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보균자에서 만성간염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간염 조회수 : 659
작성일 : 2005-09-27 10:17:40
B형간염보균자였다가..
별생각없이 피검사를 했네요.
예상외로 결과가 너무 안좋아서 ...우울하네요.
B형간염에 바이러스양이 높아서 치료를 받아야하고.
GOT,GTT수치도 100정도라네요. 정상보다 배로 높지요.

DNA검사를 새로 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이 안좋다고 하네요.

선생님말로는 제가 무척 피곤했을거라는데 왜 몰랐을까요?
애낳고 전업주부인데요.. 낮잠도 안자고, 밤에도 잘 잠이 안오고
먹는것도 별로 안땡겨서 3끼 꼬박 챙겨먹지는 않았답니다.

전 평생을 보균자로 살줄 알았나보아요. 몸 생각은 전혀 하지않았답니다.
초음파로 간을 보는데..의사샘말씀이 "간은 깨끗하네요..
3개월에 한번씩 검사하세요. 간경화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어요"라고하는데
어휴~

집에와서 펑펑 울었어요.
인생을 잘못살아온 것 같아서 후회가 되어서요.

신랑은 집팔아서라도 고쳐줄테니..슬퍼하지말라네요.
말만 들어도 고맙지만..
당장 돈이 많이 드는병은 아니니..다행이지요.
보험 몇가지 들어놓은것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앞으로가 중요한데..만성간염에는
앞으로 어떻게하면 치료에 도움이 될까요?
먹는것이라든지..생활리듬이라든지..아시는것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릴께요
IP : 211.44.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27 10:44 AM (219.249.xxx.42)

    여기보다는 다음까페에, 리버가이드, 건강한간 등 환자 보호자들이 활동하는
    까페가 있으니, 둘러보세요.

    힘내시고,,, 지금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하시고, 몸관리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 2. ....
    '05.9.27 10:47 AM (221.138.xxx.143)

    다음에 "간의 등불. 이란 전문 카페 며칠전 어느님귀한님 이 이곳에
    소개글 주셔서 필요시 마다 들어가 정보 도움 받고 있습니다.
    검색해 들어 가 보십시오.

    미리 알고 챙길 기회 받은거니 울지 말고 감사히 괸리 하시길^^

  • 3. 보유자
    '05.9.27 12:11 PM (59.186.xxx.166)

    그리 펑펑 울일은 아니건 같습니다
    간염보유자는 언제가는 간염으로 발전합니다 그것이 언제냐가 문제지요
    지금이라도 검사를 받은걸 잘했다고 생각하시고 수치가 100이상이면
    약을 먹어야 합니다 . 당연시 수치가 100이상이기 때문에 보험처리가 가능합니다
    간전문 의사선생님이 하자는 대로 치료를 받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꼭 정기적으로 검사와 초음파검사를 빋아야 합니다

  • 4. 저도 간염
    '05.9.27 2:13 PM (222.97.xxx.45)

    환자입니다.
    저는 1200까지도 올라가 봤어요.
    펑펑울일은 아닌데요, 가끔 그 간수치에 마음이 많이 서글푸지요.
    100이면 아주 높은 수치도 아니지만, 50이하가 정상입니다.
    그냥 피곤하지 않도록 유지하라는데 이게 나는 보아데 몸이 이미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피검사하시고 초음파해주세요. 초음파는 여의치 않으시면 피검사만이라도 꼭 정기적으로 검사 받으시구요, 아마도 제픽스를 복용하시면 의료보럼혜택이 되서 2년간은 4만원에 약을 드실수 있을꺼예요. 저도 어제가서 80나왔어요, 중간에 약을 끓엇거든요.
    어쟀거나 건강이 제일입니다.

  • 5. 쿨한걸
    '05.9.28 12:16 AM (58.120.xxx.149)

    우리 오빠는 헛개나무가 넘 좋다고 하네요..오빠도 간염이거든요..
    물론 병원약도 먹고요..

    ,정기적으로 체크하시고 영양가 있는거 맣이 드시고. 기름진거 조미료 넘 않좋구요..
    공부하셔서 스스로 관리하심이 제일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83 꿈이 이상해서요.. 2 개꿈 2005/09/27 253
38982 애들 유치원-초등저학년 각종 공작작품/그림 어떻게 수납하시나요? 6 보라돌이 2005/09/27 508
38981 인터넷 뱅킹 인증 수수료에 대해 4 웬일이니??.. 2005/09/27 355
38980 편도선에 좋은거 뭐 없을까요?? 도레미 2005/09/27 104
38979 엄마가 너무 그립습니다. 13 못된딸 2005/09/27 1,127
38978 혹시 팁탑 지침서나 활용서 갖고 계시는분.... 1 팁탑... 2005/09/27 121
38977 [질문]오늘 오전 홈쇼핑에서 2 아오 2005/09/27 637
38976 길티 플레저 어휴 2005/09/27 153
38975 동대문운동장 주위의 상가에 대해 2 바른마음 2005/09/27 329
38974 30대중반 헨리코튼 괜챦나요? 3 가을 2005/09/27 620
38973 보균자에서 만성간염으로 진행되었는데요. 5 간염 2005/09/27 659
38972 재산세 궁금해요....(압구정동쪽) 12 재산세 2005/09/27 671
38971 전 임산부인데 태몽이 없어요...왜그럴까요.. 14 임산부 2005/09/27 2,275
38970 포도즙을 사고 싶어요 6 믿을 수 있.. 2005/09/27 411
38969 화상 경험 있으시거나 잘 아시는 분? 4 화상 2005/09/27 314
38968 어떤 반지가 좋을까요? 3 .. 2005/09/27 633
38967 <급질> 소아과 잘 보는 병원 좀 추천해 주세요... 3 윤지맘 2005/09/27 290
38966 외제차를 얻으려고.... 9 중고차 2005/09/27 1,216
38965 빌리루빈 수치가 뭔가요? 2 남편 2005/09/27 903
38964 진실이 밝혀지나 봅니다.. 5 시간이 지나.. 2005/09/27 2,342
38963 일촌맺기? 2 궁금 2005/09/27 525
38962 임신중 치과치료.. 2 허브 2005/09/27 279
38961 지름신을 보냈어요.. 3 누름신 2005/09/27 881
38960 암웨이 하시는분이나 잘 아시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 16 am 2005/09/27 1,073
38959 인체의신비 다녀오신분... 6 쿳몬 2005/09/27 526
38958 책을 읽고 아이와 서로 대화할때 2 논술 2005/09/27 287
38957 부산분께 여쭐께요. 김해공항에서 시립의료원까지.... 5 옛날 2005/09/26 159
38956 쉬운 영작 좀 부탁 드릴께요 5 부끄러버라 2005/09/26 358
38955 비밀남녀에서 송선미요 19 나두뱃살 2005/09/26 2,186
38954 너는 내 운명.. 의 주인공 실제 인터뷰기사에요.. 3 --; 2005/09/26 1,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