정신적 스트레스는 돈으로 환산하기 힘드니 차라리 좀 쓰고 맘편이 사는 게 낫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고도 저축을 많이 못하는 이유는 양가 부모님께 들어가는 돈이 좀 됩니다 경조사 비 포함 월 40만 정도...그래서 외식...못합니다. 외식 못하고 저 옷 못사입고..뭐 그래서 양가 부모님께 드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넋두리가 됬네...
    통신비절약과 약간의 소비 형태 변화로 한 10만원은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핸폰은 커플 요금제 쓰고 그외 전화는 그냥 문자로 소통합니다. 집전화 하나로 쓰고 이것도 거의 안씁니다. 인터넷은 지역 케이블 15000원 속도 만족할만 합니다.
    거의 지출은 카드로 합니다. 포인트로 올 여름 선풍기 사고 롯데마트 포인트로 시장 한번 공짜로 봤습니다. 이런 저런...작은 절약을 재미삼아 합니다. (돈 쓰는 취미 생활이 어려워 아끼는 취미 생활 합니다)
    두서 없이 썼지만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님처럼 저도 적지 않은 수입에 온갖 궁상 떨며 살고 있는데 왜 돈이 모이지 않는지...항상 의문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 24. ...
    '05.9.28 10:20 AM (211.196.xxx.109)

    원글님 헤프신거 같지 않구요, 기부금 안줄인다는 거, 박수 보내고 싶습니다. (전 날나리 천주교)
    다만 신용카드 없애기, 보험 줄이기, 외식비 줄이기 등에는 저두 동감...
    82cook 알면서 집에서 떡까지 만들어주니 애들이 무지 좋아하드라구요...돈도 안들고...
    마트는 과소비 원흉이에요...잘 따져보세요...
    서울 우유에서 마트 우유로 줄이니 넘 슬프기는 하네요...ㅠ_ㅠ
    통신비 줄여보시고, 옷도 적게 사입으세요...한번 해보세요...궁상일수도 있겠지만 돈이 모이면
    뿌듯해요...

  • 25. 걱정이 태산
    '05.9.28 10:33 AM (220.121.xxx.112)

    십일조 기타헌금 30,대출이자 30,부모님 20,휴대폰 집전화 10,경조사비 10,관리비20(겨울엔30) 얘들 학원비100(중,초) 차량유지20,여행비(앞으로4개월만)20,생활비 나머지~
    항상 적자인거 보너스로 메꿔요,괴로워~~

  • 26. 제생각은
    '05.9.28 12:42 PM (220.83.xxx.204)

    기부금은 패스~ (저도 해야하는데 아직 못하고 있어서 님이 부럽네요...)
    카드비가 너무 많이 나오시는 듯...
    저희도 현금 거의 안쓰고 카드만 사용하는데 주유12, 두사람 핸드폰비10(제가 핸펀을 바꿔서... 보통 6),
    외식&장보기40정도...
    그리고 나머지도 보면은... 공과금 20, 기타 경조사비10, 여행비22(저축은 못해도 여행은 꼭 갈게예요...ㅎㅎ), 두사람 용돈 45, 보험비 24(차량포함)
    이렇게 하고 나머지는 마이너스 통장 갚는데 쓰는데... 가끔 하나씩 일이 생겨서 쫌 덜 모으게 되네요...
    아이라도 생기면 어쩌나...-_-;;

  • 27. homemade
    '05.9.28 2:44 PM (202.30.xxx.27)

    저는 3개월에 걸쳐 맘 단단히 먹고 신용카드 줄였습니다
    될수있으면 현금으로 썼어요
    3개월 후 카드대금이 0 이 되었을때 기분 좋게 해지했습니다
    가계부 들춰보니 상당히 절약이 되더군요
    대부분의 소비를 카드로 한다는 건 과소비의 우려가 좀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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