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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아가, 잠시도 가만있질 않아요...

reality bites 조회수 : 369
작성일 : 2005-08-11 14:15:01
2월 11일 여아고요, 3.02kg로 낳았거든요.
백일즈음에 6kg, 6-7월엔 겨우 1kg늘었답니다.
백일 즈음부터 뒤집기시작해서 정말 한순간도 가만있질 않아요.
눕혀놓으면 뒤집고, 이리구르고 저리구르고, 머리로 박았다가 넘어지고,
몸 ㄷ자로 만들어서 앞뒤로 흔들흔들하다가 앞으로 흔들리는 힘 이용해서 머리박고,
이제는 배밀이에 제법 기어다니기까지 해요.
씻겨서 눕혀놔도 땀범벅되는 데 5분도 안걸려요.

애가 이렇게 잠시도 가만있질 않아서 살이 안찌는 걸까요?
키도 좀 작은 거 같아요. 64cm정도..
다들 이 월령이면 70cm는 되던데..
완모하다가 5개월부터 이유식 시작했는데 잘 받아먹고 있구요.
(그러고 보니 이유식 시작하고 젖을 잘 안먹는 것 같아요.
아님 날이 더워 저도 힘들어서 덜크는 건가?? ->온갖 추측..)
앞니도 두 개 올라왔어요.

넘 살이 오르지 않아 걱정되서
오늘은 닭고기넣고 이유식 해줄려고 사왔어요.
많이먹고 얼른 커야 되는데....
IP : 221.154.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11 2:26 PM (211.178.xxx.122)

    앗! 아직 닭고기 먹이지 마세요.
    저희 아들 이유식 너무 일찍 서둘러서 egg allergy 생겨서 홍역 9개월에 못맞췄어요.
    (홍역예방약을 달걀을 이용해서 만든대요.)
    시골 살때 온동네에 홍역이 돌았는데 미쳐 예방접종을 못해 그 즉시 짐싸서 서울로 피난갔답니다.
    아기가 많이 움직이는만큼 살도 딴딴하고 얼굴도 야물딱지죠??
    무척 귀엽겠어요. ^^*

  • 2. 영양돌이
    '05.8.11 2:27 PM (211.221.xxx.219)

    저랑 같은고민이세요~^^
    저도 그즈음에 진짜 걱정 많이하고 그랬거든요....
    애기 델꾸 나가면, 이제 백일 지났냐 그러궁....
    참 속상했었죠...
    저는 저보다, 2일 늦게 낳은 직장동료가 있어서....
    계속 비교되니...더 스트레스였어요...
    그애가 좀 크거든요....

    여튼 걱정마세요...
    저고 여기 82분들께 조언구하고 위안 많이 받아서...이제 괜찮아요....

    이유식 진자 신경써서 많이 먹이구요...
    우유도 따라댕기면서까지 많이 먹일려고 노력해요....
    저 나름대로 하니깐...많이 위안이 되요....
    저희 아가도 활동성이 많은데...
    하지만, 그맘쯤 그정도 안움직이는 아가는 또 어디있겠어요~

    체질이라 생각하세요...
    많이 먹고 안찌면 복이죠 뭐....

    이유식 잘 먹는다니, 거기에 더 신경쓰시구요....
    우유도 시간텀 잘 조절하셔서 먹이세요...

    저도 요즘 애기 몸무게 좀 늘었나 싶어서...몸무게 재보고 싶지만...참구 있어요...^^

    여튼 우리 홧팅해요~

  • 3. ^^
    '05.8.11 2:40 PM (221.146.xxx.180)

    5개월부터하면 이유식 넘 일찍 하신거예요..
    6개월 이전에 하면 알러지 반응(특히 단백질류) 생긴다던데..
    이유식 넘 많이 먹이시면 우유 안먹어요..

  • 4. reality bites
    '05.8.11 3:32 PM (221.154.xxx.21)

    헉.. 닭고기 먹이면 알러지 생겨요?
    전 하정훈책이랑 이유식사이트 보니까 6개월 전후로 닭-소고기 먹이기 시작하라고 해서
    일단 닭고기안심부터 준 건데..
    모유먹는 아기도 늦어도 6개월부터는 이유식하라길래
    전 5개월부터 쌀미음으로 시작했걸랑요..

    오늘내일 아기의 상태를 잘 지켜봐야겠어요.
    에휴.. 사람 하나 키워내는 게 보통일이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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