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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 궁금해요....(압구정동쪽)
얼마나 나왔길래 재산세 불납 운동 하자는 분위기인가요?
그냥 씁쓸하게 궁금하네요?
1. ....
'05.9.27 10:29 AM (211.221.xxx.10)압구정은 아니지만, 작년에 비해 두배가까이 나오지 않았나요?
저도 아직 내고 있지 않네요.(세금은 젤 먼저 챙기곤 했는데)
걍 기운이 빠져서요.
보통서민은 종부세와 무관하므로 8.31대책 신경쓰지 말라고 하면서도
8.31일 대책에 세율 적용을 더 높인다고 하던데,
그럴경우 올해보다 2배가까이 오르겠던데요.(정부에서는 다시 내년에 세율 인상은 없다고 하지만)2. 속터져요
'05.9.27 10:34 AM (222.107.xxx.35)압구정동은 아니고 그 옆동네 30평대구요...저희도 재산세 거부 비슷한 움직임이 있습니다..
130만원 가까이 나왔어요 그러니까 일년에 300만원 다 되죠..
많이 나와서도 그렇지만, 그것보다는 왜 강남산다는 이유로 투기꾼 취급하며 세금을 떠넘기냐 이거죠..
집이 몇채씩 있는 사람들도 아니고 30평대 사는 사람들은 특히나 평범한 사람(?)들이 대다순데 가족이 거주하는 집에다가 몇백씩이나...정말 말이 안되요. 재산세 얘기하면서 꼭 싱가폴이나 미국을 들먹이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 비교구요, 누굴 바보로 아나요...??? 일년에 1~2억씩 오르지 않았냐 해도 팔지 않는 이상 그게 무슨 가계에 득이 될거며, 오르는거 반갑지도 않아요..우리만 오르나요? 40평대 50평대는 더 많이 오르는걸요....실현되지도 않은 이익에 세금을 부과하고 그러다가 파는 시점에 오히려 산 가격보다 1~2억 떨어지면 그동안 걷은 세금 일부라도 돌려주나요..? 투기꾼들이나 잡고 세는 세금만 아껴써도 세수부족때문에 이 난리는 겪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그리고 아무리 실효세율도 좋지만 1~2년 사이에 재산세만 3~4배 가까이 오른다는게 말이되요..?? 경기도 안좋아서 자영업자는 자영업자대로 월급쟁이는 월급쟁이대로 물가인상분 많큼도 소득이 나아지지 않아서 실소득은 오히려 작년대비 마이너슨데, 행정수도니 기업도시니 일만 자꾸 벌리고 돈부족하니 세금 더 걷자하고 국민들 사는것도 좀 봐가며 했으면 좋겠어요...3. ....
'05.9.27 10:36 AM (211.227.xxx.13)저도 그쪽에 안 살아서 얼마가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그쪽 부동산 그동안 오른 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 정도라는 건 압니다.4. 새발의 피
'05.9.27 11:07 AM (218.39.xxx.249)바로윗님 부동산올라도 깔고 앉아 있는 돈이지 팔아서 이득 챙긴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집한채 있는 사람은 강남에 살지도 말라는 말입니까? 왜들 강남으로 다들 들어오고 싶어하나요? 그러니까 집값이 오르지요. 저는 15년째 강남사는 사람인데 저 투기꾼 아니거던요. 그냥 사는데 집값이 올랐단말이예요. 집값오른거 원하지도 않았어요. 더 큰 평수 늘리고 싶어도 못갑니다. 세금이 새발의 피요? 강남살아도 월급쟁이한테는 새발의 피가 너무 어마어마 하네요.
5. ..
'05.9.27 11:10 AM (203.236.xxx.253)새발의 피님 말씀에 저도 동감을--;; 이제 정말 연봉 억대 이상가는 재력가 아니면 강남 살지 말라는 말인가봐요... 딱 한채 있는 집.. 이민이라도 가지 않는 이상 계속 여기서 살면서 팔지도 않을텐데 원하지도, 의도하지도 않은 집값 상승분에 대해서 그만큼 세금 많이 내라는건..
6. 아마도
'05.9.27 11:18 AM (218.145.xxx.58)옛날부터 이런말이 있어요. 원주민들이 떠나줘야 동네가 발전한다구요. 예전에 서울에 재개발이 활발할 때를 빗대서 하던 말인데, 동네 집값, 땅값이 상승하면 원주민들이 어느정도 이익실현을 하고 집 팔고 떠나면서, 그 자리에 그 오른 집값을 감당할 경제적 수준이 있은 새로운 주민이 이사오는 거죠. 원주민들이 이사 나가지 않는 동네는 겉보기엔 그럴싸해 보여도 동네 소비수준은 상당히 위축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상점이 들어서질 않게 되고, 근처 상권이 위축되고, 주거 문화환경이 상대적으로 발전이 없는 그런 동네로 머물게 됩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집값상승이 부진한 그런 동네로 남게되는 거죠. 부자들은 부자들끼리 어울려 살기를 원하는데, 주위에 부자들이 자꾸 이사오지 않으니까 (왜? 원주민들이 이사를 나가야 소비수준이 높은 새 입주민이 들어올 수 있거든요) 몇년쯤 지나서 부자들이 '살다보니 불편한 동네야'라고 생각하며 하나둘 떠나가 버리기도 하죠.
보유세가 부담되는 주민들이 많은 동네는 몇년 안에 정체된 동네가 되느냐, 새로운 소비 상승/집값 상승의 동네가 되느냐의 기로에 서 있는 거 같아요.7. 글쎄
'05.9.27 11:17 AM (61.109.xxx.115)정말 전국민의 2%만 오르는거라고 생각하시는지
답답합니다...
국민을 바보로 아는거죠.
일반아파트도 오릅니다.
안산에서 납부 거부하는 아파트는 부촌이라 그런건가요?
지금 집없어도 평생 집을 사지 않을 예정인지
남이 내는건 당연시 하는 사람들 보면 좀 그래요.
지금안내도 나중에 다 냅니다.
본인집 세금이 올라야만 느끼게 되나 봐요.
나이드신분들 소득 없으면 재산세 내기 힘들거 같아요.8. ..
'05.9.27 12:20 PM (211.221.xxx.63)답변이 다른 방행으로 가는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가계건 회사건 적자가 되면 긴축하려 노력하지 않나요?
이 정부는 묘한 감정적인 명분만 내세워서 경기 위축으로 걷히지 않는 세수를 늘리려는 데만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아요. 국가도 긴축재정 해야지 왠 세금만 줄줄이 올리려는지..9. -ㅂ-
'05.9.27 1:03 PM (211.255.xxx.114)맞아요 보유세 올라서 이제 강남은 진짜! 부자들만 살 수 있게 만드는거 같아요
강남 사는게 죄인가요?
그냥 평범하지만 거기 정착한 사람들도 많고 아직 팔아서 돈을 손에 쥔것도 아닌데..
그래도 노무현 정부 믿고 뽑아줬는데 정말 너무 화나요10. 동감
'05.9.27 1:48 PM (211.48.xxx.186)집값이 오른 것에 비하면 재산세 오른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하는 데, 1가구 1주택자들이 집값이 올라서 무슨 이득을 봤다는 건지...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고, 거리에 나앉아야한다는 얘기인지...
재산세 올리는 얘기를 할 때마다 걸핏하면 미국의 재산세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데, 미국은 양도세, 취득세가 존재하지 않는답니다. 양도세나 취득세 이야기할 때 미국의 세율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을 꺼예요.
그리고 지금은 재산세 뿐만 아니라, 소득공제 범위도 축소되고 있고, 소주같은 것에 대한 세금도 올리고 있답니다. 갈수록 세금을 많이 내게 되는 거죠.. 하지만 생활은 나아지는 것도 없고.. 이런 것에 대한 비판은 없고, 재산세 올리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무조건 부자들이 엄살피우는 것으로만 간주하는 것도 참 이상해요.11. 그렇죠?
'05.9.27 2:24 PM (61.80.xxx.94)우리 1가구 1주택은 집값이 오르던 내리던 무슨 상관입니까?
맞습니다.
월급이 오르는 건 몰라도 세금이 오르면 안되지요.
그래서 과세기준이 되는 집값이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부동산에 그 많은 돈 묶어 놓을 필요도 없고
지금 출발하는 젊은부부들 내집장만도 수월할테고
1가구1주택자들 집 넓혀가기도 좋고요.
물론 집값오르기 바라고 여러채 또는 형편에 맞지않는 비싼집 보유하신 분들은 어려워지시겠지만요.
이번 기회에 집값이 많이 내려갔으면 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다수의 뜻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영향력있는 몇사람이 그리고 몇개 국가가 움직인다는 거
우리는 알고 있지요.12. 친정
'05.9.27 6:47 PM (219.255.xxx.196)친정이 압구정 현대 아파트인데.. 재산세 2배 오른거 같던데요.
친정 집 딱 1채 있고.. 가진 것도 별로 없는데..
이런 소식 들리면 우울해요.
그간.. 자식들 다 퍼주시고. 이제 있는것도 별로 없으신분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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