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부방 해 보신분,,꼬옥,,

모닝커피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05-08-27 14:48:30
가명(가닉네임)이구요..ㅎㅎ
일단 먼저 검색하기 해보았는데 이런 내용은 없어서요..(검색의 생활화..)

신랑이 외국계 회사 다니고 있는데 요즘 워낙 불안하고 동료들도 잘 짤린다고 걱정해서요..
저한테도 은근한 압박을 가하는데..
얼마전에 자게글 봤더니 제빵사 자격증해서 빵집 하는것도 경력 7`8년 된 사람이나 가능하고
체인점은 힘들다고 쓰신 글 봤구요..

집은 24평이구요..
공부방..영어공부방..아는게 없는데 (아예 공부방에 대해 잘 모른답니다..미세* 공부방 지나가다 본거 외에는요..) 살림하고 아이키우면서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영어 아주 잘해야 하는지 영어공부방 아니라도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수입은 어떤지
지금 하고 계신분이나 하셨던 분들 조언을 구합니다..저도 저랑 관련된거면 댓글 잘 달아드리는데
지나치시지 말고 꼬옥~ 한글자 적어주셔요~~
IP : 218.49.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밍크
    '05.8.27 2:50 PM (220.74.xxx.155)

    제가 지금 공부방을 하고 있어요. 저는 남편이 그나마 짤릴 직장도 없는 관계로... 공부방은 자리만 잡히면(한 6개월 걸려요) 성실히 하면 괜찮아요. 쉬운일은 아니지만 아이들이랑 있는 동안은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밌어요.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 2. 모닝커피
    '05.8.27 3:08 PM (218.49.xxx.60)

    밍크님 자게라 이 닉넴으로 검색해서 쪽지 보내면 되는 거죠~~ ?
    지금은 어딜 나가봐야 되서 나중에 궁금한것 더 여쭤볼게요~~ 꼭 받아주세요..감사합니다~~
    언제 보낼지 모르니 기다리진 마세요,,죄송스러버서..
    다른분 답글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 3. ^^;;
    '05.8.27 4:12 PM (220.88.xxx.66)

    애구~~전 공부방 말리구싶네여^^;;;
    영어공부방을 원하신다면 차라리 학원쪽(파트타임/월수금,화목토..이런식으루여)을 권해드리구싶어여.
    저야 뭐 이젠 아이가 초딩이되서 이것저것 챙겨줘야할게 많은때라 지금은 집에서 그냥 쉬지만,예전에 공부방두 또 학원에두 다 있어봤었어여.
    일단 학원은 고정급이라 페이걱정은 그다지 예민할 필요는 없엇구여,다만 아이들 시험때 좀 피곤햇었던 기억이 있어여.
    글쿠,공부방은 요즘 엄마들 하두 빠꾸미(ㅋㅋ;;)시라서 어디서 들은것두 많으시궁,어는것두 많으셔서 저두 나름대루 늘 긴장(^^;)하며 공부를 해야했었네여~~ㅎㅎ
    집은 일단 오픈된 공간이라 수업시간외엔 얼마든지 엄마들이 상담차 오실수 있기때문에 그것두 쫌 그랬어여.(수업외엔 이제 내 시간이려나하면 것두 아니구 아니구....)
    하지만 공부방은 내가 노력하는만큼 입소문을 타서 회원들이 확 늘었다 줄었다..때문에,월수입은 꼭 고정적이진 않습니다.
    요즘 저희 아파트단지에두 보면 해*공부방,팝*영어...참 많이 보여여~~
    또 그 반면에 예전에 과외경험을 바탕으루 개인적으루 현수막을 걸구 공부방을 하는 가정두 있구여.
    이건 회사에 나누는 돈이 없으니 잘만하시면 짭짤하겠쪄~~^^
    여하간,뭘 하시든 꼼꼼한 준비과정이 참 중요해여.
    실수없이 좋은 선택하셔서 가계에두 도움이 되시궁,
    님두 보람된 하루하루가 되셨음 좋겠네여.
    화이팅하시구염~~~!!!*^^*

  • 4. 모닝커피
    '05.8.27 4:27 PM (218.49.xxx.60)

    ^^;;님 글도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어쨌든 개인시간을 많이 포기해야 하고 노력도 많이 하면,, 잘 될 수도
    고생만 하고 안 될수도 있겠네요..회사에 연계해서 하는 사업은 몇이나 나눠야 할까요..?
    그리고 몇평에서 가능할지..꼭 일층이어야 하는지..

  • 5. ..
    '05.8.27 4:47 PM (221.157.xxx.7)

    학원강사 경험은 있으신지요?..아이들을 가르쳐본 경험이 없으시다면 말리고 싶은데요.
    내가 공부를 잘했던거랑 아이들에게 잘 가르친다는거랑은 다르구요.
    그냥 학부모 입장에서 생각하면 경험도 있고 아이를 잘 가르칠수 있는 자신이 있는분들이 공부방을 운영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요즘 엄마들 대충 공부시켜주세요..하고 보내지 않구요..수업진행 어떻게 하는지 오늘은 뭐했는지 일일이 다 점검합니다...
    학원강사 경력을 쌓으신뒤 생각해 보시는것이 좋을듯하네요..6개월정도면 어느정도 감이 잡히실꺼에요.
    보통은 결혼전 학원강사를 몇년씩하다가 결혼후 집에서 공부방을 하지요...
    영어공부방을 원하시면 영어전공을 하시거나 그에 준하는 실력이 되어야하구요..
    시간표를 짜서 같은학년끼리 묶어서 수업하지만 내아이를 데리고는 안됩니다.(당연 수업에 방해)
    아이가 어리다면 놀이방이나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구요..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다른학원 다니느라 그리 상관없을듯 합니다.
    주위에 친구중 공부방을 하는 친구가 있다면 참관겸 한번 가 보는것도 도움이 되겠지요..어떻게 수업을 하는지...
    잘되는 경우 제 아는 샘은 4명으로 시작해서 1년만에 70명 되어서 선생님 두분 데리고 아예 상가건물 임대해서 공부방을 하더군요...차량운행 하시구요..

  • 6. 강사
    '05.8.27 4:58 PM (58.121.xxx.103)

    현재 학원 강사를 하고 있습니다. ..님 말씀처럼 학원 경력은 있으신지요?? 적어도 일년 동안 교재 한권 돌아봐야 감이 잡힌답니다^^;; 그리고 미세*키, *르넷 같은 체인 형식의 공부방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보통 가맹 수수료만 챙기로 제대로 홍보를 안해줘 말썽이 많더군요.

  • 7. ..
    '05.8.27 8:35 PM (221.164.xxx.180)

    ..미세*, **넷 그런 공부방은 주의하셔야..주위의 새댁~울면서 그만 두었답니다.뭐 복잡한 사연 다 적을수도 없고 ..

  • 8. 강사2
    '05.8.28 1:15 PM (61.78.xxx.103)

    저도 학원강사,***공부방 다 해 봤는데요.
    학원강사부터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33 10월 중순에 시작하는 유럽여행, 너무 추울까요? 9 유럽처음 2005/08/27 885
36432 강서구 하이웨이주유소 근처에 DVD대여점 없나요? 비디오 2005/08/27 86
36431 아랫동서에게 제 남편을 뭐라고 부르는게 좋을까요? 5 바른 호칭 2005/08/27 1,065
36430 오션타올 써보신분.. 1 양배추 2005/08/27 487
36429 엔파밀 저렴하게 파는곳 아시나요.. 5 분유 2005/08/27 419
36428 오전에 제사때문에 글 올렸던 아낙.... 8 홀며느리 2005/08/27 936
36427 클로렐라가 좋을까요?암*이에서 나오는 더블엑스가 좋을까요? 7 어떤게 좋을.. 2005/08/27 778
36426 급질문-시청 근처의 맛집이나 패밀리레스토랑 아시는 분...? 1 시청가요 2005/08/27 443
36425 제가 너무 남편을 속박하는 걸까요...? 20 ... 2005/08/27 2,055
36424 모유수유 중의 맹장염 수술.그리고 모유와 비슷한 분유.. 9 T_T 2005/08/27 436
36423 82cook 중독 4 김성연 2005/08/27 719
36422 일산에 꽃포장 괜찮은 꽃집?? 4 일산 2005/08/27 389
36421 공부방 해 보신분,,꼬옥,, 8 모닝커피 2005/08/27 1,221
36420 의료용품 사러 종로에 가려는데요.. 5 효과 2005/08/27 420
36419 살림만 하시는 주부님들은.. 평소에 시간을 어케 보내세요??? 8 궁금.. 2005/08/27 1,981
36418 개인 렛슨비 어느정도 하니요? 3 피아노 2005/08/27 780
36417 부산에 집장만...-_-; 도와주세요 9 rlqor 2005/08/27 686
36416 18k 목걸이 파려는데 궁금... 4 목걸이 2005/08/27 875
36415 자연휴양림..대구 경북지역..급합니다. 3 뚱이모 2005/08/27 286
36414 이미 넘어간 페이지 보고 생각난 건데요..예전 남친이.. 7 저 옛날에 2005/08/27 1,149
36413 영어공부 하고 시퍼요~~~ 6 헬프미 2005/08/27 1,105
36412 양재하나로 마트만 싼건가요? 3 하기스 2005/08/27 769
36411 친구 말이 뭘까요.. 5 진짜 짱나서.. 2005/08/27 1,281
36410 동서사이 9 .. 2005/08/27 1,695
36409 지금 외국에 계신 어머니.. 3 궁금해요 2005/08/27 687
36408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아요~ 3 여유 2005/08/27 610
36407 오늘 돌잔치에 갈건데 얼마를 해야할지? 10 급해요 2005/08/27 912
36406 에효, 손님이 오셨답니다. 1 toto 2005/08/27 816
36405 이런 경우 제사는 어찌하는게 좋을지요. 6 홀며느리 2005/08/27 778
36404 이래도 되는 건가요? 19 올케 2005/08/27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