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사빤스한 그녀님 글 보다 갑자기 욜받은 사연~

모른척하면서 지낼란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05-09-25 11:51:08
치사빤스한 그녀님 글보다 갑자기 열이 심히 받는다.

나 결혼할때 다짐했었다. 연락안하던 친구까지 부르지 말자. 일이년 동안 연락한번 없다가 결혼한다고 연락하는 사람들 보면서 나는 그러지 말자 다짐했죠.
그래서 저 결혼할때 친한 사람들만 불렀어요.

그런데 저 결혼후 일년쯤 지나서인가 대학때 동기가 전화했더라구요 자기 결혼한다고...
이 친구랑 제 기억으로는 이년전쯤인가 다른 친구 결혼식때 스친게 잠깐~
그러다 잊고 살았죠.
그런데 세친구인가 걸쳐서 제 연락처 알아내서 연락했더라구요 결혼한다고...
임신으로 입덧이 심해 그당시 몸무게가 한달에 15kg 정도 빠졌을정도로 힘들때였거든요. 암것도 못먹고...
그래도 마침 집 근처고 어쨌든 날 잊지 않고 연락해줘서 그래도 가서 축하는 해줘야지 하면서 갔거든요.

그렇게 결혼식끝나고 아무연락이 없더라구요.

그 친구 신랑이 보험을 하거든요. 그것땜시 애기들 태어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보험들라고 울집에 한번 왔더라구요, 그때 친구 어떻게 지내냐고 물으니 잘 지낸다고 하더이다.
그렇구나 하면서 그렇게 또 지나가고...

그런데 약간 괘씸한거예요.
왜 나한테까지 결혼 한다고 연락한건지...
그래서 울 애 돌때쯤 다되서 지나가는 식으로 문자 보냈어요. 애기 돌이니 와서 식사나 하고 가라고...
암 연락도 없더이다.
축하한다는 전화도...(이친구 결혼하면서 가까운 곳으로 왔거든요 )

잊었습니다. 깨끗하게...

그런데 그 친구  결혼하고2년이 다되어 가는거 같은데...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럼서 하는말 내가 문자 보냈을때 누군가 했었다고... 자기 그때 진통중이었다면서 알아도 못 왔을거라면서... 그래서 그랬었구나 했죠.
그러면서 울집근처 일주일전쯤 이사왔다면서 연락한거라구...
그럼서 조금있으면 울애기 백일이야...

글쿠나 하면서 제가 그때 바쁜중이서 내가 지금 바쁘거든 연락처랑 집전화번호좀 가르쳐줘 하면서 전화를 끓었거든요.
속으로 얘 참 이상하다... 혹시 백일이 다가와서 전화한건지...
이사와서 친하게 지내자고 전화한건지...
감을 못 잡겠더라구요.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만약 길거리 가다 마주쳤다면 이사왔는데 연락도 안했을거라고 투덜거릴거면서 라는 생각으로...
그리고 이틀후에 전화했죠.
아기 잘 있니 하니 오늘이 백일이란다. ( 내가 아기 지금 뭐해 라고 물어봤지... 백일이 언제라고 물어본건지... ㅠ.ㅠ)

그러면서 놀러오란다.
어떻게 그 얘기듣고 쌩~ 할수 없어서 ... 내의 하나 사서 갔다.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집에올때쯤
그 친구 물어보지도 않는
울집 연락처랑 동호수 가르쳐 줬다.
다음엔 니가 놀러와 하면서...
(참고로 저 이제 15개월 쌍둥맘이거든요 )


그런데 이제껏 연락한번 없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백일땜시 연락한건지...

내가 치사스러운 인간인지 생각해봤지만...
원래 인간사 주고 받는게 정상아닌가....
IP : 220.125.xxx.2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상
    '05.9.25 12:54 PM (59.187.xxx.199)

    정말 묘~하게 이용당한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친구분은 의도하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말이예요.
    더이상 휘둘리지 말아야죠.

  • 2. 어휴..
    '05.9.25 1:53 PM (222.234.xxx.84)

    제가 열받네요..별로 친하지도 않다면서 왜 자꾸 말리신건지..
    자기가 받을때만 받고 아무리 바빠도 연락한번 안 하는건 너무 하네요..
    고맙다고 전화 한 번 더 넣어줄 수도 있는건데..
    그리고 백일이라고 그냥 말한건데 내의까지 사갖고 가신걸수도 있어요..
    나랑 별로 상관없는 친구라면 그냥 음료수정도만 가져가셔도 됐을텐데..
    저도 바라지 않고 많이 주는 스탈이긴 한데 너무 일방적이라
    이젠 피곤하네요..저도 이젠 주고받기만 하기로 할랍니다..

  • 3. 나두 그랬는데..
    '05.9.25 3:00 PM (221.144.xxx.146)

    싸가G 없는 친구(친구도 아니네요) 네요.
    그냥 쌩까죠?
    전혀 인생에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 인간이라는 생각밖에는...
    나중에 또, 님한테 뭐 받을 만한거 있은때는 연락이 오겠죠?
    그냥 무시하고 연락 먼저 하지말고 사시는게 더 낫겠네요..
    그냥 내가 화가나네..

  • 4. 에효..
    '05.9.25 3:52 PM (219.250.xxx.227)

    님 그냥 무시하시죠..
    처음에 전화했을때도 그냥 결혼식 가지 마시지..그냥 느낌이있잖아요..
    정마 심하게 이용당하신것 같은데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52 갑상선 병원 추천이요 7 들꽃 2005/09/25 543
38851 7살 딸아이 눈썹위가 찢어졌어요..ㅡ.ㅜ 7 철렁 2005/09/25 965
38850 혹시 연희동 성원아파트에 사시는 분 계신가용? 4 과니맘 2005/09/25 425
38849 친구 소개팅 시켜주고 왔어요. 3 외로워 2005/09/25 629
38848 스켈링 의료보험 되나요? 10 치과 2005/09/25 981
38847 치아교정, 출산하고 얼마후에 할수 있나여? 전문가님 궁.. 2005/09/25 180
38846 아이가 중이염으로 너무 아파하는데 어떻게 해주어야.... 8 속상한맘 2005/09/25 469
38845 아기얼굴에 상처가 났는데 흉 안지게 하려면요? 8 가슴아파요 2005/09/25 858
38844 하이리빙 제품에 대하여 질문하신 분께 3 cece 2005/09/25 560
38843 아웃백에 아기 생일이라 가려고 하는데요. 9 아웃백 처음.. 2005/09/25 699
38842 혼자 공부하는 상위권.. 도움주세요 14 중학생엄마 2005/09/25 1,312
38841 뷰티방에도 슬슬 광고쟁이들이 보이네요. 3 뷰티 2005/09/25 725
38840 코렐 밥그릇이 밥먹다 깨졌어요. ㅠㅠ 7 2005/09/25 1,013
38839 너는 왜 설거지를 생까는가.. 31 ... 2005/09/25 2,613
38838 논술 브랜드 이름좀 지어주세요 3 논술 2005/09/25 368
38837 압력솥 요리 질문드려요 5 압력솥초보 2005/09/25 575
38836 동생을 때리는 울딸... 5 속상맘..... 2005/09/25 642
38835 건멸치, 삼치 등 다이옥신 잔류 6 다이옥신 2005/09/25 1,145
38834 영화 < 너는 내 운명 > 을 보고나서.. 12 감동 2005/09/25 2,065
38833 유치원 자녀 두신분,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4 엄마 2005/09/25 545
38832 아기 가지신분.....샘플 얻을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7 헬렐레 2005/09/25 969
38831 치사빤스한 그녀님 글 보다 갑자기 욜받은 사연~ 4 모른척하면서.. 2005/09/25 2,042
38830 귀뚫어줘도 되는지~ 6 .... 2005/09/25 477
38829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보셨어요? 16 쌍둥이 2005/09/25 1,924
38828 약은 사람에게 나도 약게? 아님 우직하게? 3 휴....ㅠ.. 2005/09/25 1,279
38827 아기 모유수유 넘 힘들어요 20 걱정맘 2005/09/25 724
38826 시어머니생신... 4 리즈맘 2005/09/25 825
38825 어디로갈까요 여행좋아 2005/09/25 285
38824 사춘기 여자아이 영양제 뭐가 필요할까요? 2 영양제 2005/09/25 591
38823 이거 보세요. 1 놀라워 2005/09/25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