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그립네요

[쓸쓸]

결혼하고 나니
친구들도 멀어지고
아이까지 유치원가고나니
사람이 그리워지네요

취미생활 하면 되지 않느냐 하는데
그것도 돈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하고
우리아파트는 너무 조용한 분위기라서
옆집하고 말건네기도 쉽지 않구요
하루종일 죽어라 컴만 붙들고 있네요

[..]

취미생활이란게 꼭 많은 돈을 요구하지 않아요..
동사무소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요리도 배우고 컴도 배우고 운동도 하고 하는데 한달에 1만원~15000원 정도랍니다.
그곳에서 서로 어울릴 수도 있고~~~
외롭게 혼자 있지 마시고 취미생활을 하면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시는게 건강상 좋겠지요..
홧~팅..

[.]

혼자 노는것도 즐겨 보세요.
전 혼자 영화도 보러가고 먹고 싶은것 있음 가곤해요.
그럼 기분도 괜찮아져요.
바람도 쐬면서 생활하시길....

[^^]

저랑 상황이 진짜 똑같으시다
애기만 저는 갓난아이네요
저도 하루종일 컴만 붙잡고..ㅡㅡ:
어디사셔요~~~~

[원글]

저도 혼자 한번씩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으러 다니는데...
옆구리가 허전한게
가끔 수다가 떨고 싶기도 하네요

윗님은 아이때문에 더 힘드시겠네요
전 마산살아요 ^^

[^^]

흑...너무 먼곳이군요~
혹시 같은 지역임 만나서 이야기 보따리라도 풀려구 했는데요^^
암튼 컴이외에 할일을 저도 찾아봐야겠어요
기운 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