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금순이에서 구재희 연기

아짐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05-09-21 11:45:54
어제 휘성이 떼놓고 올 수 없냐고 전화하며 울먹이는 연기, 저 보면서 제가 금순이도 아니면서 눈물이 뚝뚝~~떨어지더구만요^^;;;
연기 열심히 하는 거 같아요, 연말 신인상 후보에도 오를 수 있을거 같은 예감이...
금순이도 그렇고 어여쁜 당신도 그렇고, 죄다 아이 문제, 재혼 문제로 울고불고 하는데, 요즘 세태가 그런 모습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탓에 일일드라마에서도 주요 주제가 되나 봐요..
다들 행복해졌음 좋겠는데...
IP : 220.127.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5.9.21 11:47 AM (221.140.xxx.220)

    발리에서 조인성 생각나더라구요 넘 핸섬하고 귀엽죠 ㅋㅋ

  • 2. ^^*
    '05.9.21 12:09 PM (220.88.xxx.66)

    정말 조인성 분위기난다는 말들 여러번 들었네여^^
    첨보는 신인같던데(아닌가여??) 진짜 너무 귀엽구...
    저두 그런 스타일이 참 좋더라구여~~~~ㅋㅋㅋㅋㅋ

  • 3.
    '05.9.21 12:11 PM (222.101.xxx.214)

    잘 모르겠어요...
    금순이에서 모든 캐릭터 들이 다 이해가 가는데 딱 한가지.. 구재희가 금순이를 왜 좋아하는지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언제 봤다고 그리 좋아졌는지..
    둘이 사랑에 빠지는 관계가 매끄럽지 못한거 같아요... 신장이식이나 시댁갈등 등등 갈등위주로 전개 되다보니 언제 좋아졌는지 왜 좋아졌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 4. 아짐
    '05.9.21 12:26 PM (220.127.xxx.164)

    저도 그 부분이 좀 그렇긴 한데, 작가선생님 마음이죠 뭐 ㅋㅋ
    구재희가 전에 은주아빠(원장?)한테 신장이식 그만두라고 하면서 금순이를 처음 만난 걸 얘기하더라구요
    병원에 녹즙을 배달하러 온 금순이를 처음 만났다고, 부모 없이 할머니 손에 크면서도 남편 없이 아이 키우며 오갈데 없어 시댁에서 죽을힘으로 살아가는 아이라고... 선생님이 사모님을 지키시려는 것같이 저도 제 여자를 지키려는 것 뿐입니다~~
    금순이랑 재희가 자동차사고가 나서 두번째로 만났었나 그랬어요.. 엄마 미용실 직원이 되고, 자꾸 마주치면서 처음엔 금순이를 엄청 무시했는데, 점점 친밀해지고 그러면서 아빠없이 컸던 자신의 처지와 동일시하며 금순이를 불쌍한 아이라고 동정했다가, 그 마음이 신장이식이라는 사건을 통해 사랑으로 싹튼 건 아닐런지요....

  • 5. 저도
    '05.9.21 2:39 PM (61.252.xxx.53)

    구재희 이뻐라하는 아짐이지만요...
    티비 틀어놓고 딴일하면서 소리만 듣고 있으면 재희 목소리가 자꾸 김국진 목소리로
    들려요...
    요즘은 금순이 속터져서 안 봅니다...휘성이 내놓라는 시아버지 땜에..
    아이한테 엄마를 빼앗으려하다니....

  • 6. 어느
    '05.9.21 5:35 PM (219.255.xxx.234)

    드라마인들 둘이가 왜좋아 하는지 이해되는 드라마 본적 있으세요?

  • 7. 캬캬캬
    '05.9.21 5:42 PM (211.196.xxx.170)

    저도 구재희 목소리 들으면서 김국진을 떠올렸는데. 비슷한 분 계시네요.
    쌍커풀 없는 큰 눈에 갸름한 얼굴에 백옥같은 피부. 외모는 완전 제 스타일인데요..
    입만 벌리면 환상이 깨집니다.
    금순이랑 심각한 장면에서 금순이 나올때는 완전 몰입하다가
    구재희로 넘어가면 연기라는게 너무 팍 티나면서 감정이입이 안되어서 김빠집니다..

    그 사람. 완전 신인은 아니구요.. 유진 나오고 지성 기억상실증 걸리던 드라마에서 유진의 첫사랑 의사로 나왔구요....
    또 제가 좋아라하던 KBS드라마인데 알게될거야. 라구요.
    시작한 지 얼마 안되서 시청률 안나온다고 내려버려서 모르는 사람도 많았는데
    그 드라마에 주연급으로 나왔습니다. 오윤아도 나오고.. 이수경인가도 나오고...
    요즘 슬슬 뜨고있는 연기자들이 완전 신인일때, 신인만으로 구성했던 참신한 드라마였죠.

  • 8. 오홋
    '05.9.21 7:26 PM (222.100.xxx.2)

    캬캬캬님, 저 알게 될거야 기억해요. 아, 얼마 안가서 종영되었군요.
    연기자들 정말 참신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455 걷기 1시간이면 거리로는 얼마나 될까요? 7 동네한바퀴 2005/09/21 3,577
38454 잇몸이 나빠서 3 잇몸 2005/09/21 399
38453 적립식 펀드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펀드 2005/09/21 581
38452 내가 치사한 건가? 14 이상타 2005/09/21 1,758
38451 동네 횟집 다녀오고 나서 열받았어요.. 3 맘에 담아두.. 2005/09/21 918
38450 이번 추석에 시누 딸(10살)이 이런말을 하대요... 4 의문녀 2005/09/21 1,831
38449 제사문제로 여쭈어 봅니다. 많이 알려 주세요 11 제사문제로 2005/09/21 773
38448 <육아>아가가 너무 많이 먹어요. 6 .. 2005/09/21 405
38447 후배가 자살했어요. 15 도대체 왜?.. 2005/09/21 3,075
38446 산전검사는 어디서 해야하나요??? 3 예비신부 2005/09/21 253
38445 세무부츠의 세탁방법은요? 2 어그부츠 2005/09/21 466
38444 같은해 다른날 태어났을때... 8 서열 2005/09/21 692
38443 색상이 예쁘고 저렴한 도자기 접시큰것과 이케아 매장 좀 알려주세요... 2 부탁 2005/09/21 493
38442 대전 집값 어떨까요?하락? 3 ^^ 2005/09/21 582
38441 신갈 오거리나 평촌에서 괴산터미널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2 대중교통으로.. 2005/09/21 82
38440 뱃속의 아이....궁금해요!!!! 4 7개월 2005/09/21 474
38439 알려주세요 -아파트 청약을 포기 하려 하는데... 2 이수만 2005/09/21 554
38438 타인이 휴대폰 통화내역을 알수 있나요 7 급해요 2005/09/21 1,695
38437 남자 정장 브랜드 및 스타일 알려주세요. 5 정장 2005/09/21 547
38436 할아버지가 위독하시답니다. 7 친손녀 2005/09/21 986
38435 손목시계 2 제대로 2005/09/21 289
38434 컴이 왜이럴가여~~~~~@@;;; 2 속터져서원 2005/09/21 187
38433 이번에도 임신이 안된거겠죠? 3 굴레머 2005/09/21 515
38432 하나로통신으로 바꾸라는데 4 고은옥 2005/09/21 520
38431 금순이에서 구재희 연기 8 아짐 2005/09/21 1,494
38430 빨대컵 얼마나 사용하나요?? 5 오이마사지 2005/09/21 359
38429 산후도우미요..도움좀 주세요..결정하기가 쉽지 않아요. 5 아기 엄마 2005/09/21 596
38428 정기 적금 & 적립식 펀드 10 펀드 2005/09/21 1,022
38427 아이 폴로 옷을 사려고 하는데... 8 조언해주세요.. 2005/09/21 832
38426 저번에 감자 보내준다고 4000원 받았던곳 어디인가요? 2 가르쳐줘용 2005/09/21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