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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생일 선물 모해 주세요?
남편 생일에 무슨 선물들 해 주시나요?
넥타이랑 지갑이랑 다 사줬는데.... 모가 좋을런지 모르겠어요...^^;;;
제가 넘 단순한 선물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1. 실비
'05.9.8 11:03 PM (222.109.xxx.196)남편에게 물어보세요. 뭐 필요한지... 저는 그렇게 해요... 그렇지 않아도 남편은 여자인 저보다 워낙 사는것 좋아하고, 뭐를 산다 하면 거의
collection 수준으로 가서 뭐 제가 별도로 물어보지 않아도 뭐를 선물로 주어할지 알겠지만요...
그냥 지나가는 말로 물어 보세요, 조금 있음 자기 생일인데 특별히 가지고 싶은것 있어? 하고요...
참...임신 축하드려요.... 몸 건강하세요, 아이 건강하길 바랍니다. 좋은 생각 많이 많이 하시고요, 요새 국악 태교가 인기라고 하네요. 모짜르트 태교보다 더 효과적이라고....헤헤헤
실비.2. 바다
'05.9.8 11:07 PM (59.30.xxx.72)울신랑의 경우를 빌자면 맨스백도 좋아하더라구요.
벌써 지갑은 선물하셨다면 맨스백도 괜찮더라구여. 울신랑 그거 아주 열심히 갖고 댕긴답니다.
글고 임신 축하드려여. 실비님말씀처럼 국악태교하세요. 그게 좋다더라구여. 저도 들은얘기지만요.
즐태하세요!3. ^^
'05.9.8 11:16 PM (222.120.xxx.140)손님 초대하지 않더라도 한상 딱 벌어지게 차려주면 좋아해요^^
왠지 가장으로써 대접받는 느낌을 받는다고나 할까?
넥타이,지갑 등은 평상시에 지나가다 이쁜게 있음 사곤하기 때문에
그닥 생일선물이다라고 내밀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전 그래서 설령 음식이 남는다 해도 이것 저것 지지고 볶고 해줍니다.
정작 하루종일 음식하느라 냄새에 질려서 정작 전 같이 즐겨 먹지는
못하지만 1년에 한번인데 하는 맘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죠~
(==>나중에 딴지 걸 건수를 하나 줄이는 셈치고-..-)4. 이인선
'05.9.8 11:25 PM (61.80.xxx.4)저도 물어보고 하는데...
언젠가는 면도기도 좋아하기는 하던데요 있으신가? 있겠지....
저의 신랑 이번에는 돈으로 달라 해서 그렇게 했어요 ... 그러니까 이중과세가 되더라구요
그냥갈수 없어서 양말이라도 삿어요5. ..
'05.9.9 12:25 AM (218.145.xxx.118)저도 전기면도기 바꿔 주었어요.
매일 매일 사용하는 거라 매일 매일 고마워 하겠죠?6. 전..
'05.9.9 9:55 AM (61.78.xxx.42)전업주부라 돈 들여서 선물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는 것 같더군요.
(그돈이 다 남편이 벌어온 돈인지라~) 그래서 생각 끝에"성의"를 무기삼아 근사한 생일상 차려서 남편친구들 불러 잔치(?)해 줬더니 좋아하더군요. 친구들한테 체면도 살고하여서 흡족했나봐요.7. 저는요~
'05.9.9 10:17 AM (58.235.xxx.10)신랑이랑 생일날 손잡고 마트가자고 했어요.
그 전날 신랑 친구들과 몰래 통화해놓고 당일날 저희 없을때 몰래 집에 가 있으라고 했지요.
열쇠는 게이트맨이라 비밀번호 알려주구요 ^^;;
마트 출발하기전에 다시 전화해서 집 비었다고 얘기해주고,
아파트 문뒤에 숨겨둔 고깔모자랑 폭죽이랑 알려주고~
신랑이랑 장 다보고 집에 와서 일부러 문앞에서 소리 막내고(왔다고 ㅋㅋ)
신랑이 문열게 하고 친구들이 깜짝파뤼를 해줬죠 ^^
폭죽 터트리고 근디 서른넘었다고 고깔모잔 안쓴거 있죠?
억지로 다시 씌우고 사진 한방 박고 술한잔 했죠
은근 좋아하더라구요.
친구들도 말은 이나이에 이게 무슨 짓이고 그러두만~ 부러워하는눈치고 ^^
여자가 이벤트를 좋아라 한다지만 남자들도 똑같을것 같아요.
선물은 필요한걸로 해주시고~ 맛난 음식에 친구들 초대해서 남편 기도 함 살려주시고
그럼 사랑받고 이쁘게 살테고 ^^
행복한 생일 날 보내세요 ^^*8. 원글이
'05.9.9 10:29 PM (218.153.xxx.171)와... 역시 남편 사랑이 대단하신 분들이셔요...
저 같이 게으른 족속은...ㅋㅋㅋ
이번 생일이 아니라도 노력해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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