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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전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이네요..

사랑못받고 자란 사람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05-09-21 01:36:31
아래글을 읽어보니..저는 사랑을 못 받고 큰사람입니다.
사랑할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사랑 못 받고 큰 사람은 사랑할줄 모른다는 말 공감이 너무 갑니다.

글중에 저같은 사람은 자기 배고파야 고픈지알고...자기 추워야 추운지 안다는데..
저 진짜 그렇거든요...

저도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고 싶은데....사랑을 너무 오래 못받았는지..
제가 하는 행동 하나 하나가 사랑받지 못한 사람의 특징이네요..

저도 저를 만날사람이나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은 구김살없는
사랑받아본 사람입니다.

근데 저는 그러하지 못하네요...
저도 사랑을 베풀지 아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저도 구김살 없고 칙칙하지 않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넋두리네요..
IP : 219.248.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9.21 1:53 AM (220.76.xxx.97)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먼저 두려움이 없어야 해요.

    내가 상대를 사랑하고 배려했을 때 혹은 상대에게 어떤 제안을 했을 때 상대가 나를 '거부'할 것이라는 무의식적이 지배하면 절대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없어요.

    때론 상대로부터 '거절'이라는 걸 당할 수도 있죠.
    오늘 점심을 같이 먹자는 제의에도 관심이 있으니 나와 한 번 사귀어 보자는 제안에도 상대는 귀기울여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살면서 겪게 되는 일부의 실패인 것 같아요.
    누구나 다 거절당하고 또 남의 제안을 거절하며 삽니다.

    상대가 내 사랑을 받아줄 것이냐 아니냐를 고민하기 전에 자기 감정에 충실해지는 연습을 한 번 해 보세요.
    상대가 받든 안 받든 그건 내 소관이 아니다. 나는 일단 이 순간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표출하겠다는 용기가 필요하고요.

    또 그게 아니라고 결론이 났을 땐 깨끗하게 두 손 털고 다시 내 사랑과 관심 배려를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을 향해 여행을 떠나시면 됩니다.

  • 2. ......
    '05.9.21 1:58 AM (220.75.xxx.55)

    결님 저도 관심이 많습니다.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법.. 좋은 책이나 기관을 알고 계시면 알려 주세요.

  • 3.
    '05.9.21 4:25 AM (18.98.xxx.29)

    (결 님은 아니지만)
    책을 추천하는 것은 조금 두려운 일이기는 합니다.
    이런 고민이 있는 분들께 "그럼 이 책을 읽어보세요"하고 말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모든 것을 가방끈(!)으로 해결하려는 것처럼 보일까,
    혹은 내 삶이 바뀌지 않는데 읽은 것으로 안다고 말하는 것이 옳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요.

    하지만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책에서 도움을 얻고 싶으시다면
    *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매우 다양한 출판사에서 나온 다양한 번역이 있습니다)
    * 스캇 펙, 아직도 가야할 길 (역시 여러가지 번역이 있어요), 그리고 스캇 펙의 다른 책들...
    을 권합니다. 아마 여러 도서관에도 이 책들이 있을 거예요.
    용기있게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빕니다.

  • 4. ..
    '05.9.21 8:05 AM (219.121.xxx.236)

    김형경의 책을 추천합니다. 사랑을 선택하는 ....기준 .많은 도움 되실겁니다

  • 5. ...
    '05.9.21 4:02 PM (218.54.xxx.66)

    사랑을 선택하는 기준에 한표,,아니 백만스물두표

  • 6. mystic love
    '05.9.22 1:16 AM (220.93.xxx.130)

    외사랑 때문에 무지 힘들었을때
    낮은 자존감으로 힘들었을때
    나 자신이 싫어 견딜수 없을때

    친구가 스캇펙의 아직도 가야할 길 이란 책을 선물해 줬었죠

    그 책 서너번 읽다보니 그 시절을 지나 왔고
    지금은...담담히 그땐 그랬었지 하고 돌아보게 됩니다

  • 7. Irene
    '05.9.22 7:05 PM (144.136.xxx.104)

    글중에 저같은 사람은 자기 배고파야 고픈지알고...자기 추워야 추운지 안다는데..
    저 진짜 그렇거든요...
    라는 원글님 말씀.. 저 요즘 너무너무 느끼고 삽니다.
    저희 신랑이 그렇거든요.

    자기 말로는 저를 무지무지 사랑한다고 하는데....저도 그런거는 같은데...
    표현을 당하는(?) 저로서는 이해부족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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