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한 젤리를 맛있게 쪼물거리고 먹다가
컥, 이 조각이 나오는 겁니다
원래도 이가 좀 부실하기는 해서 많이 떼웠는데
2년전에 많은 부분을 레진으로 떼운 맨 안쪽 어금니(사랑니옆의) 조각이 떨어져나온거에요
조명과 거울을 동원 힘겹게 들여다보니
단면이 살짝 날카롭게 떨어져나갔네요
떨어져나간 이가 없이도 레진부분과 지금 이가 평평히 잘 맞는걸 보니 아마 떼울때 좀 덜 메꿔졌던것 같기도 하네요
젊은 처자가 왜 이가 부서질까요 ㅠㅠ
철분제를 사먹어야하는걸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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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쪼개져나왔어요 ㅠㅠ
부실한이 조회수 : 529
작성일 : 2005-08-23 13:25:17
IP : 24.70.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엔지니어님조아
'05.8.23 1:43 PM (59.19.xxx.41)저도 시모가 준 얼은송편데워묵다가 덜 데워진게 잇어서 이가 쪼개져 나왓는데,,치과가서 본을 떠서
갈아낸담에 해넣엇습니다,,18만원하대요,,치아하나 빠지면 세개 들어가거든요,,그러니,,쪼개졋을때 얼렁 하세요,,아주깜쪽같아요,,,치아하나빠지면 세배잖아요..2. ..
'05.8.23 2:33 PM (211.204.xxx.80)치아의 강도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타고 납니다.
우윳병을 물고자도 충치 하나 없는 애가 있는가 하면
아무리 열심히 박박 닦여도 이가 잘 썩는애들이 있죠.
님도 태어나기를 그런거니 속상해 하지 마시고 이왕 이렇게 된거 조심해서 쓰세요.3. ..
'05.8.23 4:26 PM (203.130.xxx.146)얼른 가셔서 하세요
저는 쪼개져도 안아프고 별로 지장도 없길래 그냥 몇달 버티다 다른 이 때문에 병원에 갔었는데요
글세 그 쪼개진 틈으로 충치가 파고 들어가서 뿌리 속이 엄청 썩은 겁니다
결국 빨리 갔으면 떼우고 끝날 이를 뽑아내고 임플란트 할 예정이예요
저도 날때부터 이가 약해서 넘 속상해요
다 뽑아내버리고 임플란트 할 날이 오지 않을런지..흑4. 썩은이
'05.8.23 5:22 PM (210.181.xxx.129)쪼게진게 아니고 안에 썩은거 일수도 있어요
5. 부실한이
'05.8.24 1:17 AM (129.128.xxx.14)썩은것 같지는 않아여, 사실 썩을 부분도 거의 없을만큼 떼워넣은 이거든요
떨어져나온 부분은 그니까 아주 바깥쪽에 뾰족한 부분이에요
쌀알의 1/3 정도로 아주 작구요
사정상 제가 지금 치과를 못간답니다 ㅠㅠ
태어나기를 그런거라는 말씀 절대 공감하구요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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