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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변제거...^^;

...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05-08-12 19:29:57

제가 너무 심한 변비라서요.
일주일째 화장실을 못가다가 너무 아랫배가 땡겨서 약국에 갔더니 '상크린'이라는 숙변제거제를 주네요.
무슨 물같은 것이 포에 담겨있는데 이거 두 포를 먹으면 된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거 마시면 그 다음날 아침에 변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많이 아픈가요? -_-;;;;
사실 제가 내일 낮에 나갈 일이 있는데 실수를 할까봐서요.
그리고 이것 효과 확실한가요? 지금 변비 때문에 아랫배가 너무 묵직하고 기분 나빠서 죽을 거 같아요. ㅠㅠ
정말 별짓 다 해도 이 넘의 변비는 낫지 않네요. ㅠㅠ
IP : 211.106.xxx.20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12 7:40 PM (211.204.xxx.168)

    지식검색을 해보니 어느분은 그거먹고 설사를 좔좔 했다든데요.
    http://kdaq.empas.com/qna/3189534?sq=%BB%F3%C5%A9%B8%B0 /

  • 2. 한번에
    '05.8.12 7:47 PM (220.126.xxx.27)

    키위를 여러개 드셔보심이 어떨지요?

  • 3. 음냐~
    '05.8.12 8:05 PM (211.179.xxx.202)

    토마토가 장운동을 시켜준다고 하던데요...

    저두 다이어트한다고....컴켜자마자 토마토 3개정도먹으니..금새 신호가 오던데요.
    장은 시원해진거 같습니다.
    다음날까지 신호가 없다면 병원으로 한번 가보심이....

    평소에 요구르트를 꾸준히 같은 시간대에 먹으면 될것도 같아요.

  • 4. 흠..
    '05.8.12 8:19 PM (211.176.xxx.195)

    우유에 감식초몇숟갈 타서 먹으세요. 이게 효과 끝나면, 밤에 자기전에 참기름 두세 숟갈 먹고 자요. 이게 효과 끝나면, 클로렐라 드세요. 이게 효과 끝나면,... 처음으로.. ^^;;

  • 5. ...
    '05.8.12 8:19 PM (220.77.xxx.181)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고구마, 키위, 현미.... 아주 효과 좋습니다..
    저희 식구에 의해 검증된 겁니다... ㅎㅎㅎ

  • 6. 내일
    '05.8.12 9:15 PM (218.37.xxx.206)

    낮에 나갈 일 있으면 지금 드셔도 좀 위험하구요. 노는 날 같은 때 드세요.
    일단 배아프면 절대 참으실 수 없을 거예요.

  • 7. 핑크하트
    '05.8.12 9:13 PM (211.196.xxx.11)

    건자두 좋아요..
    변비는 없는데 심심풀이로 몇개 집어먹고 나서 화장실 다녀오면 아주 개운해요..
    뱃속이 깨끗한 느낌이 들어요.푸룬쥬스가 변비에 좋다고 하는데 건자두가 더 나은거 같아요. 방산시장에서 1킬로그램 단위로 파는데 저렴하고(만원) 깨끗하고 상태도 좋아요.

  • 8. 청국장
    '05.8.12 11:48 PM (211.49.xxx.67)

    휘슬*밥이 전기압력솥밥보다 촉촉하게 조금더 오래가긴해요. 장점은 그거 하나네요. 밥맛요? 전 별차이 못느껴요..
    그놈의 결정장애땜에 혼수로 둘다 샀어요. 친정엄마 휘슬*로 밥하는거 정말 오바다~ 느꼈는데,, 저도 그러고 있네요...
    신랑도 뭐하러 둘다사냐,, 하나만 사라 하는데도 우겨서 샀는데,,, 사서고생이란말 딱 맞아요.
    제 동생들은 다 쿠쿠 잘써요^^

  • 9. 저두 청국장
    '05.8.13 12:49 AM (220.70.xxx.65)

    청국장을 집에서 만들어놓고,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날마다는 아니지만 조금씩 먹고,,
    아주 잘 익은 바나나를 몇개 먹어요..물은 필수로 많이 먹구요..
    그럼,, 정말 바나나 x 나옵니다.. 변비약 먹은것처럼 배아픈것도 없구요..

  • 10. 우리집 왕비
    '05.8.13 1:36 AM (58.140.xxx.215)

    검은깨로 강정 만들어서 수시로 드세요..

  • 11. 그런거
    '05.8.13 1:43 AM (220.83.xxx.204)

    밤새 잠 못자요...ㅜ.ㅜ
    저도 예전에 된통 당한적이...쩝...
    정말 30분이상 잠을 못자고 밤 셌어요...
    다음날 중요한 약속 있으시면 드시지 마시구요...
    전 요즘 양파즙 먹는데... (냄새 별로 안나게 만든거요...) 아침마다 신호와서 깨네요...ㅎㅎ

  • 12. 동빈맘
    '05.8.13 10:03 AM (221.148.xxx.230)

    전 청국장 별로 였어요. 사람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는듯. 근데요 식초에 콩잰것 일어나자마자 물한잔 마시고 그것 차숫가락으로 2개 먹으니까 거의 매일 화장실 가요. 지금까지 한 20일 됐는데요. 저는 그게 가장 효과가 잇는 것 같아요.

  • 13. 낫또
    '05.8.13 10:19 AM (211.218.xxx.73)

    일본에서 수입된 낫또(일본식청국장)로 된 건강약품이 있던데.. 그게 직빵이라더군요.

  • 14. 웬수같은 변비
    '05.8.13 1:31 PM (220.121.xxx.112)

    저도 콩음식은 뭘 먹어도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해서 청국장도 별로더라구요.이 병원 저 병원도 다녀보고
    장세척도 해보앗지만 결국은 종합병원 대장항문 쪽에서 진료받고(배변조영술도 하고 흑~) 약 먹고
    겨우 좋아졌는데 전,주로 생리전에 심한 복부팽만과 함께 변비통이 오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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