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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나 동네 아짐들과 만날때 더치페이 하나요? 아니면...
뭐 경우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어떻게들 하시는지 좀 궁금해요.
우리나라 관습은 그냥 돌아가면서 내는게 맞는데
이게 사실 의외로 부담이 되더란 말이죠.
그래서 각자 자기꺼 자기가 부담하는게
자주 어울리는데도 부담이 없긴한거 같은데...좀 야멸차 보이기도 한거 같고...
어찌 하시나요?
1. 모임때마다
'05.8.16 10:19 PM (221.165.xxx.166)쪽지드려요
2. ..
'05.8.16 10:19 PM (211.204.xxx.98)동창들 모임은 돈 넉넉하게 내서 남는건 기금에 적립하고,
학부형모임이나 동네모임은 더치페이 합니다.3. 저도...
'05.8.16 10:38 PM (211.207.xxx.34)한달에 한 번 모이는 모임 만원씩 회비를 냅니다
주로 조조 영화 한편( 할인 받아서 2000 원), 점심(5000 원선, 커피도 거기서 해결..)
나머진 걍 그대로 적립...
조금 거하게 먹은 날이나 특별한 곳에 갔을땐 15000~20000 원정도 내구요
연말에 엑셀로 뽑아서 경비내역서 주더라구요 (총무가)
전 30대 후반...워낙에 확실해서 처음엔 좀 야박하다 했는데, 이젠 편하고 좋아요4. ...
'05.8.16 10:42 PM (211.226.xxx.34)회비 걷는 모임 빼고는요.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인 경우는 각자 알아서 조금씩 부조하는 식으로요. 누구는 케익 하나 사온다. 누구는 과일 사온다. 누구는 배달음식 값 낸다. 이런식으로 대충 다 알아서 내고요. 아, 이 경우는 집에서 만나는 경우네요. 밖에서야 네가 밥값 내면, 나는 영화, 나는 커피, 혹은 이차... 이런 식으로 알아서 하나씩 나누고요.
동네 아줌마들끼리야... 그냥 먼저 먹자고 한 사람이 내는 분위기? 주로 제가 먹자고 하는 편이라서-.-;; 거의 제가 내요. 사실 제가 내는 게 마음이 편해서 주로 먼저 말 꺼내구요.5. 우리는
'05.8.16 11:04 PM (210.91.xxx.44)누가 모이자 해도 거의 대부분 더치입니다.
그게 편해요. 계모임처럼 언제 다시 만나자 하는게 아니라
함보자 이러고 모이니까 전 그게 더 맘이 편하던데요.
가끔은 누가 한번씩 쏘기도 하죠 물론.6. 저는요..
'05.8.16 11:24 PM (218.234.xxx.60)회비내는 모임 말고는 그냥 돌아가면 냅니다.
그런데 한 아줌니가 평소에 자기자랑을 많이하세요.
자기는 큰며느리 종부라서 워낙 손이 크고 집안 식구들 한데 너무 퍼주어서 집안 내에 칭송이 자자하다. 이거이 워낙 어려서 부터 친구들에게 퍼주기 좋아하여 친정엄마에게 한소리 들으며 컸다....
그런데 이아줌니 제가 5번 내면 한번 낼까 말까 합니다.
지난번에 셋이서 밥을 먹었는데...
한분이 먼저가시면서 그 아줌니께 '이번에 자기가 내.... 담에 내가 살께...'
하고 가시더군요.
제가 속으로 이번에는 한번 사나부다 했어요.
그런데 저보다 2배나 더 두꺼운 지갑에. 4~50십 한다고 자랑하는 명품 손지갑에서 카드 꺼내시더군요.
달랑 12000원 내려고 카드 꺼냈는데.. 승인이 안되는 거여요.
다른 카드 많기도 하건만 그 카드로 자꾸만 해보라고....
성질 급한 저 그냥 돈으로 냈습니다.
얼마되지 않는돈으로 제가 약오르는거는....
먼저가신 분이 그 아줌니가 냈으려니 한다는거죠.... ㅎㅎㅎ7. ..
'05.8.17 12:14 AM (221.164.xxx.151)더치패이가 깔끔하죠.아줌마들 모이면 작은 돈도 엄청 아끼는 사람있어서..분위기 다 흐리는 경우도 생기니까 첨부터 그렇게 하면 서로 불만도 안생기고 좋죠. 좀 야박해보이는 면도 있겠으나 시대가 ..나중에 억울하지도 않고
8. ^^
'05.8.17 1:18 AM (211.222.xxx.152)아줌마(이웃,문화센터 맘,까페모임)들이랑은 철저히 다 더치이구요..
친한 친구들이랑은 서로서로 한번씩 사주고 그래요..9. ....
'05.8.17 9:44 AM (211.196.xxx.16)당빠 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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