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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드시는 분들 많으세요?
요즘 워낙 먹거리에 관해 말들이 많아서...
저도 유기농식단으로 바꿔야겠다..생각은 하는데..
막상 장보러 가면 이게....안되더라구요....
돈이 문제죠..
생협도 가입했다가...월 27000원씩 내야 한다길래..취소해버리고..
마트가서 유기농코너에서 어슬렁 거리다..들었다,놨다...하다간 그냥 와버려요..
현재 쌈야채,현미 정도는 유기농으로 먹고..우리밀 쓰고...
될수있으면 라면,스낵류 안먹일려고 하고 있는데요..
과연 얼마나 많은 분들이 ...유기농 드시는지...또..그 유기농이란게 믿을수 있는건지...
얘기 좀 해주세요....
1. ....
'05.9.1 12:14 PM (221.138.xxx.143)전 농사를 많이 해 본사람으로서...말끔한?모양세의 유기농을 안 믿어요.
벌레 덕지 덕지 한건 벌레알이나 농약이나 몸에 들어 가면 뭐 다른가 싶고...2. ...
'05.9.1 12:21 PM (211.223.xxx.74)저도 농촌에 삽니다.농사는 전혀 안 짓구요.아...고추 모종 5개 심어보긴 했어요.
먹거리는 편한게 좋아서..도회지 마트에 나가서 사먹는데.....
유기농코너 쳐다도 안봐요.
예전에 농촌으로 이사오기 전엔..유기농 좀 집어들었었구요.
농민들이 인정하지않는 유기농 무농약.....문제같아요.
농민 외에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데...왜 대다수 농민들이
콧웃음치는건지..
단순히...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고..같은 농민 입장에서
배가 아픈건가?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에이....그건 말도 안된다 싶구요.
대다수의 평범한 농민들이 유기농 식품을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되면
저도 비싸도 유기농 먹을랍니다.3. 저는
'05.9.1 12:26 PM (211.192.xxx.213)처음에 한 1년전에 유기농 좋다좋다하니까 유기농만 찾게 되더라구요..
근데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싱싱한건 알겠는데, 일반 마트에서 파는것도다 확연히 싱싱한것두 아니구 가격은 2~3배나 비싸구..
6개월 글케 먹다가 접었습니다
저두글쿠 신랑도 글쿠 먹고 안죽으면 된다 지만...
몸에 더 좋거나 그런건 피부에 확 오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그냥 면종류나 햄종류 자제하고 최대한 집에서 조미료 안넣어서 먹고 있습니다
너무 건강해서 탈이지요^^4. 전..
'05.9.1 12:28 PM (211.32.xxx.190)유기농은 원악 비싸서 잘 안사지만.
채소나 과일은 농약잔류물까지 잘 씻어먹어야 한다는 주의고
다른 음식들도 보관방법과 사서 바로바로 없애먹는 주의예요..
유기농보다 일반 야채과 과일 잘씻어 잘먹으면 그게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악 음식가지고 장난을 잘쳐서
아무리 고가 유기농제품이라도 의심이 먼저 가더라구요.5. 김현정™
'05.9.1 12:33 PM (211.227.xxx.199)지금까지 글로 봐서는 유기농의 대한 대세가...안좋다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내손으로 지어야 유기농이고 내손으로 잡아야 자연산이라 믿는 사람이다 보니
그냥 말하기 좋고 단가 올릴려는 상술 같기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 따지다 보면 종자가 외국산인데 우리나라에서 농사 지었다고 한들 그게 국산이냐? 라는
고민도 들더라구요...ㅠ.ㅠ
유기농 무농약을 떠나서....
가족과 함께 주부가 준비한 맛있는 식단이 최고 아닌가 싶어요 ^^6. 바람이불어오는곳
'05.9.1 2:17 PM (61.79.xxx.111)흠... 저는 유기농산물 이용에 대한 견해가 조금 다른대요...
농민분들이 유기농산물에 대해 신뢰하지 않는다는 건... 글쎄요. 제 친구는 제 선배랑 결혼해 귀농해 지금 5년째 농사를 짓고 있기에 농촌사정이나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좀더 자세히 나누게 되더라구요. 젊은층 농민들에겐 유기농이 대세랍니다. 물론 초기 비용문제-처음 몇년간 수익이 없고, 기술력이 아직은 많이 모자라기도 하고,... 등-로 다들 쉽게 시작은 못하고 있지만... 그리고 마을의 연세 있으신 분들도 유기농에 대한 관점이 많이 달라지셨구요. 대책없이 밀려드는 수입농산물에서 우리 농산물을 지키려면 제대로 된 유기농이 그 대안이며 생태순환적인 생산을 위해서도 유기농은 필수구요. 그 독한 농약, 화학비료 자꾸 땅에 주기만 하면 나중엔 농사짓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농약 등 폐해가 아주 심각하다구 하네요. 농사짓는 사람치고 농약 땜에 쓰러져보지 않은 사람 없다고 할 정도로...유기농 농가가 많아지면 이후에는 자연히 가격도 저렴해 질테구요...
여튼 글이 길어졌는데... 이왕이면 유기농재료에 이것저것 인공첨가물 넣지말고 정성으로 차려진 밥상이 최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제 다섯살 난 딸은 가끔 밥 먹다 말고 저한테 '엄마, 여기 뭐 넣어서 이렇게 맛있어?'하고 묻기에 '응? 별 거 안넣었는데?'하면 '아~! 엄마 사랑을 넣었구나!'한답니다...ㅋㅋ...7. 강추
'05.9.1 2:32 PM (58.143.xxx.7)저도 유기농으로 식단을 바꾼지 얼마 되지 않아요.
생협에 가입해서 배달해서 먹고 있지요.
물론 값은 조금 더 나가지만 여러가지로 장점이 더 큰 것 같아요.
매달 회비는 있지만 글쎄요 한달 장보는 비용을 적어서 그냥 사는 것 하고 생협 가입해서 사는 것 하고 그렇게 많이 차이 나는 것 같진 않아요.
물론 생협이 좀 더 나가긴 하지만요.
게다가 장점으로 꼽는다면 일단 식품이 신뢰가 가요.
맛도 떨어지지 않구요.
채소 뿐만 아니라 육류나 가공품들도 대체로 만족한답니다.
또 계획적으로 식품을 사게 되니까 장보는데도 나름대로 규모가 생기는 것 같아요.
저도 회비때문에 망설였었는데 친구의 권유로 가입했다가 지금은 너무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에게 먹이기에도 좋구요.8. 바람이불어오는곳
'05.9.1 2:34 PM (61.79.xxx.111)아차! 그리고 유기농 짓는 분들은 주로 한마을이 전부 짓는 식으로 대부분 진행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옆집에서 치는 농약이 제 논밭에 날아오니까요. 그리고 유기농산물 구입하실 때 인증마크와 인증번호를 확인하시면 크게 속으실 일은 없으실 거에요. 정 궁금하시면 농산물품질관리원 홈피에서 그 인증번호 쳐보면 쫘~악 뜨니까요. 전 6년째 유기농 이용하고 있답니다. 물론 가공식품은 요즘 여기저기 난립해 주의해서 살펴보셔야 되구요. 아무래도 생협에 가입해 이용하는게 집까지 갖다주니 젤 편하고 우리가 직접 생산지 감시하니 믿을 수 있답니다...
9. 유기농
'05.9.1 2:41 PM (211.51.xxx.250)전 제가 게을러서 유기농 먹어요.
과일이나 야채 몇번씩 물에다가 씻고 담가놓고 할 정성이 없어요.
솔직히 깻잎 하나하나 물에다가 담가놓고 열심히 씻고 할려면 귀찮아요.
그나마 유기농을 사면 먼지 떨궈낸다는 식으로 좀 덜 씻어도 안심하고 먹을수 있으니 유기농으로...^^
그리고 시골 농사 짓는 분들중에 절대로 유기농으로 해서는 그렇게 상품이 나올수 없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은 유기농 전문으로 농사 지으신 분들이 아니거든요. 평생을 농약을
쳐야 수확할수 있다 생각하고 사신분들이라 오히려 도시민보다도 더 몰라요. 바로 옆에서 유기농으로
농사 짓는것도 본적도 없는 분들이구요.10. **
'05.9.1 2:50 PM (220.126.xxx.129)유기농 채소류 같은 경우 기생충문제 때문에 다른 채소류 만큼 잘 씻어야 하지 않을까요?
11. 그래도
'05.9.1 2:52 PM (211.204.xxx.165)유기농이 좋더라구요.
저랑 친한 옆집 아줌마 아들이 심한 아토피에 알러지가 있는데,,,,먹거리가 문제더만요.
수퍼의 일반 음식 먹으면 별것 아닌거 같은데도 곧바로~ 반응이 옵니다 - 몸이 벌겋게 붓고 가렵고...- 무척 예민하지요
근데...생협에서 받은 재료로 만든 음식 먹으면 아무런 반응도 나타나지 않고 제 생활 해나갈 수 있더군요. 저는 유기농산물,,,믿어요!!!12. 근데
'05.9.1 2:56 PM (163.152.xxx.45)유기농 먹으면 구충제 꼭 함께 먹어줘야 한답니다. 저도 잊어먹고 있었다가 최근에 알았어요.
그리고 분유 먹이다가 모유의 우수성이 계속 알려지면서 모유로 회귀하는 현상이 많아지듯이
유기농 역시 상업주의에서 비롯된 대량화가 결국 인간을 공격하는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어떻게든 이전 방법으로 돌아가려는 회귀 아닌가요.13. ...
'05.9.1 3:11 PM (211.223.xxx.74)상추나 깻잎 뒷면에보면 자잘한 알이 꽤 많아요.
흐르는 물로 꼼꼼하게 씼어줘야지 떨어진답니다.
유기농 상추나 깻잎 대충 씼어드실 것 같으면....휴...
구충제를 아주 자주 드셔야할 것 같아요...14. 유리공주
'05.9.1 3:21 PM (219.252.xxx.171)저두요 유기농 8년째네요, 한살림
한살림 소식지 한번 읽어보고 나면 신뢰가 더 가지요
재배나 사육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되어 있고 회원들이 자주 방문하고요
귀찮아서 모든것을 거기서 사니 돈이 엄청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조금 정신차리지요
아이 친구 엄마들 그곳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데
7세임에도 아토피 땜에 유치원 못 가던 아이
1년쯤 유기농식과 병원 치료 겸하여 완치된 경우도 보았구요
윗님 말슴처럼 우리 땅을 살리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을 함께 하면서
물건을 구입한답니다.
남아메리카의 쿠바? 잘 기억은 안나지만 미국과의 관계가 나빠져
당장 먹거리도 없어 기근에 봉착하자 정부에서
전면적 식량자급자족을 외치면서 전국적 유기농 재배에 성공하고 옥토로 만든 경우도 있지요
일본에서 연구보고된 것 중 음식재료중 25퍼센트만 유기농으로 바꾸어도
남성의 정자수가 50프로가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구요
갈수록 수입식품이 느는 마당에 우리 땅도 살리고 우리 건강도 지키는 방법은
유기농 재배 밖에 없을듯해요
후손들에게 황폐한 산성토양만 물려주게 된다면.. 생각만 해도 너무 미안해요15. 유기농
'05.9.1 3:23 PM (211.51.xxx.250)전 야채 씻으면서 한번도 알 같은걸 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다음엔 한번 자세히 살펴 봐야겠네요.
그나마 다행인게 전 쌈을 안좋아해서 생채소를 거의 안먹어요. 대부분 열을 가해 먹고 또 주로
먹는게 과일 위주로 사다보니...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과일도 혹시 기생충의 영향이 있을까요?
과일 같은 경우도 물로 그냥 몇번 씻어서 껍질채 먹어 버리거든요.16. 우리가
'05.9.1 3:33 PM (221.150.xxx.88)유기농 채소나 육류를 좀 비싸더라도 많이 먹어주어야 유기농 하시는 분들도 기운내서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농사 잘 지어도 판로가 없으면 안되잖아요
물론 장난치는 사람들때문에 신뢰에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한살림이나 생협 가톨릭농민회 같은곳을
이용하면 최소한 속거나 그럴 염려는 없으리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유기농 이용하고 있습니다17. ^^
'05.9.1 4:01 PM (210.216.xxx.242)저도 유기농만이 우리와 우리 자손이 살 길이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
근데요,,, 상추나 깻잎 뒤에 붙어있는 작은 알들은 걍 풀벌레 알이에요...
기생충알들은 육안으로 안보인다는 사실....^^
그래도 대충 씻어서 먹으면 좀 찜찜하니깐, 구충제는 정기적으로 드셔욤....^^
걍 풀벌레 알들은 위장속에서 단백질로 소화 되여.....ㅋㅋㅋ18. 으음
'05.9.1 4:05 PM (221.138.xxx.225)저희집이 시골에 살아서 텃밭에 상추랑 고추랑 그런거 심어놓고 먹는데요.
저희식구 먹을것임에도 불구하고 농약같은 거 약간씩은해요.
이사온 첫 해 완전 무농약으로 키웠더니 벌레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_=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깨끗한 유기농식품이 좀 미덥지못한것도 사실이랍니다19. 유기농
'05.9.1 5:13 PM (137.68.xxx.139)앞에 농사지어보니 유기농 상품 못 믿으시겠다는 분과는 달리,
저는 믿습니다.
저의 아버지께서 조그마한 텃밭에서 비료, 약 안치고 먹거리들을 기르시는데요,
물론 벌레먹은 것들 많이 나옵니다만,
멀쩡한 것도 생각보다 많이 나옵니다.
내다 팔 것도 아니니까 그냥 적게먹고 말자.. 생각하구요.
그러니까 벌레 안먹었다해서 농약쳤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비약이라는 거지요.
그 비율이 농약을 쳤을 때보다 작으니까 값이 비싸지는 거구요.
물론 인증을 100% 믿을 수는 없다 하더라도 모든 인증제품을 불신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것 받으려고 고생고생한 농부님들께 죄송하지요.
그리고 유기농식단에 대해서는.. 개인의 철학에 따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경제적인 이유도 크지요.20. 원글녀
'05.9.1 6:11 PM (61.81.xxx.192)많은 분들이 답변 주셨네요..
아무래도 유기농이 대세인가봐요...
더이상 찜찜하지 않게 ...유기농으로 함 꾸려봐야겠어요..
한살림 가입했답니다..
다른데서 더 아껴봐야죠..뭐...
그나저나....유기농이 일반화 되서 가격이나 좀 내렸음 좋겠어요..21. 유리공주
'05.9.1 7:36 PM (219.252.xxx.171)참, 내친구 중 하나는
유기농 제품 먹여 아이 키우고
아이들 옷이며 신발,내복까지 다 얻어 입히지요
책도 중고책...
한마디로 먹거리 말고는 새것을 쓰지 않더라구요
이사하면서 어지간하면 도배도 안하구요 - 환경호르몬
새옷을 최소 20번은 세탁해야 새옷의 유해성이 없어진다 하지요
헌옷을 입히면서 일석이조라 하더군요
물론 그 친구는 가족 알러지 땜에 무척 부심하긴 하지요
하지만 멀쩡하던 사람도 체내에 환경호르몬이 쌓이게 되면
황폐화되어 알러지체질이 되기도 한다 하니
그 친구의 방식이 어찌 보면 가장 현명한 것 같기도 해요22. 제가 정확히는
'05.9.1 9:25 PM (61.76.xxx.110)잘 모릅니다만... 집 뒷편 텃밭에서 약 안치고 깨끗하게 키워먹는거랑 유기농 농사짓는 걸 같은 잣대로 보기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집에서야 농약안치고 줘봐야 거름정도지만.. 전문적으로 키우는 농가에서는 농약을 대체하는 여러 방법들이 이미 보편화되고 있는 걸로 알고있어요.
천적요법이라던지... 정확한 표현인지 아리송한데 검색이 귀찮네요;;... 아뭏든간에
농약을 쓰지않고도 병충해를 물리치는 많이 방법들이 확보되어있고 그 기술력으로 돈버는 연구소도 많은걸로 알아요.
일부 업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유기농 농민은, 인증번호가 있는 유기농 작물은 믿으셔도 된다고 봅니다만.23. 생협
'05.9.1 9:34 PM (221.151.xxx.159)유기농 야채, 과일, 고기를 먹는데 항상 품질에서는 만족합니다. 다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문제지만...
유기농 야채나 과일도 그렇지만 특히 고기는 일반 슈퍼나 백화점에서 사도 진짜 한우인지, 진짜 우리돼지인지 항상 찜찜했는데 생협에서 취급하는 고기는 고기 누린내도 없고 연해서 항상 만족합니다.
경제적 여유는 없지만 먹거리 만큼은 제대로 된걸 먹고싶어서 계속이용합니다.24. ^^
'05.9.1 11:47 PM (211.226.xxx.34)주위의 이웃들 보면 생협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분들... 젊은 사람들이다보니 살림살이는 넉넉하지 않아도 매월 조합비 꼬박꼬박 내며 잘 이용하네요. 대신 모든 물건을 조합원 가격으로 구입하니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다고 하더군요.
농민들이 유기농을 신뢰하지 않는다...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여기는 시골이고 위에 말한 이웃 중에는 자기가 직접 농사짓는 이도 있습니다. 농사를 지어도 모든 작물을 하는게 아니니까 사 먹어야 하는 품목이 있고 그건 생협을 통해 공급받더군요.25. 유기농
'05.9.5 1:27 AM (222.98.xxx.145)유기농 제품이라고 무농약 제품이라고 해서 그냥 심어놓구 물만 주고 비료나 농약을 안하는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유기농은 비료와 농약을 안하는대신 인체에 무해하고 농산물에 무해한 다른방법으로 비료나 농약을 대신하는겁니다. 그렇기 떄문에 기술이 필요하고 많은 연구개발이 필요합니다 그저 심어놓구 알아서 잘 자라길 바란다면 당연히 많은 벌레들의 먹이가 되겠죠.... 보통 농사짓는 분들중 유기농을 폄하하는 분들은 유기농의 의미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죠 그저 비료나 농약없이 키운다 이정도로만 알고 계신데 유기농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방법의 화학물질이 아닌 자연성분의 대체물질들을 뿌리기도 합니다. 대표적인것이 목초액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