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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아파트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아파트 조회수 : 664
작성일 : 2005-08-17 14:09:47
저는 10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새댁입니다.^^
82는 하루에도 한번 이상은 꼭 들러서 유용한 정보나 여러가지 음식 많이 보고 있답니다.
남친도 저도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도 아니고.
또 현재 돈을 많이 모아놓은 상태도 아니라서 전세집 구하기가 참 힘드네요.^^
그러다가 임대아파트에 대해서 듣게 됐는데요.
제가 직장생활 하면서 월급 받아 적금만 좀 꾸준히 들었을 뿐.
재태크니 뭐니 모르고.. 또 아파트도 잘 몰라서요.
대충 대한주택공사 홈에 들어가서 임대아파트에 대해서 정보를
알아보긴 했는데요.
자격요건도 그렇고 이것저것 빼고 그 외 궁금한게 있어서요.
공공임대 같은건 5년정도 임대로 살다가 분양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임대로 들어가게 될 경우 그 전에 계약금 내고 입주시 잔금 치르잖아요.
그리고서는 5년간은 임대료 매달 내면서 사는 거 같던데
저희처럼 돈 얼마 없는 예비 신혼부부가 결혼해서 임대아파트 쪽으로
알아보는 것도 괜찮은 건가 싶어서요.
그냥 일반 주택이나 빌라에 전세로 살면서 대출을 받든 돈을 모으든 해서
집마련을 하는게 좋을지..
임대아파트는 일단 금액 자체가 많이 저렴하긴 한데 매달 나가는 그 임대료가
무시할 수 없겠던데. 제 생각이 잘못된건지.  잘 모르겠어서요. ^^
임대아파트로 결정하게 될 경우에도 매번 사는 지역 분양 정보를 늘 확인하면서
체크해야 하는 건가요?
임대 아파트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나 경험 있으시거나
또는 저한테 좋은 도움주실 말씀 있으신 리플 부탁 드릴께요.^^
오늘도 날씨가 덥네요.
수고들 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IP : 220.120.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
    '05.8.17 3:08 PM (211.51.xxx.206)

    큰 도움은 못되겠지만...제가 아는 선에서만 ^^

    임대사업은 주공 외에도 몇몇 민간업체에서도 하는데...입주조건은 거의 같고요(무주택자)..보증금과 월세는 평수, 회사마다 다르고..그걸 느끼는 부담의 정도도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민간업체일 경우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너무 영세하거나 부실한 회사는 피해야겠죠?

    제가 살던 부*아파트 경우엔,,임대료 납부방식도 두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었거든요. 예를들면, 2년전에 30평 기준으로 임대료 조건이 두가지였어요. - 보증금 5천5백에 월25만원 / 보증금 6천7백에 월 10만원 - 근데, 이건 입주 첫해의 조건이고요..해마다 재계약을 하면서 하면서 보증금과 임대료가 5% 정도 인상되니까 (법에는 '최고 5%까지 인상할 수 있다'고 돼있지만, 매년 그정도 올린다고 봐야돼요) 감안하셔야 돼요.

    임대아파트에 사는 동안엔 당연히 무주택자니까...원하시면 일반 아파트 분양 받아서 나가실 수 있어요. 단, 계속 살면서 5년뒤 분양을 받으려면 그 시점에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고요.

  • 2. 저는
    '05.8.17 5:20 PM (219.241.xxx.222)

    주공 임대아파트에 살아요.
    적은 돈으로 새 아파트를 입주할수 있는 곳은 당시 임대아파트 뿐이어서 미련없이 들어왔어요.
    매달 나가는 임대료가 아깝긴 하지만, 여기 아니면 더 많은 전세 보증금이 있어야 했는데,
    그 돈 대출이자라고 생각하며 그러려니 합니다.
    저는 5년 공공임대인데요..나중에 분양 안받을려고 합니다.
    분양시 처음 아파트 지었을때 기준가로 분양을 한다고 하는데요.
    처음부터 분양으로 짓는 아파트와 임대후 분양전환으로 짓는 아파트가 집구조나 마감재 면에서 너무 차이가 나더라구요.
    물론 분양아파트 받으려면 비싸겠지요..
    하지만 어차피 한번 집을 사면 거의 평생 살아야된다고 생각하니 처음 집을 살때 좋은 집을 사고 싶어요.
    입주하시려는 아파트가 기존의 아파트인지 새 아파트인지 잘 모르겠지만,
    남의 돈 빚 안지고, 내가 가진 금액안에서 해결하려면 임대아파트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민간 임대 아파트는 보증금을 최대한으로 넣어서 임대료를 안내는 곳도 있는데요.
    주공은 보증금이 최대치가 있고, 임대료가 꼭 있어요..
    임대료 생각하면 주공이 안 좋긴 하지만 보증금이 떼일 염려가 없어서 좋지요.
    이사갈때도 바로 보증금이 나오구요.

  • 3. 민간 임대 아파트
    '05.8.18 11:03 AM (222.99.xxx.252)

    는 마감이나 내장, 구조가 민간 분양아파트보다 좋은 곳도 많습니다.
    근데, 민간 임대 아파트는 입주시, 공공 임대와 달리 분양가에 육박하는 입주금을 내야하는 경우가 많으니, 잘 알아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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