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설계사는 배가 불렀나봐요...

[허참..]

저희부부 보험들려고 이런저런 상품을 알아보다 현대해상으로 결정했어요.
근데 현대해상쪽엔 아는 설계사가 없어서 홈피에 나온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었더니 모지점으로 연결해주더군요.
근데 그 지점의 설계사...
일주일전에 통화하고 저희부부 주민번호 불러주고 설계서를 팩스로 1,2일 사이에 집으로 보내주기로 했는데, 오늘까지 아무것도 온게 없는거에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무슨 일때문에 그러시는데요?' 라네요..
설계서를 팩스로 보내주기로 하지 않았냐 했더니, '깜빡했어요. 지금이라도 보내줄까요?'
아주 성의없는 목소리더군요.
기분이 상해서, 다른 설계사 알아보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뭐 그런 사람들이 다 있나요?
저희가 들려던 보험이 자기한테 떨어지는 수당이 적어서 그런건지...
아무리 그래도 그렇죠.
적은 액수의 고객이라도 고객은 고객이고, 또 그 고객을 통해서 여러 사람 소개받을 수도 있는거잖아요.
어떻게 그런 기본적인 마인드도 안된 사람이 영업을 한다고 하는건지...
통화한지 여러시간 지났지만 아직도 불쾌하네요.

[기분]

많이 상하셨겠네요. 보통 많이 있는 일은 아닌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는지..
저희 아버지가 현대해상 대리점을 하시는데..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

다른 친절한 설계사분 많으니깐 좋은 분 만나서 하시면 좋겠네요.
만약 특별히 아시는 분이 안계신다면 연락주시면 아버지께 말씀드려보겠습니다.
saracumi@nate.com 으로 가입하시려는 내역을 보내주시면, 연락드려보겠습니다.
만약 다른 좋은 설계사분 만나시게 되면, 그분께 잘 가입하시길 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