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영을 배우려고 하는데요...

moonbeam 조회수 : 529
작성일 : 2005-08-08 14:44:17
운동삼아 수영을 할 수 있을정도가 되려면 어느정도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평균적인 기간이 있을 것 같아서요.
저는 운동치라 그룹으로 하면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인데
혹 개인레슨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레슨비가 부담이라 망설여지지만 한번 배우면 평생 투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갈등하고 있답니다.
(저는 특히 자유형과 평형만 배우고 싶거든요 )
수영으로 운동과 다이어트 효과까지 보신 분들은 많이 알려주세요. ^*^
IP : 211.242.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8 2:59 PM (58.143.xxx.163)

    수영강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대체적인 프로그램은
    첫달 호흡과 발차기 (4주째정도에 배영눕기 배울수도 있음)
    두달 킥판잡고 호흡과 발차기 같이 하기 (배영 들어감)
    세째달 자유형 팔돌리기 + 배영 팔돌리기 ( 평형 들어감)
    네쨋달 앞에 배우거와 평형 (접형 들어감)
    단체로 배우다보면 실력은 비슷비슷하고 월등히 뛰어난 사람은 간혹 1~2명 정도 있읍니다.
    진도에 못 따라 갈까봐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자유형이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팔꺽기 동작에 들어갈때 개인레슨은 강추입니다.
    20년다니신 오래되신 분들도 팔꺽기 모습이 안좋으신분들이 많거든요.

  • 2. 공도댁
    '05.8.8 7:23 PM (210.126.xxx.18)

    ..님은 너무 길게 잡으시는 것 같은데요, 보통 한달만에 자유형 배영은 배우실 수 있어요. 대신 하루라도 빠지시면 안되구요. 전 조금 빠른편이라 열흘만에 자유형, 배영 마쳤구요. 어떤분들은 석달다니셔도 자유형 못하시는 분도 있어요. 수영도 요령이라 남들 하는거 많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빨리 배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정확한 자세로 폼나게 배우는게 중요합니다.

  • 3. 수영도중~
    '05.8.8 7:31 PM (203.241.xxx.20)

    알바라서 그럴거에요...

  • 4. 잠오나공주
    '05.8.8 7:40 PM (59.5.xxx.32)

    수영 레인레슨하면 확실히 예쁘게 배울 수 있어요..
    비싸서 그렇죠..
    저도 매년 두 달정도씩 개인레슨 했는데 올해는 이런 저런 사정으로 못했어요..
    자세가 확실히 예쁘게 되요..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하려면 단체레슨도 괜찮아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재미있구요..
    그리고 저도 탐폰 사용해요.. 뭐 평소에서 사용하는거라 특별히 불편하지는 않구요..

  • 5. moonbeam
    '05.8.9 9:03 AM (211.242.xxx.206)

    공도댁님 말씀처럼 정확한 자세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근데 강사에 따라 진도가 많이 다른가봐요.
    헉. 석달을 다녀도 자유형 못하는 사람들 중에 끼는 것이 아닌지... 좀 두렵네요
    처음엔 일단 그룹레슨으로 시작을 하고 개인레슨도 좀 받아야겠네요.
    3년전쯤 애들의 수영강사가 (둘 다 개인레슨을 시켰거든요) 저도 같이 해보라고 할 때
    할 걸 그랬다는 후회가 드네요. 여자선생님이었는데 폼이 예쁘게 잘 가르쳐주셨는데...
    이젠 그만두셨어요.
    어쨋든 9월부터 등록을 하고 시작을 해야겠어요.
    도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6. 수영도중님
    '05.8.10 2:31 AM (220.127.xxx.97)

    생리 할땐 안갑니다. 일주일에 3일정도 강습이면 한두번만 빠지면 되는지라...전 안갑니다.

  • 7. ^^
    '05.8.10 2:37 AM (220.127.xxx.97)

    전 수영해서 살 빠지는걸 못느꼈는데 한 2키로 정도 빠졌나...대신 옷 매무새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전체적으로 군살이 없어진것 같아요.
    더 좋은건 몸에 힘이 붙었어요. 전엔 많이 걸으면 힘들었는데 여름에도 왠만큼 더워서 끄떡없이 잘 돌아다녔습니다.

    살빠진 사람도 봤는데...남자 대학생이었어요.(2학년이래나) 포동포동 쫌 아니었는데 한 세달하더니 쪽 빠져서 넘 멋지게 변해서 다들 붙잡고 물어봤더니...아침저녁으로 한시간 반씩하고 저녁에 수영하고 밥 안 먹었다고 하데요.^^

  • 8. moonbeam
    '05.8.11 11:26 AM (211.242.xxx.206)

    헉! 그 남자 대학생은 하루에 세 시간을 하고 저녁까지 굶었다니 대단하네요.
    ^ ^님, 많이 안빠져도 옷 매무새가 많이 좋아지셨다니 좋으시겠어요.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체력이 좋아지셨다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83 컴퓨터의 전자파가 4 임산부 2005/08/08 360
34782 수영을 배우려고 하는데요... 8 moonbe.. 2005/08/08 529
34781 유아체능단 문의 2 몽당연필 2005/08/08 346
34780 어떻게 해야 하나여 8 익명 2005/08/08 774
34779 저도 집 세금문제로 조언구합니다. 6 고민맘 2005/08/08 534
34778 바퀴벌레 퇴치법 아시면 가르쳐주세요.. 1 알고싶어요 2005/08/08 246
34777 자동차보험 추천 바랍니다~ 3 보험궁금^^.. 2005/08/08 225
34776 이런 증상은 무슨과로 가야하나요? 6 아파요. 2005/08/08 754
34775 수원시 권선동 어린이집요... 초보맘 2005/08/08 81
34774 디카를 택배보낼떄 1 디카 2005/08/08 136
34773 짐톰슨의류등.. 1 가격대 2005/08/08 422
34772 말,말,말!!! 12 자우림 2005/08/08 1,376
34771 냉동실 지퍼백 재사용? 3 살림잘하고파.. 2005/08/08 604
34770 텐트가 비에 젖엇는데,어떻게세척을 해야하나요? 2 몰라 2005/08/08 124
34769 아이 낳은뒤 요리하기가 싫어요..ㅠ.ㅠ 2 게으른엄마 2005/08/08 531
34768 필리핀에 전기 콘센트? 2 와~~~ 2005/08/08 165
34767 계류유산휴 임신하려면? 1 ... 2005/08/08 360
34766 LPG 차를 사려고 하는데요 추천 좀 1 궁금 2005/08/08 269
34765 서울 덕수초등학교에 대해서 여쭙니다. 1 학부모 2005/08/08 442
34764 남은 탕수육 바삭하게 데우는 법? 5 오늘은 맑음.. 2005/08/08 2,251
34763 장난전화^^ 1 하늘 2005/08/08 324
34762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5 휴가가고파 2005/08/08 621
34761 인터넷으로 3살 아이 옷을 살려고하는데요 4 아이옷 2005/08/08 291
34760 아기가 8개월인데요.... 6 영양돌이 2005/08/08 305
34759 아이들 극장 비용문의? 3 영화 2005/08/08 372
34758 행주비누의 효과... 3 건포도 2005/08/08 858
34757 영화관에 이런분은 오시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22 제발... 2005/08/08 1,620
34756 행주 소독 어떻게하세요? 4 살림솜씨 2005/08/08 565
34755 시댁은 우리의 모든 일을 알고 있다!!! 23 8월맘 2005/08/08 2,005
34754 집이사 문제 도와주세요~ 2 궁금이 2005/08/08 327