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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귀기가 참 힘드네요.

사람사귀기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05-09-16 07:33:10
왜이리 사람을 못사귀는지 모르겠어요.

주변을 둘러봐도 제가 애가 하나인데다가 어쩌다보니깐 애어렸을때부터 딱 한아줌마만 사귀었었는데

애가 저학년때 외국다녀오구 귀국하니깐 같은동네로 들어왔는데 집이 멀리 이사가는바람에 도통 한동네에 오래살았어도 아는사람들도 별루 없구..

지나치다가 인사하는 사람들은 간혹있지만 모두 친한부류들이 다있구..

애친한친구엄마는 둘째라서 큰애친구엄마들 사귀구..참 인간관계 어렵습니다.

사실 제가 무례하게 구는사람과 반말하는 아줌마들을 피하는 습성도 은근히 있고 주로 볼일볼땐 운전만 하고 다니거든요.

여기는 서초구인데 서초구 모임이라도 하나있었으면 해요..

제가 인테리어나 퀼트,박물관,고궁 이런걸 참 좋아하는데 주변에 비슷한 취미가진 사람도 없구 정말 궁하네요..

IP : 220.117.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05.9.16 9:05 AM (210.91.xxx.97)

    계모임에서건 이웃에서건 아이의 학년에 따라서 서로 편하게 말을 놓고 지내더군요..
    늦게 출산한 탓에 우리아이학년 엄마들 중에 제가 나이가 많은 편인데요. 오랜 직장생활의 상하관계가 뚜렷한 곳에서 오래 근무하다보니 무지 거슬리더라구요
    전 차라리 스트렛받으며 사람 사귀느니 혼자가 편하단 생각인데요

  • 2. 마찮가지
    '05.9.16 9:12 AM (58.226.xxx.34)

    가려서 사귀려 드니깐 진짜 사람 사귀기 힘들더라구요.
    딱 한사람만 사귀면 또 그 사람은 다른 사람 하고도 친분을 유지하니
    겉돌때도 있구.
    게다가 인테리어나 퀼트, 저도 좋아 하는데 그 취미가 우르르 몰려 다니는 성향과는 딱 반대 아닌가요?
    엄마들과 친하려면 아이들 이야기가 90프로-__-;;;쇼핑 이야기 하고
    대체로 속물(죄송...전 이도저도 아닌 중간치라...)
    고상해 보이면 멀리 하구요. 수근거리고.
    퀼트를 좋아 하시면 잘하시더라도 또 배워 보세요.

  • 3. 동감
    '05.9.16 9:55 AM (222.98.xxx.15)

    그래요..내 자신과 비슷한 취미나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기란 정말 쉽지 않더군요. 저도 우리동에 아이와 같은 학년의
    엄마들이 몇몇 있지만 거의 눈인사만 할 정도로 지내고 있어요.
    이사와 누군가와 사귀고 싶었지만 내 맘맞는 사람도 없고...
    그냥 가끔씩 학교친구들 만나고 혼자 쇼핑하며 혼자인 시간을
    즐기고 있어요..혼자놀기도 익숙해지면 더 편하던데요

  • 4. 저는
    '05.9.16 10:18 AM (210.178.xxx.163)

    샴푸는 어떤 거 쓰세요?
    울신랑은 각질이 심하다 못해 긁어대서 피딱지가 매일 베개에 잔뜩 묻어있었는데..
    큐레어샴푸 쓰고 나서 싹 없어졌어요.
    두피질환에 좋은 샴푸 이것저것 써보세요. 본인한테 잘 맞는 게 어떤 건지 모르니..
    샴푸만 바꿔도 의외로 금방 고쳐질 수 있어요.

  • 5. 나는 다행..
    '05.9.16 11:01 AM (211.169.xxx.172)

    저도 사람을 많이 가리는 편이고
    위, 아래, 옆집 내왕도 별로 없습니다.
    학교 PTA도 하지 않구요.
    게다가 결혼하면서 여기 내려와 살고 있기 때문에 예전부터 알던 친구 하나 없답니다.
    그런데도 마음 맞는 사람을 찾았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많이 다니던 베베*** 사이트 게시판에 글올리면서 댓글달면서...
    나중에 알고보니 같은 계단에 살고 있더라구요.
    전 3층, 그 집은 13층. ^^;
    지금은 서로 이사를 했는데 같은 단지 안에 삽니다.
    또 한 엄마는
    어쩌다 해오* 번개 한번 나갔다가 알게됐어요.
    옆동네에 살다가 지금은 좀 멀리 이사를 갔지만 물리적인 거리가 뭐 대수겠습니까...
    셋이서 잘 뭉쳐 지냅니다.

    서로 여기가 고향이 아니고, 아이들도 서로 고만고만 하다는 점도 있고...
    무엇보다 생각이 많이들 비슷합니다.
    지금 4~5년이 되어가는데 여전하거든요. ^^
    아이들 얘기, 남편 흉도 좀 봐주고
    모여서 공부도 좀 하고 (영어..^^;), 영화도 보고, 책 얘기도 더러하고
    무엇보다 인생상담도 하구요.
    서로 보고 배우는 것도 많고...
    인터넷이 아니었으면 만날 수 없었던, 소중한 사람들이랍니다.
    저, 참 운이 좋죠? ^^

  • 6. 저도
    '05.9.16 11:04 AM (221.138.xxx.25)

    혼자가 편하더라구요.
    어쩔땐 삼일을 대문밖에 나가지 않은날도 있구요.
    저도 퀼트, 비즈, 화초가꾸기...예전엔 십자수에도 한창 빠진적도 있구요...
    몰려다니면서 쓸데없는 수다나 떨며 시간보내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 성격이라...쇼핑도 주로 혼자다녀요.
    동대문에 퀼트, 비즈 재료사러 갈때도, 방산시장 재과재빵 재료 사러갈때도...
    정 혼자가기 싫은날은 동생불러 가기도 하지만... 아직 결혼을 안한터라 시간 맞추기도 힘들고...

  • 7. ^^
    '05.9.16 2:34 PM (222.118.xxx.230)

    저도 혼자노는거 무지 좋아하는데
    운동회때는 좀 그렇더라구요.
    여러명 모여 밥먹어야하니...
    다음주 운동회인데 14층 엄마에게 같이 먹자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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