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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소개팅 시켜주고 왔어요.

외로워 조회수 : 629
작성일 : 2005-09-25 21:56:04

저에겐 고등학교 동창 친구가 있는데 지금도 제일 가까운 사이고, 또 제 친구 중에서 제일 예쁜 외모^^

얼마전에 친해지게 된 3살 연상인 오빠(?)를 알게 됐는데,
집안도 좋고 시원한 성격에 저한테 소개팅을 해달라며 지나가는 말로 하더라구요.

친구가 이제까지 만난 남자들이 영 아닌 사람만 만나길래...
딱 부러지고 멋있는 남자 만났음 해서 친구를 해 줄 생각으로 바로 소개팅 주선 했습니다

전 난생 처음으로 소개팅 주선을 해봤어요^^

첨엔 둘 다 민망하다며 셋이서 밥까지 같이 먹자고 난리더니...

만나자마자 불꽃 튀던데요^^
아직 연락 없는게... 잘 될 것 같아요


그건 그렇고
잘하라고 뒤 돌아 나오는데 어찌나 외롭던지 집에 오는데 참 쓸쓸했어요

남자 싫다고 안사귄다고 그러던 저, 그래서 안사귄지 지금 3년째 됐는데
오늘은 남자친구 있음 좋겠다. 그런 생각 참 오랜만에 들었어요






IP : 221.156.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25 10:02 PM (211.194.xxx.37)

    에구...본인이 잘 해보시죠...

    저까지 마음이 싸아~하네요...

    좋은 일 하셨으니 복 받으실거여요...^^

  • 2. ....
    '05.9.25 10:39 PM (219.241.xxx.195)

    앗, 아는 여자한테 소개팅해달라고 하는 남자들 중 그 여자에게 관심있어서 하는 경우 많던데....(저도 남편이 저한테 맨날 소개팅해달라고.. 알고보니 제가 맘에 들었다는..^^;;;;)
    뭐 둘이 불꽃이 튀었다니... 어쩔수 없지만요...
    좋은 인연 만나시길 빌어요...
    ps 그런데 이런 날씨는 왠지 남자친구랑 팔짱끼고 걷고 싶은 기분이 들게 하죠?^^ 저도 미혼때 그런 기분 들던데....

  • 3. ..
    '05.9.25 11:16 PM (61.102.xxx.29)

    님.. 님의 좋은 인연이 어디선가 기다리고 있을꺼여요.. 그날까지 자신을 가꾸며 행복하게 사세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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