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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돌봐주실 분 구하기가...

힘들어. 조회수 : 822
작성일 : 2005-09-08 13:31:20

너무 힘드네요

지금은 서울에서 친정 엄마가 봐주시고 계신데
곧 데리고 내려올 생각이거든요.
이제 막 9개월이 된 터라 놀이방도 안되고
여긴 대전이라 그런지 구하기가 힘드네요

내년 1월에 옆 단지 아파트로 이사갈꺼라서 그 단지에서 구해보려고
전단지라도 붙일려고 했는데 관리사무소왈,못 붙인대요 ㅠㅠ
그럼 도대체 어떻게 사람을 구하라고..
ywca에도 전화해봤는데 현재로선 없다고 하고..
주위에도 얘기는 다 해놨는데 소식도 없고..

다들 어떻게 구해서 아기들 맡기셨는지 존경스럽니다.
노하우 좀 전수해주세요.
IP : 150.150.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8 1:35 PM (220.126.xxx.129)

    저도 여러 군데 알아봤는데 베이비시터 업체에서 오신 분으로 결정했었어요.
    지금은 다른 분 (저희 친정어머니 친구분의 소개)이 와 주셨는데요,
    제 친구들의 경우 보면 다른 사람 소개로 (같은 사정으로 아이 봐 주는 아주머니가
    있는 친구에게 혹시 물어보시면 친구분 사정상 친구분 아이 봐주는 아주머니가
    오실 수 있는 경우도 있구요.), 아파트에 전단지 붙이기 (부녀회장에게 얼마를 주면
    몇일 기간동안 아파트 입구마다 있는 공식 게시판에 붙일 수 있어요.여긴 인천인데,
    대부분 다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아파트 입주민 아니라도 될텐데요..), 베이비 시터 업체
    소개로, 직업 소개소의 소개로 많이 구했어요.
    그리고, 주의 하실 점은요 아무리 급하더라도 님 맘에 꼭 드는 분으로 하세요.
    급한 맘에 또는 사람 많이 봐 본 경험이 없는 젊은 엄마들의 경우
    까다롭지 못한 경우 많거든요. (제가 그랬어요. 나중에 엄마나 맘고생 했게요.)
    가급적 아주머니 인터뷰할때는 어른들과 같이 하세요.
    아무래도 많이 살아오신 분들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모쪼록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남의 일 같지 않네요.

  • 2. 저도
    '05.9.8 1:45 PM (222.106.xxx.188)

    윗님 말씀처럼 부녀회장에게 얘기하면 아파트 내 게시판에 붙일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주위에 미용실이나 부동산 등 그 동네 사람들 잘 아는 분들이 소개하는 경우도 있구요.
    베이비시터 업체에 소개해 달라고 하는 방법도 있구요.
    윗님처럼 저도 처음엔 젊은 엄마라 나이 많은 아주머니한테 할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참다가 결국 바꿨는데
    지금 너무 좋으신 아주머니 만나서 잘 지내고 있어요.
    절대 섣불리, 성급하게 구하지 마시구요.
    가능하면 친정엄마나 시어머니가 한달 정도 같이 계시면서
    여러 아주머니 면접하고 출퇴근으로 며칠씩 일 하는 거 보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그래도 며칠 옆에서 보면 알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시이모님 아는 분으로 했는데
    친척분 소개로 하는 경우에는 소개해준 분 입장 생각해서
    함부로 못하시니까 여기저기 소문내시구요.
    에궁..잘 구하시길 바래요

  • 3. 저두 대전..
    '05.9.8 2:10 PM (61.81.xxx.136)

    저두 여러번 사람 구해본 기억이 있어서 얼마나 신경이 쓰이실지 짐작이 갑니다..
    주변에 보니 교회다니시는 분들이 발이 넓으시던데..
    저두 사람이 너무 안구해져서 진짜 다 맘에 안드는 사람으로 결정하구나선 잠도 못이루다가
    출근하는날 이틀전에 좋은 분 만난적도 있구요..
    그냥 막막한 맘에 교차로에 나온데로 두군데 전화했는데 한군데는 전화목소리만 들어도 영아니다 싶어서
    가보지도 않구 한군데 전화목소리가 맘에 들어 당장 가봤다가 너무 맘에 들어 그자리에서 결정해버린 적도 있구..
    그래도 정말 죽으란 법은 없는지 막판에 한눈에 봐도 괜찮은 분들이 나타나 주시더라구요..
    여성회관도 사람 소개해 주시니 거기도 연락해두시구요
    일단은 방법을 알아보셔서 구인광고를 붙이시는게 효과는 제일 좋을 거예요..
    저희 아파트는 아파트 상가에 있는 슈퍼에도 간혹 붙어있던데요..
    너므 걱정 마시구 좋은 분 만나길 바랍니다...

  • 4. 원글
    '05.9.8 2:37 PM (150.150.xxx.156)

    고맙습니다.
    축 처져있었는데 다시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애요 ^^
    이번에 이사 결정하면서 거래한 부동산 아주머니한테도 한번 여쭤도보고
    ywca에도 전화번호 남겨놨으니까 기다려보고
    정 안되면 지금 아파트 단지에라도 전단지를 붙여봐야겠어요.
    힘 주셔서 고맙습니다.

  • 5. ...
    '05.9.8 2:56 PM (221.164.xxx.134)

    힘내세요.좋은 분 나타나 도움 주실거예요. 울 단지엔 1주일-5 만원,입주자는 3만원..출입구에 전단 부착허용하던데 ...아는 칫과샘은 전봇대에(전신주) 먼곳까지...재래시장 같은곳도 사람왕래가 많으니..부치고 다녔는데 정말 좋은 분만나 살림까지 맡기고 병원출근하신다는 말듣고 정말 힘들구나..했어요.

  • 6. 영미
    '05.9.8 3:04 PM (61.33.xxx.69)

    핸드폰 01191413974
    연결 시켜드릴께요.
    좋은 베이비시터 하시는 분이 있답니다.

  • 7. 시터
    '05.9.8 4:01 PM (211.36.xxx.67)

    주소가 어디세요?? 저도 아이 보는데....

  • 8. 원글
    '05.9.8 4:07 PM (150.150.xxx.156)

    힘이 불쑥불쑥 ^^;
    여긴 전민동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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