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0평대 주상복합...

깜깜이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05-08-26 16:42:54
어떤가요???  보통 아파트 보다 더 좁지요...
마침 살고 싶던 동네에 아파트가 들어선다 해서 아껴두던 청약통장으로
청약할라했더니 800세대 정도되는 주상복합이라네요..
여러가지 사정상 30평대로 분양받아야 할것 같은데
이평수가 가장 작은 평수이구요..지방인데도 분양가는 거의 평당 천이네요..
주변에 아파트들도(10년 이상된 아파트들) 시세는 비슷하고
만약 여기전체가 올라도 30평대는 별 매력이 없겠지요??
별로 오르지도 않을데를 비싸게 사서 좁게 살까봐 걱정입니다..
이동네 아니면 다른데 40평대 살수 있는 돈이라서..
서울에 사시는 분들 좀 인기있는 지역 (교육 교통 생활환경면에서)에
있는 주상복합 작은 평수는 인기가 어떤가요??
워낙 이런 방면에 깜깜해서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연세 많으신 부모님이 저희 몫으로 집한채값 해주신다는데 아는것이 없어 걱정입니다...
IP : 61.81.xxx.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 생각해보시지.
    '05.8.26 5:27 PM (211.55.xxx.178)

    일단 주상 복합은 나중에 팔때 큰 매리트 없구요, 더더군다나 30평대면 더 어렵죠...직접 거주시에도 불편한점이 있으실거예요. 일단 일반 아파트보다 좁고, 창문 앞뒤로만 약간 열리는거 알고 계시죠? 그게 생각보다 엄청 답답해요. 제 친구는 홧병 날것같다고까지 하던데...

  • 2. 관리비도
    '05.8.26 5:46 PM (61.73.xxx.190)

    아파트에 비해 비쌀텐데요...

  • 3. 주상복합
    '05.8.26 6:26 PM (222.235.xxx.216)

    요샌 주상복합이 인기라 사시면 오를꺼라고 보거든요. 단 주상복합은 대부분 넓은 평수를 원하기 때문에 30평대라면 어떨지 짐작하기는 어렵네요.
    그리고 지방이면 특히나 주상복합을 선호하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관리비는 세대가 많으면 일반 아파트에 비해 크게 비싸지 않아요. 저도 걱정했었는데 오히려 생각보다 훨씬 적은편이라 만족하거든요.
    구조도 보시고, 또 그지역 여건에 따라 많이 좌우되니까 여러면을 살펴보시고 사시는게 좋을듯 싶구요.
    서울이라면 분양받으면 분양금 보다는 오를꺼라는게 확실한데 지방은 다르니까 장담을 못하겠네요.

  • 4. ....
    '05.8.26 8:15 PM (61.77.xxx.228)

    우리나라 주거 환경으로는 아직 주상복합은 글쎄예요.
    주상복합은 미혼의 돈많은 독신에게 어울린다고나 할까?

    예를 들어 우리는 된장, 고추장 도 보관해야지요. 쌀도 보관해야지요.
    청국장도 끓여야지요.
    김장도 해야지요. 이런 행위들을 베란다가 없으니 , 환기의 문제도 있고 ....별로예요.

    요즈음 주복이 뜨는건 , 뭐랄까 명품에 지불되는 로얄티(?)랄까 ?
    만약 주복에 거주하는 분들이 수준이 떨어지는 분들이라면 아마 아파트보다 가격이 떨어질거예요.
    주복 자체가 가지는 메리트가 그만큼 적을수도 있다는 거지요.(서울의 주복은 땅이 좁고
    교통이 막히고 기타등등의 이유로 높지만,지방은 아직 검증이 글쎄예요.

  • 5. 주상복합 좋아
    '05.8.26 8:40 PM (222.109.xxx.172)

    주상복합도 주상복합 나름입니다.

    저는 51평 주상복합에 살고 있습니다. 강변역에 있는 곳인데요. 저는 불만없어요. 아니 너무 좋아요. 앞으로는 한강이 보이고, 뒤에 보조 부엌 쪽으로는 다시 한강 청담대교 보이고, 남산 보입니다.

    대부분의 주상복합은 둥근기둥모양 혹 육각형 모양인데, 저희는 일자형으로 그나마 아파트처럼 생겨, 평수가 그나마 잘 나왔고, 어떤 곳은 정말 환기 안된다고 하는데 저희는 앞창문 뒷 창문 맞바람 일으키면서 너무 바람이 잘 들어와서 먼지 때문에 열심히 청소 해야 합니다.

    방 4개, 화장실 2개, 거실, 부엌, 보조부엌, 드레스 룸 있고요. 원래 시공할때부터 option으로 베란다 공사 하는지 여부 물어보고, 저는 베란다 정말 청소하기 싫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아, 보조부엌 보일러 쪽하고 신랑 서재쪽으로 베란다 세탁기 때문이 있습니다. 세탁기가 조금 작으신분은 아예 보조부엌에 세탁기 놓으시고, 그나마 있는 베란다도 없앴다고 합니다.

    관리비도 뭐 이평수대 정도면 원래 이만큰 내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 층간 소음 엣날집에 비하면 정말 정말 업구요,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거의 없어요 (아주 없는건 아니고요, 정말 거의 들을수 없을정도로), 그래서 아이 키우는데 남에게 피해 가지 않아서 좋아요.

    저는 불만 없습니다. 즉, 모든 집, 아파트, 주상복합 다 해당되는 일이겠지만, 직접 보시고 판단하세요. 요새 근래에 지은 주상복학 기존에 있었던 문제점 많이 보안되었고, 되도록 아파트 처럼 일자형인 주상복합 꼭 보세요 (저희는 지난 5월이 입주한지 1년되었습니다.). 참고하세요.

  • 6. 주상복합 좋아
    '05.8.26 8:44 PM (222.109.xxx.172)

    참고로 지하에 창고도 주는데 이것 정말 좋아요. 보기 싫은것 흉한것, 정리하기 힘든것, 그러나 버릴수 없고 꼭 보관해야하는것 보관하는데 정말 수납하는 목적으로 집안 지저분하지도 않고 너무 너무 좋아요.

  • 7. 원글이
    '05.8.26 9:06 PM (221.143.xxx.67)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제가 가려구 하는데는 제가 사는 광역시에서는 요지에 최고급으로 짓겠다 해서 모두들 눈독을 들이는
    데입니다..물론 구조랑 내부 등등이런거는 가봐야 알겠지만
    위치는 너무 맘에 듭니다..근데 문제는 이런 고급지역에서 제일 작은 평수는 결국 찬밥이 되지 않을까 하는거에요..저도 40평대후반 정도 가고 싶지만 여러가지로 여건이 안되요 (돈도 많이 들고 순위에서도 밀려서 당첨확률이 떨어지네요 ㅠㅠ)
    제가 제일 궁금한건 현재 서울에서 괜찮다는 주상복합의 30평대가 어떠냐는 거에요..(집값 상승정도,인기정도,사는지 어떤가 등등요)
    어차피 여기도 서울 비슷하게 닮아갈것 같아서요..
    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 8. 제가 보기엔
    '05.8.26 11:24 PM (220.86.xxx.23)

    주상복합도 나름인것 같아요
    그 지역의 랜드마크 역활을 한다면 분명히 오를거예요.
    서울도 많은 주상복합이 있지만,확실히 인정받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괜찮다는 주복에는 30평대가 거의 없지요
    하지만 지금 분양받으실 곳이 성공적으로 입주가 된다면
    큰평수에 비해 상승폭은 작아도 비전은 있어 보입니다
    여건은 조금 부족해도 고급 주거지역에 살고 싶은 분들이 작은 평수라도 들어가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 9. ..
    '05.8.27 1:40 AM (222.118.xxx.74)

    원글님! 대전이죠??

  • 10. 1234
    '05.8.27 2:22 AM (86.128.xxx.68)

    제 생각엔 아무래도 큰 평수가 아니면 좀 ...
    40평대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주상복합 30평대는 아파트 30평대에 비해서 정말 작은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73 결혼식에 갈때 정말 흰옷 입으면 안되나요? 14 신부친구 2005/08/26 7,783
36372 단호박그냥 쪄서 드실때... 11 단호박 2005/08/26 2,338
36371 돌사진 1 아이사랑 2005/08/26 151
36370 6 세 딸아이 입힐 중고 가을옷 사려면요 1 aka 2005/08/26 337
36369 다시 가정으로 받아줘야하나요? 12 이럴경우 2005/08/26 1,470
36368 돌잔치 장소로 어디가 좋아요? 6 돌잔치 2005/08/26 505
36367 웨스턴 부츠 신고 싶은데.. 7 ㅠ.ㅠ 2005/08/26 622
36366 <무간도>에서 나온 노래 노래 2005/08/26 185
36365 기분 좋네요 ^^ 4 흐믓.. 2005/08/26 619
36364 꽃꽂이 배우고 싶은데 궁금.. 1 2005/08/26 172
36363 아이들 급식.. 일부러 확인하러 가보신적 있으세요? 2 ... 2005/08/26 693
36362 쥐젖이라구 하나여...??ㅠ.ㅠ 8 고민고민 2005/08/26 877
36361 임대 아파트..궁금합니다. 6 집구하기.... 2005/08/26 671
36360 목욕탕,거실에 어떤 그림 붙이면 좋죠? 2 미신적이지만.. 2005/08/26 470
36359 이유식~~~좀 가르쳐주세요!!!! 3 초보맘 2005/08/26 239
36358 죄송해요~요기다 제주도여행 급한 질문! 7 질문녀 2005/08/26 576
36357 교통사고로인한 장애진단 4 !...... 2005/08/26 418
36356 옷 맞춰 입으시는 분 있으세요? 6 실크 2005/08/26 1,037
36355 결혼사진(액자) 어떻하셨어요? 7 이영희 2005/08/26 829
36354 중고 피아노 어디서 사나요 나오미의룻 2005/08/26 134
36353 애완용 키우시고 싶으신분 1 반석 2005/08/26 430
36352 분당 사시는 분들 아름마을 살기 좋은가요? 8 통통맘 2005/08/26 837
36351 전자가계부 추천 좀 해주세요 3 쭈니마미 2005/08/26 385
36350 30평대 주상복합... 10 깜깜이 2005/08/26 1,060
36349 요즘 플룻.클라리넷,렛슨비 얼마나하나요? 11 오지연 2005/08/26 1,143
36348 요미 요미 해보신분~~ 9 어때요? 2005/08/26 791
36347 부전자전[펌] 2 흐이구 2005/08/26 459
36346 요즈음 신세계 한미카드 교체하나요? 3 불신 2005/08/26 756
36345 제가 속이 좁은지... 12 언니 2005/08/26 1,644
36344 장미빛인생... 18 행복한쿠키 2005/08/26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