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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략이혼?

......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05-08-10 10:41:53
연예인커플이 이혼을 했다네요..
근데 정략이혼이라는 말이 많은데
만약 사실이라면 나쁜거죠?
자기돈 지키려고
즉 돈 받아야될 사람에게 돈 안주려고
정략이혼 하는거잖아요...

자기들 재산은 어떻게 지켰을지 모르겠지만...
그돈 못받아서 피눈물 흘리는사람들은 어쩌라구....
IP : 221.141.xxx.10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05.8.10 10:48 AM (221.150.xxx.56)

    일반인들도 그런 사람 많잖아요. 사업 부도나고 위장이혼하고 .. 물론 나쁜 짓이긴 하지만 연예인이기때문에 더 나쁘고 그런 건 아닌 거 같아요. IMF 이후 그냥 이젠 좀 흔해진듯.. ㅡ.ㅜ

  • 2. 갸~들
    '05.8.10 10:47 AM (210.91.xxx.97)

    지금 무한도전 볼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못봤는데..

  • 3. ..
    '05.8.10 11:05 AM (211.223.xxx.74)

    글쎄요..정략이혼이 나쁜 경우도 있지만 어쩔 수 없는 불쌍한 경우도 있어요
    남자가 사업을 해서 돈을 벌어서..그 돈을 여자명의로 빼돌리고 이혼하는 것은
    아주 나쁜 사기지요.
    반면에 남자가 사업을 해서 돈을 벌어서 빼돌린게 없다면?
    오히려 여자가 벌어서 남자 뒷바라지 해온 거라면........
    나쁜거 아니예요. 여자는 남자 돈 빼돌린거 없으니..남자 빚을 갚아줘야할
    의무가 없는데도..단지 부부라는 이유로..채권자들이 배우자에게
    심하게 하거든요. 남자때문에 돈 날린 것도 억울한데..남자때문에
    면살잡히고 얻어맞기 까지 해야한다면.........정략이혼이라도 하는게
    현명한거죠.

  • 4. 1
    '05.8.10 11:07 AM (220.88.xxx.179)

    이상민과 이혜영 이야기인가요?
    아침에 눈뜨면서 티비켜고 처음 들은 뉴스라 놀랐죠

  • 5. 실비
    '05.8.10 11:17 AM (222.109.xxx.164)

    그래서 제가 아는 언니 한분도 남편분이 사업하다가 망해서 정말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그런데 사업이라는것이 자기만, 사업주가 성실하고 능력있고, 종사하는 산업도 괜찮은데, 돈이 융통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망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언니, 저한테 늬 신랑 사업한다고 하면 안된다고, 나를 보라고 하시면서, 주위에 여자들이 사업하는 분가 결혼하거나, 사업 한다고 하면 말린다고 할 정도로 많이 힘드셨나봐요.

    실비.

  • 6. 글쎄요
    '05.8.10 11:51 AM (222.101.xxx.169)

    남편명의 재산을 빼돌렸다면 비난받아 당연하겠지만,
    아내가 독립적으로 꾸려온 사업체까지 뺏기게 된다면 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저런 결정을 할 수도 있다 생각해요...
    뻔한데 같이 망할순없잖아요...

  • 7. 불쌍타
    '05.8.10 11:54 AM (222.102.xxx.189)

    옛날에 제가 아는 어떤 분이 사람이 사람을 속이는 것은 없다고 하던데요.
    돈이 사람을 속인다고,,,
    그때는 결혼을 안해서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이제는 그 말의 뜻을 알거 같아요.
    오죽하면 위장이혼을 하겠어요..
    게다가 남자 뒷바라지만 했다면 말해 뭐하겠어요..;;

  • 8. 그거야
    '05.8.10 11:59 AM (211.196.xxx.214)

    아무도 모르지요,

    근데 이혜영이 미싱도로시인지 미싱도루묵인지 하는 브랜드로
    케이블 TV에서 작년에 100억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200억이 목표라던데...
    뭐 몇십년을 사업자금 대주고 그런것도 아닐테고
    그렇다고 둘이 호화판으로 살고 그랬었는데
    (뭐 결혼 1주년 기념으로 이상민이 이혜영에게 30인조 오케스트라 동원해서
    뮤직비디오 선물했다면서요?)
    채권자 무서워 이혼했다면.....
    난 돈 못받는 채권자가 더 불쌍할 것 같은데...

    뭐 오랜기간 서로를 위해 노력했다거나, 뒷바라지 했다면 모르지만
    짧은 기간 손해가 난다고 헤어진다면....
    부부라는게, 서로 어렵고 힘들 때 도와야 하는게 정답 아닌가요?
    그런 걸로 위장이혼을 합리화하는건...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니라고 보여짐.

  • 9. ..
    '05.8.10 12:18 PM (221.157.xxx.19)

    그거야님 말씀에 동감..

  • 10. 맞아요.
    '05.8.10 12:27 PM (218.50.xxx.10)

    부모님 알던 어떤 부부는 보니 공장부도후 세금 체납몇억 해서 신불자 되었는데도 아들, 딸 앞으로 한채씩 다 해주고 요즘 세금 추적들어가니 위장이혼 하더군요.

    재산이 백억대 되는 사람이 세금 몇억이 아까워서, 쯧쯧 기가 찹디다.

    그 재산 자식물려줘봐야 자식들이 고마워하나요.

    자식들도 4가지 없기로 소문난 사람들인데 마담뚜 소개로 사자들하고 결혼하더군요. 결혼생활이 행복해 보이진 않던데...

  • 11. 웨딩마술사
    '05.8.10 12:39 PM (220.78.xxx.100)

    행복한 삶도 많고...희안한 삶도 많네요....
    소신껏 일하면서 아이들 키우는 맞벌이 하는 저로서는 모든것이 행복한 비명아닌가 싶어요..
    정신없이 살다보니 옆을 돌아보지 못하고..나만위하여 산다는 생각이 가끔 들었는데...가정과 나를
    지키며 산것만도 훌륭하다라고 위로의 한마디 나에게 하고 싶군요..점심시간에 짬깐

  • 12. 손바닥손등
    '05.8.10 2:29 PM (210.99.xxx.18)

    잘은 모르지만 제가 알고있기론 이상민 부도위기 이혜영이 많이 막아줬다고 이상민이 그러던데요
    이번에 이상민이 차린 킥복싱하는 카페도 첨에 사업 잘 된다하더니 얼마전에 경기중에 사람이 죽었다하대요
    물론 그전에 이상민은 손 뗏다고는 하지만..
    이혜영이랑 이상민 거의 10년가까이 사귔잖아요
    결혼1년만에 사업땜에 위장결혼한다니
    더이상 이혜영이 커버하기 힘들게 사업이 힘들어진게 아닐까요?

    그거야님이 오랜기간 한것도 아니라 하시니^^

    저희 전남편도 사업하는데
    서류정리는 하지않은채 별거만 8년가까이 했었어요
    그때 IMF왔을때
    그 사람 채권자들이 저한테 와서 난리칠거라고 해서 겁 무진장 먹었죠 -_-;;;

    모든 일에는 손바닥과 손등이 있더라구요

  • 13. 물론
    '05.8.10 3:06 PM (211.196.xxx.214)

    윗님 얘기가 틀린 이야긴 아니지만
    언젠가 둘이 나와 인터뷰에서
    이상민은 수백억 대 성공한 사업가,
    라며 둘이 행복해 보이던 모습을 봐서 그런지
    웬지 지금도 가식 같이 느껴져요.

    뭐 그런 재력있어 뵈는 이상민 믿고 사업 투자한 채권자들도 꽤 될텐데...
    웬지 대중을 상대로 장난하는 거 같아 그다지 좋게만은 안보여지네요, 솔직한 심정은.

  • 14. `이상하네요
    '05.8.11 3:44 PM (211.210.xxx.167)

    남편이 사업성공한면 아내가 호강하는데
    남편사업이 실패하여 아내가 갚아주면 왜억울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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